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맛나쵸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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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해골물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7) 2024/04/24 PM 07:26

모니터 교체 후 120이라 부드럽구만 하고 지냈는데.


설정에 들어가보니 60으로 되어있엇네요.


나란 병신. ㅠ_ㅠ



모니터 초기 세팅할 땐 확인해서 120으로 바꿨는데

중간 중간 세팅값 변경하면서 초기화 되었나봅니다.

그것도 모르고 왜 이렇게 뚝뚝 거리지 하며 애꿎은 게임 탓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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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틴    친구신청

자동 뇌이징 성능 좋네요 ㅋㅋㅋ

멍할땐커피커피    친구신청

부드럽구만~

風林火山    친구신청

이제부터 두 배로 부드럽게 즐기면 되죠.

정이은이    친구신청

디지털 깨달음.

사카모토마야    친구신청

이거보고 혹시나 해서 확인해 봤더니
디스플레이 비트가 8였던거 다시 10비트로 고쳤네요.
동적범위도 255로 바꾸고

케형    친구신청

윈도우 설정이 60hz 라도 게임에서 120hz 설정하면 설정한대로 될텐데요

치즈맛나쵸    친구신청

그래서 더 늦게 알아차렸나봅니다. 묘하게 끊기는 느낌이;;;
[잡담] [AI] 묻고 더블로 가! (Suno Ai) (0) 2024/04/22 PM 09:29




https://suno.com/song/38bd2d8b-4f99-4990-b486-88fbc2fe9ab3



풍월량님 방송 보고 재밌겠다 싶어서 딸깍딸깍 해봤습니다.


여타 생성 AI처럼 결과물을 수정하는 게 힘들긴 한데

그냥 딸깍딸깍 만들어보는 재미는 있네요.


예술계에 부는 AI 바람이 매섭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흐름인가 싶기도 하고요.

뭐 어쩌겠습니까. 변화하고 적응하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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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_습작모음] [시] 너는 나의 밤을 훔쳤다 (2) 2024/04/18 PM 05:20

너는 나의 밤을 훔쳤다



색마저 잠이 들어

검정으로 칠해진 밤.

시계침 째깍이는 소리마저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마저

이토록 또렷한데

목소리는 어째선지 닿지 않는다.


너는 무엇이 두려워

밤하늘에 숨었니.

토닥여 주고파도

그림자 한 자락 보이질 않는구나.


잊은 듯 지내다가도

별이 떨어질 때면

너일까 마음을 졸이고

별이 스치울 때면

너일까 한참을 들여다본다.


반짝이는 만큼

더 기다릴 테니.

다시 만날 우리

아무렇지 않게 손 흔들고

별이 다 질 때까지

서로의 밤을 속삭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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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연    친구신청

시가 정말 좋네요!

치즈맛나쵸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단편_습작모음] [시]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0) 2024/04/16 PM 05:44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014.4.16)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리 애가 우는 걸까 걱정하지 않게.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엄마 아빠 젖을까 걱정하지 않게.


오늘이 얼룩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파도가 꽃잎을 덮쳐

너무 이르게 져버린 봄날이

호사가들의 침에 더럽히지 않게.


오늘이 그늘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세월호, 햇살에 널어야 하니

멍울을 풀고, 눈물을 말려

더 이상 깊은 바다로 빠지지 않게.


오늘은 맑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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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땡큐, T1 이길 수도 있겠다는 상상을 했습니다. (1) 2024/04/14 PM 10:44

최근 본 장송의 프리렌 마법사 시험편에서

마법사에게 중요한 건 상상하는 힘이라는 설정이 인상적이었다.

쏜살같이 쏘아지는 빔이든, 집채만 한 바위든, 불꽃이든

막는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엄밀하게 따져가자면 다를 수는 있겠지만 요지는 "상상력"이므로)


그동안의 T1 vs 젠지전에서

늘 T1을 응원하긴 했지만, 졌잘싸라도 하자는 게 솔직한 심정이었다.

T1이 젠지를 이긴다는 상상을 하기가 힘들었다.

이리저리 흔들어 보려 해도 무너지진 않는 젠지가

결국 으라챠챠! 일어나면서 이기지 않을까.

무기력하지만 말았으면 좋겠다 라며 결승전을 지켜봤다.


그러나 오늘은. 비록 졌지만.

이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아쉽지만,

행복했던 젠지전이었다.

땡큐, T1.


꼬마감독님 말대로 건강하게, 즐겁게 게임했으면 좋겠다.



(젠지 이길 때까진 종신계약 해야겠지?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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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바우터만    친구신청

세트에 경기 내용이 이길팀이 다 이기긴했는데 T1 응원했었던지라 만약 1세트때 페이커에 막판 슈퍼플레이로 분위기 바뀌었을때 (그래도 젠지가 좀 더 좋았지만) 그걸 역전했다면 3:1 이었는데 하는 상상만 끝나고 들더라고요.
시작전까진 젭알 하며 우승 바라기도 했지만 (머리론 젠지가 3:1로 이길거라 생각) 못해서 아쉬워 현재까지 현타중이네요ㅋㅋ
4세트 지고나서 2:2인데도 아 졌다 하면서도 어제 한화생명 마지막에 꼬마 감독말대로 3:2 우승 말한거 재현 되나 하며 희망 가지고 벤픽 마치고 나서 꼬마감독에 표정도 좋았어서 기대도 가져보았지만...기인...초비..T.T
디도스 공격도 받아 패자조 까지 간 상황에서 MSI 진출권 딴거 위로 삼기는하지만 아쉬움이 남네요 ㅋ
이번 스프링 젠지에게 너무 욕심부리는거 이기도 하겠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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