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시노부궁디팡팡 2016/08/20 PM 07:01
그사이에 많은일이 있었어요, 실습생 신분이긴 하지만 인턴같은 느낌으로 회사도 나가고
중고차를 사야하나 하는 고민이 생기네요,, 월급통장도 만들어야하고
신용카드도 만들수 있으면 좋겠어요!
준비하시는 일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 되시길 바랄게요!!
중고차를 사야하나 하는 고민이 생기네요,, 월급통장도 만들어야하고
신용카드도 만들수 있으면 좋겠어요!
준비하시는 일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 되시길 바랄게요!!
소년 날다 2016/09/21 AM 03:54
전 이제 한 달 반의 스케쥴을 마치고 잠시 소강 상태에 있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이틀이 되었네요. 뭔가 앓던 이가 빠진 듯 시원해질지 알았는데, 이 묘한 기분은 뭘까요. 그래서 한동안은 빈둥빈둥거리면서 선선한 밤공기 맞으며 마실이나 다닐려고 합니다. 그래봐야 일주일 남짓한 공백이겠지만.
매번 방명록의 답장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방명록도 알람이 되면 편하련만. 그럼 오늘도 안녕히 주무세요. ^^
매번 방명록의 답장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방명록도 알람이 되면 편하련만. 그럼 오늘도 안녕히 주무세요. ^^
시노부궁디팡팡 2016/07/18 PM 06:47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러봅니다.
소년 날다 2016/08/20 AM 03:49
7월에도 오셨군요. 안 그래도 초라한 마이피에 아무것도 준비된 것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올해 여름부터 이런저런 공연준비 및 기타 일정으로 바빠져서 루리웹은 게시판이나 다른 분들 마이피만 기웃거리고, 정작 제 마이피는 업로드를 못하겠더라구요. 게다가 녹음해서 올려야 하는데, 본의 아니게 녹음환경도 열악해지고.. 아마도 내년 봄은 되어야 마이피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늦어버린 방명록 답변 용서해주세요. ^^
시노부궁디팡팡 2016/06/23 AM 02:16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글귀에요
소년 날다 2016/08/20 AM 03:46
아니요, 누구나 조금 살아가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면 자연스레 배우고 느끼는 것인데요, 뭐. 바이크는 이제 철이 들었다는 이유로 멀리 했지만, 가끔 그립기도 해요. 그 때는 아는 사람의 스쿠터에 탠덤하는 걸로 대신하곤 해요. 그렇게나마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제게는 행복이랍니다.
사실 어렸을 때는 면허증 없이 타고 돌아다녔죠. 그 또래는 다 그런 거 아니냐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해보지만, 잘못이란 걸 알기에 철없는 시절 부끄러운 과거이죠. 그래서 제대로 면허증(원동기 면허-운전면허는 당연히 있구요 ^^)을 따볼까, 생각했는데,, 요즘에 보험료도 비싸고, 이래저래 이전에 비해 바이크 타기가 쉬운 환경은 아닌 거 같더라구요.
아무튼 별 말재주도 없는 제게 과분하게도 감사말씀을 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영광이네요.
사실 어렸을 때는 면허증 없이 타고 돌아다녔죠. 그 또래는 다 그런 거 아니냐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해보지만, 잘못이란 걸 알기에 철없는 시절 부끄러운 과거이죠. 그래서 제대로 면허증(원동기 면허-운전면허는 당연히 있구요 ^^)을 따볼까, 생각했는데,, 요즘에 보험료도 비싸고, 이래저래 이전에 비해 바이크 타기가 쉬운 환경은 아닌 거 같더라구요.
아무튼 별 말재주도 없는 제게 과분하게도 감사말씀을 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영광이네요.
kth505-586 2016/03/09 PM 05:44
댓글이 인상에 많이 남아서....친추하고 갑니다 ㅎㅎ
소년 날다 2016/03/13 AM 12:40
좋은 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누군가에게 머무는 짦은 시간이 그에게 항상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걸 확인할 길은 없었죠. 그런 와중 이런 반응은 그나마 제가 그다지 나쁜 녀석으로 굴지는 않는구나, 라는 걸 느끼게 해주기에 지금 고마운 마음만이 들 뿐입니다. 근데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kth505-586'님께서 전에 방명록에 생일 축하까지 해주셨답니다. ^^
비긴이계인 2016/01/07 PM 11:26
루리웹하면서 댓글로 기분 좋은적은 처음이에요 ㅋㅋㅋㅋ
소년 날다 2016/02/29 AM 01:46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정말 코흘리개 때부터 줄기차게 들어온 말인데, 어른이 되면 우리는 그게 그렇게 어려워질 수가 없습니다. 저 역시 매번 글을 쓸 때마다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좋으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답니다. 뭐, 요새는 너무 딱딱한 거 같아 농담글도 씁니다만, 그래도 누군가 기분좋게 만들고픈 마음은 여전하답니다.
