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네 MYPI

비오네
접속 : 6656   Lv. 86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05 명
  • 전체 : 697440 명
  • Mypi Ver. 0.3.1 β
[기 타] 코로나 양성... (21) 2022/02/08 PM 02:17

힝잉 억울허다 ㅠㅜ

그냥 이사를 했을 뿐인데 걸려버리다니ㅠㅠ...

어제는 목이 좀 칼칼하고 그랬지만 지금은 기침이 조금 나는거 말고는 아픈데가 없어서

역시 먼지때문이려나 했지만 병원에서 '너 양성'이라고 하네요.


으으 다른 분들도 대부분 그러시겠지만 진짜 제가 뭐 어디 놀러나간 적도 없고 

연휴 내내 전 집에서 포켓몬-금요일 새 집으로 이사-일요일 저녁에 식당1회 방문-계속 집 이었는데 어떤 스쳐가는 인연이 저를 이렇게 만들었나 싶고요.

힝잉잉

ㅠㅜ인생 쓰다



신고

 

켈라    친구신청

그정도면 식당이 문제겟죠

마스크벗고 밥 먹을때 말곤 없으니까요

비오네    친구신청

잠복기 생각하면 식당은 아닌거 같고 이삿날이나 이사전날이지 않을까 싶어요

프스2    친구신청

쾌차 하세요 ..

비오네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파피프페포    친구신청

식당 1회에 크리티컬인거 같네요.

비오네    친구신청

그것도 기념일이라 찾아간거였는데...

파코어    친구신청

지금 하루확진자 4만명대인데 남들보다 조금 일찍 걸렸다고 생각하세요
화이팅 하세요

비오네    친구신청

힝잉 고맙습니다

루리웹-5265807965    친구신청

아이고 쾌차하시길

비오네    친구신청

몸은 괜찮은데 회사 사람들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돌이돌이    친구신청

헐..

쾌차하시길ㅠ

비오네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ㅠㅜ

엉덩이탐정    친구신청

99%가 빗나가기도 하지만 1%가 크리 뜨기도 하죠.. 세상에..
잘 나으시기를 빌어요

비오네    친구신청

그지같은 운빨!

비추도관심이야    친구신청

동선추적 아예 안한다던데 어떤가요?

비오네    친구신청

예 진짜 그냥 병원에서 너님 외출 통제함/보건소에서 연락갈건데 그거대로 행동하기 바람- 하고 끝났네요.

파이팅 맨    친구신청

작년 12월에 부모님이 걸렸는데 5, 6천 뜨던 그때도 동선추적은 안했던걸로.. 몇천명대부터 이미 동선추적이 의미가 없어질정도로 광범위하고 위중증이 아니셔서 격리 10일로 끝났습니다. 격리중 매일 전화오고 구호품은 지자체에서 갖다주는데 이것도 확진자 폭증으로 배송이 늦어져서 확진 3일만에 받으심

데슈미르    친구신청

셀프 동선 제출은 요구 할텐데요
직원한명 얼마전에 걸렸는데 동선 추척은 안하고
셀프제출하라던

마티 맥플라이주니어    친구신청

당일날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음. 근래에 옮았을수 있음

칼 헬턴트    친구신청

쾌차하시길!

뽀드윅 홀릭    친구신청

진짜 억울하시겠어요ㅠㅠ 쾌차하시길...
[기 타] 오미크론 확진일 것 같은 불안함… (4) 2022/02/08 AM 03:03

주말간 이사를 하였습니다.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와 그 스트레스의 대부분이 스스로 저지른 일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이 할 말을 없게 만들었죠. 

아무튼 추운 먼지 구덩이에서 주말을 보냈는데 목이 칼칼하고 농이 좀 고이는 것 같았어요. 

먼지를 많이 들이켜서 목이 맛이 갔구나 싶었고

실제로 출근하였다가 살짝 호전-집에 와서 다시 심해지는 것 같은 거였어요. 미미하지만 편두통도 좀 오지만 열은 없었고 기침은 좀 나고요. 


근데 오미크론 증세중 인후염과 두통이 있네요??


그래서 동거인이 자가진단 키트를 사다줘서 저녁때 한 번 해보고 혹시 몰라 지금 또 해봤는데-

아까랑은 다르게 흐리게 선이 하나 더 생기네요. 


아 환장하겠네. 

