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사이야기] 장사 이야기 96 (즐거움)2020.07.28 PM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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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가게에서 피자를 팔고 있습니다.

 

 

나름 동네에서 제법 된다는 소리를 들으면 장사를 했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요 ㅎㅎ

 

매출을 내려 놓고 나름의 즐거움을 찾을려고 노력을 합니다.

 

음악듣기

커뮤에서 유머글 보기등등 

 

열심히 제 즐거움을 찾고 있는 시간에

배달의 민족 주문 알림음이 가게에 울립니다.

 

주문서를 천천히 꼽씹어 읽어봅니다.

 

 

1.jpg

 

 

손님이 저에게 재미를 주시네요~

 

가게에서 웃을일이 뭐 있겠나요?

가끔 아들하고 영상통화나 커뮤의 웃기는 글들

그리고

손님들과 농담!!!

 

 

저에게 재미를 주셨으니

약간의(?) 서비스와

답장을 써서 배달 기사님에게 피자를 들려 보냅니다.

 

 

2.jpg

 

 

모두들 웃는 일만 생기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비오는 날입니다.

비 조심하세요~~~

 

댓글 : 6 개
루리회원분이 알고 주문한건지 모르겠네요 ㅎ
원래 단골분이에요
장난 치느라...
매주 고해성사 하라고 해보심이 어떻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여기서 터지네요 ㅋㅋㅋㅋ
제가 살아있는게
주둥이랑 손꾸락밖에 없거든요 ㅎㅎ
닉네임도 지저스라 더 터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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