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잣말] 동생이 쓴 글을 읽고
처음 가게를 열게 된 계기는 단순했다.
돈을 벌어보자는 것도 아니었고
딱히 대단한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좋아하던 사람..
2014.04.01
9
- [일기] 봄비
봄비처럼
사랑받은 적이
나에게도 있었나
아무 소식 전할 일 없는
내게
무엇이 그리 신나
귓가에대고
이다지도 조잘거리나
잘 ..
2014.03.30
2
- [음악] 사루만의 최후
예예예예예예예예이~
2014.03.26
8
- [혼잣말] 아무리 생각해봐도 알 수 없다
남들은 연애하면
막 눈에서 서로 스파크가 튀고 그런다는데
난 어째서 그런 걸 못 느껴봤을까
감성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한 번..
2014.03.25
10
- [일기] 잠깼다
꿈에서 배가 너무 고파서
막 땅바닥에 떨어진거까지 주워먹고
아무거나 와구와구하다가 깼다.
기분나빠....
2014.03.25
2
- [일기] 공격하지 않는 장수
사랑이든 뭐든 인간사는 전쟁같은거라지만
나는 공격적인 걸 싫어한다
공격적인 인간도 내 타입은 아니다
어쩌면
공격하지 않는다..
2014.03.20
7
- [잡동사니] 다중지능 검사
1순위 - 인간친화지능
특징
1. 다른 사람에 대한 감정 이입이 뛰어나다.
2. 또래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3. 또래나 ..
2014.03.11
4
- [음악] ささやきのステップ // ?師丸ひろ子
이 노래 좋다고 하니까
역습의 빨갱이님이 유투브에 올려주심
2014.03.11
0
- [음악] 모두가 천사라면 // 전영 , IL BALLO DEL QUA QUA
어릴 때 참 좋아하던 노래
요건 본래 곡 IL BALLO DEL QUA QUA
2014.03.06
2
- [음악] 君を見つめて (ガンダムF91 OP)
2014.03.06
1
- [혼잣말] 군자대로행
군자대로행이란 말은
인적이 드물고 좁고 어두운 골목길에서는
시비거리나 나쁜 일을 만날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것을 피해 밝은..
2014.02.26
3
- [일기] 탑을 쌓는 것
인간에게 만약 '자리'나 '위치'라는 것이
허울뿐인 것이 아니라
사람 사이에서의 관계를 의미한다면
높이 있을수록 높은 곳에서 ..
2014.02.24
1
- [음악] Sambops // Cannonball Adderley
늘 겨울같던 삶에
뭔지 모를, 신기한 재미가 생겼다
2014.02.17
2
- [음악] Late Love // 라이너스의 담요
이렇게 쉽게 포기하지 마요
결국엔 당신은 찾을 거에요
봄이 오듯 당신을 안아줄 사람을
그 때가 올 때까지 한숨은 잠시..
2014.02.14
0
- [일기] 好機 , 春風
몸을 부드럽게 감싸는 바람에서
봄을 느꼈다.
좋은 일이 생길것만 같은 느낌이
이상하게 자꾸 든다.
겨울이 오고 움츠러드는 ..
2014.02.13
4
- [일기] 스승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라고
내가 만난 모든 이들이 내 스승이겠으나
각별히 스승으로 생각하는 선생님이 계신다.
학자로 ..
2014.02.09
3
- [음악] 북극곰 // 야광토끼
세상의 모든 북극곰들을 위해
2014.02.06
4
- [일기] 우연
동생이 가게 평이 담긴 블로그를 링크해줬다
아직 몇 개 되진 않았으나
그 중에 참 맘에 든 평이 있다
아!맛있다고 바로 반..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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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결정했을 때 , 나는 뒤척였다
이제는 가게를 연지도 네 달을 맞이한다
처음 올라왔을 때 있었던 행복했던 일들도
진솔한 이야기들도 설렘도 지나가 버렸지만
..
201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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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겨울비 추적추적
어릴때부터
비를 보면 늘
기쁨과 슬픔이 같이했다
기쁜 것은
눈과 귀를 통해
이런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고
슬픈 것..
201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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