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글] 택배 대소동2023.05.17 PM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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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택배 문자기 왔다.

 

어라?? 기사님 연락처가 가게 할때 기사님 번호다

(온동네 택배를 내가 거의 다 보관을 해줘서

그동네 기사님들을 다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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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택배인가 했더만

아들 녀석 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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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 하고 통화 후 옛 가게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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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던 가게터에 멋드러지게 리모델링을 하고있었다.

 

갓물주님 화이팅 하시길~~

 

여튼 동네 아는 분들과 인사를 하고 택배를 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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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들이 축구에 빠져 유니폼을 사달라고 했다.

 

 

찐을 사주기에 너무 비싸고

애가 크고 있어 한철입기에

A급 짭을ㅋㅋㅋㅋㅋ

아들아 미안하다~~~

 

아들애미는 아들에게 찐이라고 한다.

제발 걸리질 말기 빌며.

 

쉬다 밤 농구나 하러 가야겠다!!

댓글 : 14 개
  • =ONE=
  • 2023/05/17 PM 07:54
???: 아빠~ 마이피에 짭이라고 쓴 거 봤어요ㅎㅎ
어떤 놈이 알려줬니?? ㅋㅋㅋㅋㅋ
오 노르웨이 국민동생 홀란드
애들 한테 메시 날두 보다 인기가 좋아요 ㅋㅋㅋㅋ
미남 유니폼은 지금 구하기도 어려워서 ㅠ 나도 사고싶어요
저도 이거 보고 마누라 한테 사달라고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에이급 짭이라도 살까?? 나이키 아니니 괜찮지 않을까?? 고민 중입니다!! ㅋㅋㅋ
사장님. 이미 폐업 하신거에요 ??
넵!! 집에서 논지 3개월 되어가요~ 우장산이랑 가까운데 살고 있는게 더 함정입니다 ㅋㅋㅋㅋ
푸마라니 니이키를 배신했어 실망이야
아들이,,,홀란 팬이라,,
실물 보고 저도 반한게 큰일났습니다 ㅠㅠ
잘사주셨어요 전 둘째가 아스널 사카에 빠져 생선으로 사달라 해서 찾아보니 주니어(막차)는 품절, 성인 사이즈는 배송까지 하면 애매하게 비싸서 고민했죠 아들아 짝퉁은 반바지까지 있고 7만원 이하면 산다 고민하는 척 하는 아들은 아닙니다 아버님 전 반바지 필요없어요 안 입을겁니다 정품을 주세요 ㅠㅠ 오~~케이 구매대행(?) 아마도 현지에 거주하시는 분한테 구매해서 개인이 사는 것 보단 좀 저렴하고 사카 피규어까지 얻었습니다 아직 어려 좀 길지만 품은 대충 얻어(?) 입은거 같아 나름 만족은 합니다 가격은 15만원이지만요
헐 15만....
저의 집 아들도 찐이 아니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학교 친구가 짭을 입고 와서 굴욕을 당한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찐을 사줄려다가도 딱 올 여름만 입으면 또 못 입을꺼 같아서..ㅠㅠ
어릴때 사다 준 나이키 옷 버릴때 마디 마음이 아파서 언젠가 부터 스파 브랜드 옷만 사주고 있습니다 ㅠㅠ

저도 사장님 큰 아들 시켜 주세요 ㅜㅜ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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