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글] 아2020.11.07 PM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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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터질듯이 아파서 결국 두통약을 하나 먹었다.

 

큰 병 아니면 약도 병원도 잘 안간다.

아버지가 지병으로 돌아가셔서 그런가 세상에서 병원을 가는게 너무 싫다.

 

 

 

약을 먹었더니 머리는 좋아 지는데,,,

 

체한듯 속이 막혀서 죽을꺼 같다

그래서

사이다를 하나 까서 먹었다.

 

트림을 하고 싶은데,

트림이 안나오니 속만 더 더부룩 해졌다.

 

 

 

장사가 안되서 그런가.

같이 일하는 분에게는 아픈척을 하면 안된다.

 

 

 

퇴근까지 2시간 남은거 같은데..

 

 

조금만 버티자!!

 

정신줄 잡을려고 인터넷에 글쓰고 있음.

댓글 : 6 개
두통이 있으면 진통제 먹는게 더 낫대여
저도 두통이 자주 있는데 참는 것보다 약 먹는게 몸에 좋다네여
그리고 사장님은 어깨를 많이 쓰니까
어깨 근육이 뭉쳐서 목을 타고 머리까지 영향을 미쳐서 두통이 오는 것일수도 있어요
자주 스트레칭 해주세여!!!!

저희 부모님, 그리고 시댁 어르신들도 자영업을 하셔서
(양가 모두 요식업계 아님)
자영업자 보면 남일같지가 않아여 ㅎㅎㅎㅎ
아프시다니 괜히 오지랖 부려보았네영
자영업자는 특히 몸이 재산이니 건강 잘 챙기셔용
오우!!

말씀 감사합니다.

주문이 조금 들어와서 일부러 크게 움직였더니 조금은 살꺼 같습니다.
약을 먹는게 좋은거군요
내일 출근길에 게보린 하나 사다 재워놔야겠습니다.

양가 부모님 모두 대단하신분이군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다같이 행복하신 가정이 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가게의 매출이 3배로 뛴다면
머리가 아픈것도 멎을 거 같으니
야식은 피자를 먹으라고 유저들에게 권해봅니다
아멘,,,아멘,,,아멘!!!
  • ver3
  • 2020/11/07 PM 09:44
아버님 일때문에 병원이 꺼려지실수 있겠지만, 그럴수록 병원에 더 잘 가셔야해요.
내가 모른다고 병이 안 걸는게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위험인자가 있을수 있으니 병원에 더 자주가서
내 상태가 어떤지 체크하고 거기에 대비하셔야되요. 병에 걸리더라도 작은 병일때 치료 및 관리가 쉬워요.
맞는 말씀입니다.

마누라가 병원쪽에 일하는 여자라
병 키우지 말고 바로 바로 병원 가라고 하더군요.
보험료는 꼬박 꼬박 내는데,,병원도 잘 안간다고..

이번에 하도 뭐라 해서
내시경 한번 받으러 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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