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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핸드폰 박사님에게 문의 드립니다. (4) 2017/09/06 PM 12:43

아이폰 약정이 끝나감에 따라 안드로이드로 환승 예정인데

갤8+를 고민 중입니다.

 

근데 휴대폰 정보를 찾아봐도 막 암호같은 말만있고 정보도 잘 모르겠고..

혹시 추천해주실 매장이나 

사이트 있을가요? 뽐뿌고 여기고 글 찾아보고 해도 도대체 얼마인지 ㅡㅜ 어떻게 구매해야 저렴한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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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보미    친구신청

유플러스 번이 기변은 적당곳안내가능...우리회사 ㅎ

야매군    친구신청

어 저 유플리고 약정 끝났는데 흠..바꿀까...

달살구    친구신청

암호라고 해봐야
번호이동, 기기변경, 현금완납, 페이백, 요금제, 부가서비스
위에 단어들이 주요단어들이니 머가 변형된건지 읽기만 하시면되요
일단 기기변경(같은통신사에서 기기만 변경)보단 번호이동(통신사, 기기 둘다 변경)이 훨씬 조건이 좋은걸 알고 가셔야하구요
현금 완납의 경우 요구하는 금액 만큼의 현금을 내시면 기기값 0으로 만들어 준다입니다.
이 같은 경우 공시지원금을 받는게 대부분이라 요금제 할인은 못받는 경우가 많아요(25% 하인 예정된 상황)
페이백은 휴대폰 개통할경우 내가 받는 현금 금액인데 어지간하면 당일입니다. 얼마후에 주겠다 하는곳은 가지마세요
일단 이 정도 알고서 뽐뿌나 알고사 등의 글을 보면 대략적인 시세가 나오는데
그걸 가지고 강변테크노 마트나 신도림 테크노 마트 휴대폰 매장 돌면서 적당히 조건 맞는곳 에서 사시면 되요

달살구    친구신청

그리고 절대 실구매 금액 같은 소리 듣지 마시고
약정기간 2년(요것보다 짧으면 더 좋지만 어지간하면 2년입니다)꼭 확인하세요 얼마전 지인분 30개월 약정들린거 보고 식겁했네요 ㅠ
[세상 이야기] 인터넷 전화 가입 광고 070 관련... (8) 2017/08/16 PM 02:49

최소 하루 3번은 옵니다. 번호도 매번 바뀌고요.

 

예전에 직장 특성상 업무 전화가 아주 많았고 인터넷 전화인 070으로 오는 번호도 많아서 스트레스 받지만 꾹 참았는데

그만두고 좀 여유로운 일을 하는데도 하루에 많으면 5번씩도 오내요 미쳐버릴것 같아요.

 

신경안쓰자니 중요한 전화가 많이오는 일을 했었고, 아이도 키우는 입장이라 모르는 전화가 오면 걱정부터 되서

받아야되는거 아닌가 싶어지는데

 

진자 계속 걸려옵니다....

하 이것때문에 안드로이드로 바꾸고 싶을 정도에요..

 

다른분들도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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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맨    친구신청

저는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070 발신거부 요청해놨네요(아7플-kt입니다.)

깔짝깔짝    친구신청

전 진짜로 안드로이드로 바꾼 이유가 글쓴이님 이유 70프로 이상 차지 했어요~

SOMA0076 수혈액중독자    친구신청

전 아예 070으로 시작하는 번호 전부 거부 걸어놨습니다. 번호 전체를 수신거부하니 안되더라구요. 매일 번호 바꿔서 전화가 와요,

육대째벼농사    친구신청

저도 진짜 많이 옵니다.
제일 많이 오는게 햇살론이랑 인터넷 가입..
070을 수신 거부 해버리고 싶어도 회사 유선 전화가 070이라 걸어버릴 수도 없고.
진짜 스팸 거는 놈들좀 어떻게 처리해 줬으면 좋겠어요

TPK_109    친구신청

저도요 예전 거래처나 일부 전화는 070으로 오는걸 아니까..쉽게 바꿀수도없고..