일단 내일 눈뜨자마자 선별진료소를 가긴 할건데…이삿짐 센터 직원중에 확진자가 있었거나

어휴 식사도 하루 한 끼 먹으면서 이삿일만 했는데ㅠㅜ

아오 그 한 끼 먹으러 간 식당에도 미안하고 출근한 회사 사람들한테도 미안하고 어째야 좋을 지 모르겠네요. 

진짜 나는 친구도 없어서 안 걸릴 줄 알았는데 어쩜 좋지..

신고

 

저 루리웹안하는데요    친구신청

임신테스트기처럼 흐리더라도 두 줄이면 거의 확정입니다.
백신을 맞으셨다면 크게 아프지 않고 지나가실거에요. 저도 경험자거든요. :)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회사에 지금 상황알리시고 조금 쉬시는게 좋지 않을까해요.

데슈미르    친구신청

위양성율도 높으니 크게 걱정은 마시고 pcr받으러 다녀오세요

키쿄    친구신청

자카키드 믿지마시고 PCR 받으러 가세요..

himula57    친구신청

두줄 생기면 그거 증거로 들고 바로 가서 검사 받으세요

저는 자가진단은 음성 나왔는데 너무 찜찜해서 설 연휴기간 가서 받았다가 양성 판정 떴습니다. 인후통 약이랑 먹고 그러면서

나았어요. 저도 어디서 걸린지 모르고 찜찜한데 연휴기간에 만난 친척들한테 연락하고 정신 없었습니다.
[기 타] 차용증 써보신 분 계신가요? (5) 2022/01/13 AM 01:33

제가 이번에 차용증을 써야 되는데 아는게 없어서…

알음알음으로 알기로는 

정해진 양식이 있다, 공증사무소에서 해야한다 정도인데…

그냥 공증 사무소에 연락하고 찾아가서 차용증 쓰겠다고 하면 진행이 되는건가요?

법적인 효력도 바로 발생하고 쓰는 법 알려주고 그러는 것인지…대충 비용은 어떤지

주변에 물어볼 어른 사람도 없어서 이렇게 또 집단지식에 기대를 걸어 봅니다ㅠㅜ

신고

 

견니갓    친구신청

천만원미만이면 하나은행 어플에서 차용증 쓰는거 있어요 ㅠㅠ

조탁봉    친구신청

딱히 정해진 양식은 없고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와요!

중요한건 대여금 액수,변제일, 이자, 상대방 이름 주민번호와 주소 정도만 적으면 문제 될거 없습니다.
연이자 최대 한도는 25%이고 대여자의 이름과 주민번호는 꼭 기재해두세요. 나중에 문제 생길 시 소송할때 그나마 조금이라도 덜 번거롭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공증사무소 필요없이 개인과 개인끼리 작성 가능합니다

박가박가박가    친구신청

저는 이렇게 썼습니다.
금액, 이자, 변제일 그리고 변제일이 지났을 때 적용되는 연체 이자
본인 및 상대방의 이름, 주민번호 앞자리, 주소, 휴대폰번호, 엄지손가락 지장
인출 계좌번호, 입금 계좌번호, 입금방법(계좌이체로 한다)
각각 한부씩 작성해서 차용증을 가운데 겹치게 해서 본인 지장, 상대방 지장 찍고 나눠 가졌습니다.
네이버에 차용증 양식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민호☆    친구신청

1. 차용증(금전소비대차계약)에 필요한 것은 돈 빌리는 사람 정보, 돈 빌려준 사람 정보, 빌리는 액수, 이자, 상환일, 날인(서명) 정도 입니다.

1-1 사람에 대한 정보는 두명의 이름과 (등본상)주소 혹은 주민번호를 쓰시면 됩니다.
1-2 이자는 0이라고 따로 약정하지 않으면 민법상 이자인 연 5%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자제한법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현재 연 20% 정도인 것 같네요.
1-3 상환일은 상환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분할상환이라면 매달 언제 얼마씩 갚는다 정도고 아니면 언제까지 갚는다 정도가 되겠네요.

2. 공증은 공증사무실에서 해주는데요. 비용이 들지만 장점으론 채무자가 상환을 하지 않을 시 재판을 할 필요 없이 공증한 서류로 바로 강제집행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확하게는 강제집행을 신청할 수 있는거죠. ㅎㅎ

민호☆    친구신청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으심 쪽지 보내주세요. 법무사 사무실에서 일년 정도 일 해서 조금은 알아요 ㅎ
[기 타] 이사 스트레스가 엄청나네요 (5) 2021/12/25 PM 06:57

내년 2월에 이사를 합니다! 단순 전세계약 만료로 인해 그냥 나가기로 했거든요.

