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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드라마 자이언트 아시는 분 계신가요?2022.07.24 PM 04:38
뜬금없는 생각인데..
자이언트가 넷플릭스로 지금쯤 방영되었으면 반응이 어땠을지 되게 궁금하네요 ㅋㅋㅋ (그냥 재미로 가정해보는 겁니다)
지루할 틈 없이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고 한국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악역이 나오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세계까지는 모르겠지만 아시아권에서는 인기 진짜 많을만한 작품일듯하네요.
다만 60부작이 좀 길게 느껴질 수도 있긴한데 그만큼 몰입이 엄청 난 드라마니
반대로 장기간 인기를 얻을 수도 있겠죠.
댓글 : 14 개
- 공허의 금새록
- 2022/07/24 PM 04:43
저희 아부지 조필연이랑 똑같이 생기심
- 驕慢[교만]의 墮天使
- 2022/07/24 PM 04:44
너무 길.....지만 중국 사극(이라 쓰고 판타지라 읽는) 드라마 보면 기본이 50부작이니깐
인기 좋을 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잼나게 본 드라마입니다.
인기 좋을 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잼나게 본 드라마입니다.
- 타카토 요이치
- 2022/07/24 PM 04:45
저희 아버지는 나이먹은 올해의 로다주랑 브루스 윌리스 닮으심.
- 석파러브천경권
- 2022/07/24 PM 04:47
저희 아버지는 저랑 닮으셨음 그것이 부자이니까 (끄덕)
- 아르쥬
- 2022/07/24 PM 04:49
정보석씨가 하이킥에서 개그연기 이미지 때문에 초반에 엄청 몰입 안될거라고 낄낄대던 여론(하이킥 끝나고 거의 곧바로 자이언트 시작하던 시점)이 막상 드라마 시작하니까 정보석씨의 압도적인 악역 연기력에 묻혔던게 기억에 남네요
- 소년 날다
- 2022/07/24 PM 05:20
그건 기우였죠. 애초에 정보석씨는 정극배우로 적당한 코믹연기라면 모를까- <하이킥> 전까지는 희극을 한 적은 없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걸어서 하늘까지>는 최민수씨 주연의 드라마보다 정보석씨가 '물새' 역할로 나온 영화가 더 좋았던..
- nmn
- 2022/07/24 PM 04:50
솔직히 60부작이지만 다 재밌었어요
솔직히 주연보다 주얼리정의 악역 연기가 최고였으니까요...
솔직히 주연보다 주얼리정의 악역 연기가 최고였으니까요...
- ssddard
- 2022/07/24 PM 04:55
조필연이
고난을 겪고 성장하는 악역이 어서 더 기억에 남았음
고난을 겪고 성장하는 악역이 어서 더 기억에 남았음
- 햄버거 고인물
- 2022/07/24 PM 04:59
자이언트 후반부
테이큰패러디는 당시에 욕먹었지만
지금나오면 오히려 재밌게 볼듯한
테이큰패러디는 당시에 욕먹었지만
지금나오면 오히려 재밌게 볼듯한
- 소크라테스형
- 2022/07/24 PM 05:04
8할은 주얼리정이 했다고 봄
- Michale Owen
- 2022/07/24 PM 05:17
자이언트도 재미있고,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도 매우재미있습니다. 전광렬 안재욱 연기가 일품입니다 ㅎㅎ
- 소년 날다
- 2022/07/24 PM 05:21
단순한 드라마가 아니라 한국의 시대적인 분위기도 엿볼 수 있기에 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지 않을까요. 의외로 외국인들이 한국의 사극 같은 걸 좋아하는 편이더군요.
- 무념군
- 2022/07/24 PM 05:37
요즘 템포랑은 많이 달라서 큰 인기까진 무리라고 보고 요즘 템포로 리메이크하면 크게 먹힐 것 같네요. 그시절 우리나라 드라마 특징이 불필요한 리액션 컷을 많이 넣어서 시간을 억지로 늘렸던 시대거든요. 예를 들어 정보석이 무슨 일을 했으면 등장인물 별로 "정보석이 그런 일을 했다고?"라고 한번씩 다 돌아가며 말한다던지. 넷플릭스 드라마도 길다고 유튜브 요약본 보는 사람도 있는 시대인지라.
- 레옹
- 2022/07/24 PM 05:40
진짜 이해 안가는게... 저 드라마 보면서 '올해의 스방새 연기 대상은 조필연=정보석이다' 싶었는데,
최우수연기상을 이범수가 타고, 대상을 고현정인가가 탐.
대상 안줄꺼면 최우수연기자상이라도 주던지... 스방새 뭐하는 짓거린가 싶었음.
조필연 이후의 센세이션한 악역은 별로 없던 거 같음.
최우수연기상을 이범수가 타고, 대상을 고현정인가가 탐.
대상 안줄꺼면 최우수연기자상이라도 주던지... 스방새 뭐하는 짓거린가 싶었음.
조필연 이후의 센세이션한 악역은 별로 없던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