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환장할 것 같은 아침
잇몸에 염증이 생겼는지 어금니가 욱씬욱씬하다.
잘못해서 그 쪽 어금니로 음식을 꽉 씹었는데
무슨 망치에 맞은 것 같은 고통이 ..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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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 빠에야 만드는 방법
볶음밥 종류를 다 좋아하는데
빠에야는 내게 정말 최고의 선물임.
빠에야 먹기 전에 올리브 기름에 하몽이랑 같이 빵 찍어먹으..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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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잣말] 뭐가 그렇게 싫은게냐?
가끔...이 아니라 자주 보거나 겪는 일인데
남자들끼리 있으면
여자가 걸레니 뭐니 이런 소리를 한다.
개인적으로 매우 불쾌한 ..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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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얄미운 사람 // 김지애
트롯트를 썩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거 흥얼거리면서 반죽밀면
왠지 작업속도가 빨라지는 것 같다.
헤이스트 주문인가?
2013.02.19
2
- [음악] Suddenly I See // KT Tunstall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오프닝 송.
아무래도 남자 취향의 영화는 아니어서
뭔가 확 와닿는 건 없었는데
그래도 재밌게 ..
2013.02.19
2
- [음악] Un homme et une Femme(남과 여) // Nicole Croisille & Pierre Barouh
난 밤에 이 노랠 듣는게 왜이리 좋지.
밤을 위한 노래같다.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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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잣말] 뷰티풀 마인드
한 인간의 정신은 전 세계 인구의 존재보다 복잡한 것이라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심적으로 깊은 아픔이 있을 때,
그것을 고쳐준다..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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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Concerto grosso in d-minor, Op. 3 No. 11 RV 565 // Antonio Vivaldi
비발디 곡이랑 차이코프스키 곡만큼은 굉장히 꼼꼼하게 고르는 편이다.
지휘자나 연주자에 따라 곡을 해석하는 것은 천차만별이고..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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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이 편안함
월요일만 쉬니까
항상 밀린 약속을 월요일에 다 해결한다고
바쁘기 그지없었는데
오늘은 아무것도 안하고 컴터 앞에 앉아서
잉여롭..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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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잣말] 루리웹엔 왜이리 마음아픈 사람들이 많을꼬...
아픔웹...
다들 아프지 말자는 말은 못하겠구요
그냥 또 눈을 뜨면 다른 날이 됩니다.
다른 날에는 다른 행동을 하고
다른 사..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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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동사니] 스카페이스 2분 안에 감상하기
퐉퐉퐉퐉퐉퍼킹퐉퐉퐉퐉퐉큐퍽퍽
가끔씩 보면 빵터지고 유쾌함.
2013.02.17
11
- [일기] 울 엄니
집에 돌아와 엄니한테 대뜸 물었다.
'엄니 제가 영 성격이 모나고 문제가 있습니콰?'
그윽한 눈빛으로 쳐다보시기에
'그래 아들..
201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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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잣말] 할 말이 없는 밤
이 생각 저 생각으로
헤메는 밤이다.
깨어있음이 두렵고 외롭기도 하지만
짝이 없어 슬퍼하기보단
자유로운 삶을 그리워함일 것이..
2013.02.17
3
- [음악] Kind of Blue // Miles Davis
내가 이 앨범을 가지고 싶어하는 걸 아는
음악하는 친구 빡빡이놈이
호주에서 직접 구해와
선물로 줬던 기억이 난다.
정말..
2013.02.16
3
- [일기] 봄바람
불어오는 바람에 봄내음이 실렸다.
벌써 봄이 다가오는구나...
이럴 땐 상투적인 말 한 마디.
춘래불사춘이라~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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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There She Goes // Sixpence None The Richer
데어 쉬 고즈~데어 쉬 고즈 어게인~
식스펜스 논 더 리쳐는 참 노래가 얌전하니 좋다.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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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잣말] 발렌타인데이 1: 31
발렌타인데이같은 너저분한 기념일따위는 신경쓰지않고 살아온 덕에
서른 두 해동안 좋아했던 사람들에게 선물같은 걸 받아본 적이 없..
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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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Fortunate Son //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어제에 이은 다이하드 시리즈 삽입곡.
다이하드 4.0에서 브루스 윌리스가
운전하며 듣던 곡.
아주 멋진 옛날 노래다. 아..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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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Summer in the City // The Lovin' Spoonful
다이하드3의 오프닝 곡.
원곡은 Lovin' Spoonful이 66년에 부른 곡이다.
아 좋다.
201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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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잣말] 미래에 대한 잡상
어떤 생각이 복잡하게 얽히고 얽힐 때,
무언가 써서 남기기라도 하지 않으면
정말 근질근질해서 견딜 수가 없는 경우가 있다.
..
201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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