지금 사는 집이 마음에 안 들기도 하고 이런 집에서 보증금을 또 올려달라고 하니까 빈정상하는 건 덤.


근데 진짜 전세값이 엄청나게 오르긴 했더라고요. 대출을 당겨서 집을 살까 말까 고민을 한참 하다가 

진짜 마음에 드는 집이 있으면 그때 사든가 진짜 필요해지면 사라는 만류에 의해 전세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뭐 어차피 아파트는 바라볼 수도 없는 금액이니까...


지금 집과 비슷한 크기의 집들을 보자니 지금 보증금에서 +1억5천~2억 가까이 되더군요(신축)...

계속 찾다가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해서 지금 집값 +9천만원에 전세 계약을 했습니다.

같은 구에서의 이사긴 하지만 지금 집보다 역에서 멀고 언덕이 있는 뭐 그런 곳...


아무튼 저 +9천만원이 필요한데 수중에 있는 돈과 보증금을 합쳐도 7천만원이 모자란 관계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까 하다가 부모님께 빌리기로 하였습니다.

근데 여기서 또 이렇게 빌려버리면 자동으로 증여로 입력되어 증여세를 내야되네요? 7천만원이면 최소 630만원을 세금으로 내야하므로...

진짜로 저는 부모님께 대출을 하는 것이지만 제3자가 저의 심정과 사정을 알 리가 없으니!

이를 증명하기 위해 차용증이다 뭐다 써서 공증을 받아야 된다더라고요. 아직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난감하고-

그냥 은행에 대출을 받는게 스트레스는 덜하겠지 싶어서 그래버릴까 말까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근데 회사가 크런치중이라 정말 바빠 이도 못하고 저도 못하고 있는 스트레스!

뭐 그건 아직 기일이 남았으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그리하여 지난주에 계약 후 집주인과는 통화로 언제 이사하고 어쩌고 등을 전달 하였고 부동산엔 1월에 집 올리기로 협의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점심때까지 자고 일어나서 슬슬 짐 정리를 시작하자-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어요.

"지금 부동산에서 집을 보러 가는 중이니 이따 문을 열어달라"

???하고 있으니

"너무 급하게 들이닥치나ㅎㅎ 그럼 10분 기다려주겠음"



부리나케 옷부터 입고...있어서는 안 될 곳에 있는 것들을 치우고...헐벗은 미소녀 피규어들이 있는 장식장에 보자기를 덮어 가리고...

진짜 10분 후에 들이닥치더군요.


난잡한 집안 꼴을 모르는 사람들한테 보여줘야 되는 수치심과 약속을 어긴데에 대한 분노와 괜히 심기를 거슬러서 제 날짜에 보증금을 못 받아 지금 계약이 뭉개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는 스스로의 모습 등에(계약 날짜보다 3일 이르게 나가거든요)

짜증이 폭발을 하고. 고양이는 모르는 사람 왔다고 벌벌 떨고


5분도 안 되어 돌아가긴 했지만 스트레스만은 쉬이 사라지지 않고 맙니다.

늦은 점심을 해먹고 주섬주섬 전시돼있는 피규어들부터 해당 제품 박스에 담고 있는데 시간도 엄청 걸리네요.

2020년 최악의 소비였던 핑크핑크 스튜디오 1/4 티파 피규어(구입가격 약 65만원)는 부품이 박살을 나기 시작합니다ㅋ

다른 어떤 것은 파츠 분리를 하다가 도색이 까이거나 뭐 그런 것도 있고 어휴.

제품 상자도 없는 프라모델 도색된 녀석들 뽁뽁이를 감을거 생각하면 또 지끈지끈해요.


이사가 정말 싫어서 어째야 하나 싶네요. 빨리 집을 사야 되는 것 밖에 답이 없는데 집이 뭐 살 수 있는 수준의 가격이어야 말이지.

아직 싸야될 짐은 어마어마하게 많고. 전부터 이사가 싫었어요. 2년 뒤에는 또 이사를 하여야 할텐데.


그냥, 울적하여 넋두리라도 해봅니다.

신고

 

Michale Owen    친구신청

어우 동지.. ㅠㅠ 그래도 님은 전세시네요 .. 전 월세 오피스텔 > 반전세 다세대로 옮기는데 부동산에서 꼭 집보러 올때는 심란하네요 ㅠㅠ

썩 유쾌하지는 않은 ..

