치즈맛나쵸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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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꼰대힙합 (2) 2023/07/18 PM 05:36

어느새부터 힙합은 안 멋져.


옛날엔 감성이 있었는데, 요즘엔 허세 밖에 없어.

라는 -꼰- 스러운 생각에 젖다보니.

막상 최근 나온 앨범 중에서도 울림이 있는 곡은 여전하고.

소히 먹히는 음악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것들도 여전하고.

자전적인 가사, 과시, 허세, 열정, 사회 비판, 자성, 사랑, 사랑, 사랑.

예나 지금이나 구린 건 구리고, 좋은 건 좋다.

다만 접근하기가 훨씬 편해진 탓이 아닐까.

예전이었으면 묻힐 구린 노래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고.

세상에 개소리가 늘어난 것과 비슷한 이치이지 않을까 싶다.

정말 꼰대스러운 선곡으로 마무리.

이마저도 real hip 아니라는 HIP이 있다지만. 알게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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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해골기사v    친구신청

이력서도 좋고 다시 쓰는 이력서도 좋습니다

덩어리    친구신청

커빈 개객히...
혼자 보단 둘, 둘 보다는 셋이었는데 ㅠ
[혼잣말] 웨에에에에에에에엥 (0) 2023/07/12 PM 05:46

되돌릴 수 없는 것은

신중에 신중을 가해야 하나


모기는 박멸시켜도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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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아이언사가, 가가 가가 가가 (1) 2023/07/11 PM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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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가이가!


홀린 듯 복귀해서 다이아만 야금야금 모으고 있습니다.

전부터 그렇긴 했지만, 모션이 워낙 빨라지다 보니

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야무치가 바라본 시선이 이런걸까요.

[원거리] 라면서 왜 순간이동을 하고 있는걸까요.

이젠 화면 밖에서도 싸웁니다...


올 해 안으로 한섭에 나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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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Mind    친구신청

파워 인플레가 너무 심해졌죠. 싸우는 거 이젠 구별도 안되고...
[혼잣말] 흠뻑쇼가 인상적이었나. (1) 2023/07/04 PM 04:42


흠뻑쇼가 인상적이었나.

전국적으로 앵콜까지 해줄 필요는 없는데.


쌉소리 적었지만, 그완 별개로 폭우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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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용    친구신청

흠뻑쇼는 원래 전국투어 행사라 뭐...
[혼잣말] 상태이상 : 침묵 (0) 2023/06/28 PM 06:44

1.


맴돌다 삼키듯이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두려움 한 숟갈

나태함 한 숟갈

내보이기엔 아직은 부끄러운

아직은, 아직은.



2.


두려움 = 편가르기.

이리 써두면 좋을대로 받아들이겠지.

양비론에 빠지는 것도 조심해야지.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알기엔

나는 너무도 어리석다.



3.


나는 보통의 존재.

우리라는 말로 치환해도 될까.

가끔은 내가 다른 것이 아니라

틀린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4.


기껏 나눴지만, 결국은 제자리 걸음.

쓰고 싶은 글들이 제자리를 맴돈다.


사랑하자, 우리, 아낌없이, 그리 사랑하자.

멋대가리 없는 고백을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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