용두질    친구신청

그래서 후후나 뭐야이번호던가 이런 어플 깔고 즉시차단시키면 좀 덜하긴 합니다

▷◁ ΟㅏОㅑ    친구신청

저도 예전엔 어떤 번호로 전화가 올지 모르는 일들을 해서 쉽게 차단 등을 못했었는데, 후스콜 쓰다가 후후로 바꾸고 몇 년 쓰다가 무거운 것 같아서 지금은 T전화로 바꿨는데 암튼 꽤 많이 걸러지는것 같아요. 광고전화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카지마    친구신청

차단 어플 달면 대충 알기라도 하니까 햇살론 되어있는거 안받고 그러네요.
[세상 이야기] 지인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9) 2017/05/04 AM 12:12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고 이직도 비슷한 업종에 하고 아이도 비슷한 시기에 봐서

이래저래 동료의식이 생긴 전 직장 동료가 있는데

 

2주전 결혼식에 서로 자식자랑하고 아이 생각해서 금연하고 열심히 몸만드는거 자랑하시던 분이..

자살했다는 소식듣고 다녀왔습니다.

 

무슨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내요.

 

마음이 너무 아프고 속상합니다.

이해도 안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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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다르    친구신청

글만 읽어도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이 전해지네요. 일면식 없짐나 저 또한 씁쓸해지네요.
사람 사는 게 정말 한치 앞도 몰라서 앞으로 내가 겪을 많은 일들을 누군가의 경험으로 알아가는 거 같기도 해요.
나 또한 언젠가 이런 슬픔을 겪겠구나 이상하게 행복보단 다가올 슬픔의 준비를 많이 해가는 거 같습니다.
아무튼 심심한 위로의 말씀 건냅니다.

karuki    친구신청

아이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체셔토깽이    친구신청

아니 왜... 주인장님도 힘드시겠네요..
명복을 빕니다..

톱임팩트 586    친구신청

2주전 보신 그 모습이 기억에 충격이 있으시겠어요...
명복을 빕니다...

改내앞에꿇으라    친구신청

명복을 빕니다..

H.B    친구신청

글만 읽어도 충격이 상당하시겠네요... 너무 슬퍼요..
제발 이나라에 자살하는 사람이 더는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유빈이아빠    친구신청

아이고...
남일 같지 않네요...
요즘 이래저래 다들 힘드신 일 많을 것 같은데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서태지9    친구신청

헐 2주?

라면 먹자    친구신청

ㅠㅠ
[세상 이야기] 혼자 바다보러 다녀오기 좋은곳 없을까요? (14) 2017/04/24 AM 02:20

속초를 생각 중인데 푹 쉬고 맛있는거 먹고 혼자 여행다녀올 숙소를 찾고 있습니다.

 

꼭 속초가 아니여도 되는데 맛있는거 많고 파도소리 들리는 숙소에서 사람 많이없고 조용히 맛있는거 먹고 오고 싶거든요.

대중교통으로 가야해서 ㅜㅜ 혹시 잘 아시는곳이나 자주가시는곳 있으면 추천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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솬타    친구신청

강릉 가셔서 안목-> 경포대 -> 사천 -> 주문진 정도 가시면 될 거 같네요.
지금 시즌엔 속초보다 사람 적고 바다끼고 쭉 둘러보시기도 좋을겁니다.

TPK_109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puchikon    친구신청

대중교통이면 동해 가도 다니기 많이 불편할텐데 차라리 제주도가 나을듯하네요

TPK_109    친구신청

그러게요 ㅡㅜ

컴박사¸    친구신청

목포 좋아요.

TPK_109    친구신청

오 목포 한번도 안가봤는데!

亂世의奸雄    친구신청

강원도 동해쪽은 가시면 관광객상대로한 호갱행위가 심함 사람을 아주 호구로봄
수도권이면 제부도 대부도 쪽으로 가시길

이파네마보이    친구신청

가까운데는 안면도 제부도대부도 추천해요
맛난거 먹고 싶으면 좀 멀지만 여수 추천

064_2nd    친구신청

대포항 라마다호텔 좋더군요.
얼마전에 다녀와서그런지 전 속초 좋습니다. 아바이마을도 좋고 설악산 케이블카까지 타시면 알찬 여행이 될꺼에요ㅎㅎ

낯선남    친구신청

양양 동호 해수욕장 추천 합니다

제네리아    친구신청

헐 동호해수욕장을 아시네
여기 정말 좋아요

parkbob    친구신청

전에 경포대 머리터질거같아서 혼자 다녀와봤는데 나쁘지 않더군요

방구석 정셰프    친구신청

속초 게스트하우스 다녀 왔다가,
엄청 좋은 기억만 잔뜩 얻고 왔었어요.

