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답답하다

피자집을 그만 해야하나

계속해야 하나 기로에 왔다.

건물주가 가게  뒤쪽에 있는 가정집을  우리 가게와 틀려고 한다.

건물을 트는 조건은 월세 40만원을 올려주던가

보증금 3천만원을 올려 달라고 한다.

나에게 뒤에 있는 공간은 불필요한 공간이다.

틀려면 공사기간동안 장사도 제대로 못하게 될것이다

불필요한 공간은 또 어찌 활용을 해야 하며,

어떻게 관리를 하며, 새로산 벽걸이 에어컨은 한철만쓰고 재 설치를 해야하는등

여러가지 부대비용이 발생한다.

공간을 틀려는 이유는 내가 이 가게를 그만 두고 나갈때

활용도 좋을거라 트실려고 하는거 같다.

장사도 안되는데 그만 두어야 하나...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생각을 해보고 답을 달라고 하신다.

암담하다.

나에게 주어진 선택은 가게를 그만 두던가

건물주분이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 시켜 주던가 2가지만 남았다.

[아이는사랑입니다]

조건을 충족해서라도 장사로 인한 이득이 크다면 조건을 맞추겠지만....

너무 손해가 커 보이는데요

[피자집 사장놈]

장기로 치면 외통수에 걸린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여우할아버지]

아....안돼요 ㅠㅠㅠㅠ
선생님 아니면 스페셜피자를 어디서 먹어보나요 ㅠㅠ

[피자집 사장놈]

울지마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