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야의 근무시간] 크로스핏 게임 오픈 후기(별거없는 내용)2014.04.09 PM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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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games.crossfit.com/workouts/the-open


지난달까지가 오픈이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세계예선이었지요.
크로스핏을 약 1년정도 벼락치기로한 뉴비라서 그런지 정말 힘들었습니다.

성적은

전세계참가자 80,284명 중에 39,069등이라는 매우 겸손한 성적입니다.
물론 아시아리저널(아시아 지구예선)은 출전불가죠 ㅋ
아시아 지구 성적으로는 아시아 참가자 1,688명중에 762등이네요 ㅋ

마지막 5주차의 프로그램은

MEN - includes Masters Men up to 54 years old
21-18-15-12-9-6-3 reps for time of:
95-lb. thrusters
Burpees

43kg의 바벨로 스러스터 그리고 그 바벨로 바페이싱 버피를 하는것 이었습니다.
시간제한은 없이 최단시간에 끝내는 거였는데...

19:48 참 부끄럽네요;;

경험삼아서 해본거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ㅎㅎ





이것이 레알 굇수들의 영상 ㅎㅎ
댓글 : 16 개
오오 아는건 하나도없지만 확실한건 뭔가 엄청나보이네요'ㅁ'
두가지로만 구성된 단순한 운동만으로도 사람을 잡을수 있다는걸 알려준 운동이었습니다 ㅋ
으으 무서워요.....그리고 지금 등수 보아도 중상f위권이신데 ㄷㄷㄷ 역시 클핏의 세계는 빡세네요
클핏만이 아니라 어느분야든 스포츠는 정점을 향해갈수록 빡센것 같네요
세상은 넓고 굇수는 많지요.

옛날에 체조요정 나디아 코마네치는 13세의 나이로 올림픽 체조 금메달을 7개나 싹쓸이를 해주고
심권호 선생님은 왕년에 본인체중의 세배이상이 되는 중량으로 데드리프트를 하셨고, 체급을 올리신 뒤에도 올림픽 무패를 기록하셨죠 ㅎㅎ
심권호, 최민호 이런 본좌들 볼 때마다 스트렝스와 파워의 위대함을 새삼 실감합니다.
진짜 힘괴물들이셨죠 ㅎㅎ
근데 파워리프터의 세계로 가면 또다른 스트렝스의 신세계가 ㄷㄷㄷ
(로이더들이 빈번하다는게 문제지만요)
역시 엘리트들은 능력이 인간을 넘어선듯 합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크로스핏은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 죽일라고 만든 운동이에요!!
넘 힘들었다능 ㅠㅠ
리치 프로닝은 아직도 챔피언 자리에서 안내려왔나;;
내려오기 싫다나 봐요 ㅋ
시가님을 보면 전 언제나 겸손해집니다. 세상엔 숨은 고수들이 정말 많군요. 그나저나 리치 프로닝이란 이 양반 정말 본좌란 칭호가 어울릴만한 사람!
세계 챔피언의 위엄
크로스핏 전혀 쉽게.볼 그런게 아니네요. 무작정 덤볐다가는 큰코 다치겠어요
저도 저W.O.D 해봤는데 ㄷㄷㄷ 하더군요
19분이면 잘하신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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