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잣말] 내 동생
생각해보면
내 동생은
나를 위해서 해준 것이 너무나 많다.
그런데 나는
동생한테 해준게 없다.
몸이 약한 동생한테
좋은 ..
2015.03.03
4
- [음악] 이탈리아 기상곡 // 차이코프스키
나른해지고 싶을 때 한 번씩 듣는다.
2015.03.02
0
- [혼잣말] 미래
타인을 통솔하고 싶은 사람은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다.
최근의 나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까?
그런 고뇌를 할 ..
2015.02.25
3
- [일기] 취미
간만에
빗소리랑 에디뜨 피아프 노래랑 같이 들으면서
욕탕에 잠겨있어야겠다.
부산 집에 있으면 이게 좋다.
2015.02.21
4
- [일기] 기차를 기다리며
내려가는 기차가 11시라
할 일 없이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다.
그냥 있기는 심심하니
집에서 영화를 봤다.
'오늘의 연애'를 ..
2015.02.18
6
- [혼잣말] 킹스맨이 흥행했으면 하는 이유
더 많은 사람들이
감각적이고 화려한 수트가 아닌
예의를 갖춰 잘 차려입은 수트에
열광했으면 좋겠다.
격식있게 차려입은 정장은..
2015.02.18
13
- [음악] Symphony No. 7 // Beethoven
오늘따라 베토벤 7번이 듣고 싶었다.
특히 2악장.
참 좋다.
2015.02.17
2
- [우동일기] 15.02.16
아침부터 비를 바라보다
온몸이 쑤시고 욱신거려서
창을 닫고 다시 자리에 누워있었다.
설마 벌써 날씨를 타겠느냐며
한 번 웃고 ..
2015.02.16
5
- [음악] Banana Splits // The Dickies
킥애스에서 힛걸이 처음 등장하며 약파는 흑형들을 처참하게 도륙할 때 나왔던
분위기가 겁나게 밝은 음악.
어이가 없어서 장면..
2015.02.16
0
- [일기]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
어제 '킹스맨'을 보고
콜린 퍼스가 나오는 영화를 보고 싶어
'킹스 스피치'와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 중 뭘 볼까 고민하..
2015.02.16
6
- [잡동사니] keep_Going님은 봅니다
안마방 가지마세요!
2015.02.14
3
- [일기] 호구킹
어제
고잉형님과 속사형이 번갈아가며 전화했다.
그리고는
날 스티븐 호구킹이라고 놀리고 끊었다.
아...
2015.02.13
8
- [우동일기] 15.02.10
가게 운영으로 골머리앓고
내적인 고민으로도 오래 힘들어했더니
세상이 별로 재미없어진 그런 기분이었다.
가게를 만든 의미를 하..
2015.02.11
2
- [일기] 강아지의 요실금
우리 쿠로가 요실금이 생겼다.
다리털이 축축한걸 보면
닦아주다가도 안쓰럽다.
이녀석도 이제 나이를 많이 먹었구나...
무엇보다..
2015.02.06
4
- [혼잣말] 당신
내 당신에게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것.
따뜻하게 품음.
허나 나는
받지 못한 따뜻함을 채우려고
타인에게 그것을 요구하지 ..
2015.02.05
2
- [일기] 한 사람의 우주
사람 사이에 있어
다른 누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오로지 그 사람만이 이해해 줄 수 있는
마음의 깊이가 있을 수 있다...
2015.02.04
3
- [음악] 보이네 // 나미
꼬꼬마 때, 외사촌 동갑내기놈이 나미 노래 빙글빙글을 따라부르다가
어른들에게 남자답지 못하다는 비웃음을 당했다.
그래서,..
2015.02.03
3
- [일기] 마음가짐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감과 같다. 서두르지 말라. 부자유-생활의 곤궁-를 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면 부족함..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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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약간의 향수
간만에 진주 들러 비빔밥이랑 불고기를 먹었다.
진주에서 먹는 맛난 음식은
80년대 친가에서 먹던 그리운 손맛을 떠올리게 한다...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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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마음의 정리
며칠 전에 어느 누군가의 댓글을 보았다.
마음이란 건 그만 두면 되는 편한 것이라는 요지로 기억한다.
마음을 누가 그렇게 컨트..
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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