역쉬나~^^    친구신청

문재인이 5년동안 큰일해서 국민들만 ㄱ ㅐ고생하네요.

공허의 금새록    친구신청

피규어같은건 포장이사할때 별도로하려나여
건담뿔같은게 걸려서 그런가

Raelive    친구신청

그냥 미리 짐을 싸놓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몰아서 싸려면 진짜 매우매우 힘들어서 지금부터 천천히 보이면 귀찮은것들부터 하나씩 포장해서 방구석에 쌓아두셔요.
포장할때 깔끔하게 포장해놔야 나중에 이사간 집에서도 정리하기 편하더라고요.

포장이사 하면 된다지만 피규어 같이 파손위험 높은건 전 그냥 자차로 옳겻어요.

간바리마스    친구신청

저도 이달초에 이사했는데
아 힘들죠 전 친구한테 돈까지 빌려줬던지라
그것도 받아야되고 이놈이 기간안에 못줘서 스트레스받고
이리저리 잘 끝나긴했는데
간곳이 직장하고 멀어서 힘들고 집도아직 적응안되고 ㅠ
집두고 다시 직장근처 친구집에 살고있네요 ㅋ
[기 타] 사랑니 발치 예약하고 왔습니다... (4) 2021/12/24 PM 12:49

지난 글에 이어-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사랑니 발치를 위해 진료와 예약을 하고 왔습니다.

이 병원은 무슨 가자마자 뽑으려고 하더군요. 사랑니 전문 치과 같은거라 그런지 대기도 없고.

아무튼 그래서 뽑으러 온건 아니고 뽑을 예약을 하러 왔다고 하니 CT찍고 진료만 보았는데요...


지난번에 뽑을래? 할때 망설이다가 안 뽑은 이유를 또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랑은 다른 선생님이 오셔서 진료해주셨는데요.


이가 정말 뽑기 힘든 상태로 자라 있다.

구조상 지혈이 힘들다.
옆의 어금니가 흔들리고 시릴 수 있다.
안면마비가 다시 올 수 있다.(!)
사랑니가 신경에 많이 닿아 있어서 신경손상이 올 수 있다. 회복이 더딜것. 완치가 안 될 수도 있다.
빼낸 자리가 다는 차지 않을 것이므로 모양이 변해 주기적으로 옆의 어금니 검사를 받아야 한다.
나이 먹어서 뼈 수복이 더딜 것.

턱뼈에 파묻힌게 아니고 드러나있어서 잇몸 안으로 음식물이 들어가 썩어 염증을 유발 할 것.

썩어버리면 주변 이도 나이를 먹으면서 치아 높이를 보존할 수 없을 것.

이가 정말 뽑기 힘든 거지만 난 뽑을 수 있다.

이런거 보통은 대학병원 가야되지만 어차피 내가 대학병원에 있던 사람이다.



ㅠㅜ....

뽑기야 할텐데 정서적인 충격이 매우 크네요.

안 그래도 안면마비 고치는데 오전 오후 하루 두 번씩 한달을 병원 다녀서 나았는데 이게 재발 할 수 있다니...

아마 느낌상 재발 할 것 같고요 턱 신경쪽도 완치 될거란 말씀은 안 하시네요. 오래걸리거나 완치가 안 될 수 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다음주에 뽑아버리긴 할 것입니다.

아 진짜 사는거 힘드네

신고

 

LemonGrab21    친구신청

어우.. 저도 큰병원가서 뽑았는데

뽑는다는 느낌보다는 삭제시키는 느낌이었네요

갈아내고 쪼개서 뿌리 깨진거 빼내고 ㄷㄷ

그래도 속시원합니다

근데 마이피 주인장께선 어떻게 이가 자라있길래

안면마비 위험성까지…;;

engus12    친구신청

사랑니 뽑을때 늘 안면마비 이야기 합니다~ 걱정마세요 ㅎㅎ
매복 사랑니 오래 묵혔다가 넘 아퍼서 뺏는데 생각보다 통증도 덜했고, 지금도 괜찮네요~
통증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니, 주인장님은 통증없기를 바래봅니다!

유유낙천    친구신청

걱정되면 대학병원 가세요 저도 일반 치과에서 사랑니 하나만 하고 하나는 전문병원가서 했는데

완전 다릅니다. 대학병원가면 더 다르겠죠.

jox8    친구신청

15년전인가 매복사랑니 ㅠㅠ 발치하고 의사말안들엇다가 얼굴 퉁퉁 부어서 개고생햇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이전 11 12 13 현재페이지14 15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