용기ykz 2015/09/07 PM 02:22
남겨 주신 댓글에 답글 다는게 너무 늦어 마이피 방문했는데
아래 다른 분들 방명록 내용보니 저랑 비슷한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ㅎㅎ
좋은 감상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다른 분들 방명록 내용보니 저랑 비슷한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ㅎㅎ
좋은 감상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년 날다 2016/02/29 AM 01:43
이 답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2016년이랍니다. 저도 답글들을 달면서 '그래도 내가 나쁜 놈은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방명록을 찾아주신 걸 보면 '용기ykz'님께도 제가 나쁜 놈은 아니었겠죠? 그것만으로 저는 만족합니다. ^^
은빛유리i 2015/09/01 AM 02:33
저도 댓글에서 깊이를 느꼈습니다 자기 생각을 조리있게 글로 표현하는건 언제봐도 멋지네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당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당
소년 날다 2016/02/29 AM 01:41
한낱 댓글 따위가 무어라고.. 이렇게 방명록을 찾아주신 것만으로 제가 감사한 일이죠.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며 살아갑니다. 다만 그 모든 생각이 장문으로 이루어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말 한 마디라도 자신의 본 뜻을 전달할 수 있다면 그외의 말들은 불필요한 것 아닐까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미스터C발 2015/05/13 PM 02:15
댓글에서 님의 젠틀한 인품이 느껴져요ㅋㅋ 즐거운 하루 되세요.
소년 날다 2016/02/29 AM 01:38
'젠틀'이라뇨. 전혀 젠틀하지 못한 한 마리의 비루한 늙은 말일 따름입니다. 다만 이 보잘 것 없는 존재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하는 것 뿐이지요. 답장 치고는 오랜 시간이 지나버리긴 했지만, '미스터C발'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flyinghyunki11 2015/05/07 PM 06:00
어제의 댓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생기네요.
덕분에 힘이 생기네요.
소년 날다 2016/02/29 AM 01:36
누군가의 힘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게다가 이렇게 방명록에 답장까지 달아주시고. 힘들어하는 사람을 가만히 둘 수 없는 것은 인지상정일 겁니다. 아마 제가 아니어도 그 자리의 누구가가 분명 주인장을 부축하고 싶어했을 거예요. 제 댓글이 고맙게 느껴졌다면 'flyinghyunki11'님도 누군가의 비틀거림에 기댈 수 있는 힘이 되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saram 2015/03/03 PM 08:30
안녕하세요 식품에 대한 글로 담소 나누었던 마이피 유저입니다.
전에 말씀해주셨던 식재료를 끓여내어 조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았지만
참..제가 말아준 김밥을 먹고 친구가 약한 간질끼가 와서 ㅜㅜ 진짜 안전한 재료가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더욱 굳혀지네요. 김밥에 햄, 단무지, 쌀밥, 김치, 그리고 완도에서 가져온 김인데
심지어 햄도 단무지도 모두 삶는 물에 데쳐보았지만 여전하더라구요. 의심가는 식품은 이 두가지인데 말이죠.
김도 쌀도 김치도 평소 친구가 이상없던 유기농식품들이었거든요. 탓하거나 그런게 아닙니다. 어쩔수 없는일이죠.
그저 삶은 물로 유해성분을 희석시키는것 역시 별 의미가 없더랍니다..라고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전에 말씀해주셨던 식재료를 끓여내어 조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았지만
참..제가 말아준 김밥을 먹고 친구가 약한 간질끼가 와서 ㅜㅜ 진짜 안전한 재료가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더욱 굳혀지네요. 김밥에 햄, 단무지, 쌀밥, 김치, 그리고 완도에서 가져온 김인데
심지어 햄도 단무지도 모두 삶는 물에 데쳐보았지만 여전하더라구요. 의심가는 식품은 이 두가지인데 말이죠.
김도 쌀도 김치도 평소 친구가 이상없던 유기농식품들이었거든요. 탓하거나 그런게 아닙니다. 어쩔수 없는일이죠.
그저 삶은 물로 유해성분을 희석시키는것 역시 별 의미가 없더랍니다..라고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소년 날다 2016/02/29 AM 01:33
기억납니다. 친구를 위해 좋은 음식을 선사하고 싶다고 하셨던 분. 식품 첨가제에 대한 부분이 지금으로서는 많은 이가 걱정하는 부분이 되었죠. 개인적으로 식품 첨가제에 대한 부분은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친구를 생각하는 그 마음이 훌륭하게 생각되어 조금 진지하게 댓글을 달았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방명록 내용이.. 허참- 별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됩니다. 얼른 인간의 신체에 무해한 물질들이 개발이 되어 친구분도 편안한 식사를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