신속의듀오    친구신청

저도 위에분이 말씀하신 안목해변 추천합니다. 경포대처럼 관광객 버글거리지도 않고(파도가 약해서 수상스포츠 하기 좋은 여건이 아니라더군요) 커피거리가 유명한 곳이라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습니다.
[세상 이야기] 의미있는 물건에 대한 이야기 (3) 2017/04/21 PM 02:39

저는 옷이나 복장에 크게 신경을 안쓰는 편입니다.

 

꾸며도 별 차이가 안난다는 옷걸이라는 것도 잘 알고 부모님이나 같이 자란 누나 역시 그런거에 대한 관심없이 실용적인걸

추구하던 사람들이라. 크게 외향적인 부분에 신경을 쓰지 않는 편입니다.

 

줄여서 말하면 옷도 잘 못입고 뭐가 좋은지도 몰라요.

 

겉으로 사람을 평가한다를 떠나 말끔한 사람은 자기 관리가 뛰어나 보이고 호감을 높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가치없는

일이라고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잡설이 길었는데

 

살아가며 의미있는 물건들은 어떤게 있으세요?

 

최근 태엽시계를 고치는 장인들과 그 이야기에 대한 글을 종종 보며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물건들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이있고 저 역시 그이야기를 하고 싶어져서요.

 

저는 대학교 시절 누나가 사준 옆으로 매는 가죽 가방을 10년 넘게 쓰다가 너덜너덜해져서 수선까지 하다가 결국 보다 못한 어머니가 거지같다고

버리셨습니다.

 

제 친구는 그 가방을 평하기를 "이제 네 몸의 일부 같다." 라는 말을 하더군요.

 

가벼운 크기에 부드러운 재질 그리고 항상 매고다니던 그 가방이 생각납니다. 비싸거나 이쁜건 아니지만 10년 넘게 사용하며 익숙해진 그 느낌이

그리워질때가 있어요. 지금은 그 가방을 버린뒤로 오래 가방을 쓰지 못하고 자꾸 바꿔가며 막쓰고 있습니다. (사실 그 가방도 막쓰긴했어요..)

 

그리고 작은아버지가 작아져서 주셨던 고등학교 시절 입였던 체크무늬 긴팔 난방이 있었는데 뭔가 좋은 브랜드도 아닌 시장에서 산 옷이지만

몸에 너무 잘 맞는 느낌 부드러움 때문에 너덜너덜해질때까지 입고 다니다 어머니가 버리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시절부터 봐오던 아버지의 은수저

돌아가신 아버지의 은수저를 결혼 후 가지고 왔습니다.

 

사실 아버지 제사 당시 제가 아버지 은수저 세트에 젓가락을 하나 분실해서 죄책감으로 제사에 사용할 은수저를 다시 하나 구입했는데 

그뒤에 아버지 은수저는 어머니 보관함에 고이 모셔두고 있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봐온 아버지의 특별한 은수저가 뭔지 부러워 나도 결혼하면 저런걸 가져야지 싶어서 결혼 준비 당시 아내에게 부탁해서

제가 읽어버린 젓가락 하나를 주문해달라고 부탁해서 셋트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신혼집에 잘 있지만 은수저를 사용하며 느낀건 항상 깨끗한 아버지의 은수저는 어머니가 얼마나 관리를 잘 해오신거였는지

알겠더군요.

 

지금은 조금만 안써도 검게 변해버려서 거의 사용을 포기하고 모셔두고 있습니다.

 

ㅎㅎ 루리웹 식구들의 소중한 물건은 어떤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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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kool    친구신청

비타.....거기엔 삶이란 뜻이 있지

체셔토깽이    친구신청

그저 단순한 물건이지만 거기에 의미가 담기면 참 소중하고 멋진 나만의 보물이 되지요 ㅎ

Pax    친구신청

월남전때 아버지께서 미군과 교환해오신 지포라이터...
였는데 직업군인 사촌형이 탐내길래 걍 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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