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차차마루   2020/08/05 AM 08:37

잘 지내고 있으신가요 -

저번주까지는 비가 종일 오더니, 또 언제 그랬냐는듯 햇빛의 강렬하네요.

대구는 다행히 비 피해는 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그냥 좀 귀찮은 정도였으니까요.

별 피해 없으시죠?


몬헌은 요번주 또 업데이트가 기다리고 있죠!

정말 혜자 입니다.

어디서 듣기론 스팀에서 악세사리 같은걸로 수입을 이어나간다고 하던데..

그 수익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크진 않을것 같은데..

이렇게 계속 게임을 붙잡고 있게 해주는거 보면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덕분에 언젠가 6편이 나오면 필구 할것 같습니다 ㅋㅋ


라오어는 - 1편을 안해본 제가 봐도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유튜브 여기저기서 리뷰들을 좀 봤는데

모르는 제가 봐도 불편하더라구요.

개발자의 행보는 저로서는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게임 플레이 하면서 전작의 주인공을 너무 가학적으로 몰고가는건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플레이 화면 보면서 불쾌하기는 또 처음이네요.

덕분에 1편 안한게 다행이다 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그런 게임이 많이 팔리면 안되는건데.. 흠.



여름휴가는 언제쯤 본내시는지요?

전 오늘부터 주말까지인데 - 딱히 놀러갈 계획이 없습니다.

근래에 체중도 줄고 몸도 여기저기 삑그덕 거려서

그냥 요양차 집에 있으면서 한번씩 은행일 같은 소소한 볼일이나 처리 하려 합니다.

참 인생 뭐 없네요.

코로나 없고 전처럼 일본과의 관계도 나쁘지 않았다면

일본 여행이라도 가는건데...

16년에 처음 다녀온뒤로 18년까지는 해마다 다녀 왔었거든요.

취향이 취향인지라. 아키하바라나 만다라케 같은곳이 재미있고 즐겁더라구요.

그래서 해마다 일본여행이 목표고 낙이었는데..

작년부터 완전 꼬여 버렸네요.


일빠나 그런건 아닌데, 또 다른 나라는 별로 영행 가고 싶은 맘이 안드네요.

꼭 가보고 싶은 나라는 다 멀어서 짧은 시간에 다녀 올수가 없고..

음 - 언제 또 휴가때(가 꼭 아니더라도) 여행 갈 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여름휴가 보내고 있으시거나 보낼 예정이시라면

즐겁고 아프지 않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첫째구름   2020/08/15 PM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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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마루   2020/07/12 AM 06:49

흐릿 ~ 한 주말 아침입니다.

커튼 사이로 살짝 보이는 창문 너머 날씨가 좋아보이진 않네요.

비가 오는건지 그냥 흐린건지...

덕분에 아침부터 덥거나 그러진 않네요.

말씀하신 대로 요즘 비가와서 그런지 막 엄청 덥다는 느낌은 안드네요.


얼마전에 할머니 생신이라 시골에 다녀 왔는데

잠자리가 엄청 날아다니더라구요.

오랜만에 보는 기분 이었습니다.

모기가 잘 안보인다는 말에 문득 그때 일이 생각나네요.

잠자리가 모기 킬러라죠?

어렸을때 여름방학 숙제 한다고 잠자리를 잡거나 하면 안되는거였습니다 ㅋㅋㅋ


파판은 페르소나5 한다고 안하고 있고

몬헌은 지난 목요일날 알바트리온이 나와서 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사냥 성공률이 엄청 낮네요 ㅋㅋ

이틀 실패만 해서 욕하다가 어제 아침에 겨우 잡았습니다.

그때의 기쁨이란!

참 이맛에 몬헌 하는듯 합니다.

갓겜...ㅠㅠ

요번 알바트리온이랑 벨리오로스 특수 계체 나올거라죠?

하필 더러운 벨리오로스..

알바트리온과 달리 헤보 철갑유탄 아래 평등하길 바래봅니다 ㅋㅋ


코로나 때문이지만 이렇게 드문드문 업뎃을 계속 해주니 몬헌을 완전히 떠날수가 없네요.

캡콤도 수익이 있으니까 계속 내주는것 같은데

어떻게 수입이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쓰다보니 슬슬 배가 고파지는군요.

이른 아침을 먹어야 하겠습니다.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또 한주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

첫째구름   2020/07/26 AM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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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마루   2020/06/21 AM 07:40

주말 잘 보내고 있으신지요 -

6월 말을 향해 달려가는 주말이네요.

아직까지 에어컨을 안켜시다니, 대단합니다.

제가 대구라서 더 더운것도 아닐건데 ㅋㅋㅋ


창고에 묵혀둔 선풍기 꺼내기 싫어 연일 에어컨에 의지하고 있습니다만

다음달 전기료가 얼마 나올지 걱정은 좀 되네요.

일단 얼마 나오는지 보고 선풍기를 꺼내던지 해야겠습니다.

작년까지 쓰던 선풍기를 안쓰는 이유가

축이 조금 어긋낫는지 켜면 소음이 좀 심해서요.

상하 조절도 안되는 선풍기라서 은근히 제한적인것도 있구요.

괜히 디자인 생각한다고 이상한걸 사서는.. ㅋㅋㅋ


파판은 주말에만 해서 그런가, 할때마다 재미있네요.

다만 은근히 어려운게... 확실히 전 게임을 잘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ㅋㅋ


P5 스크램블 예판한게 도착해서 좀 해봤는데

이거 무쌍이 아니라 그냥 P5 같은 느낌이네요.

둘 다를 잘 섞은것 같습니다.

재미있는데 - 한편으로 무쌍류의 그 멍 ~ 하게 적들 쓸어넘기는 맛은 좀 덜한 느낌이네요.

전 좀 멍 - 하게 버튼 연타하고 싶었는데 ㅋㅋ


몬헌은 7월에 업데이트 될때까지 좀 쉴것 같습니다.

아에 안하지는 않을것 같고.. 주말에 일퀘나 몰아서 하던지 그래야겠네요 :)


코로나 때문에 참 문제가 많네요.

극장에서 영화 못본지도 오래되었고..

마블영화 좋아하는데 뒤로 밀린게 참 가슴아픕니다 ㅋㅋ

어서 빨리 치료약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날로 더워지는데 건강 유의하시고

시원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첫째구름   2020/07/09 PM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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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마루   2020/06/07 AM 07:21

좋은아침 입니다 -

이젠 제법 덥네요.

덕분에 저는 잘때 에어컨을 켜고 자고 있습니다.

이젠 그냥 잠들수 없는 날씨가 되었네요.

대구라서 더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건 어디든 같은것 같아요.

숫자만 좀 차이날뿐.. ㅋㅋ

코로나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하네요.

어제 뉴스에서 워터파크에서 코로나 대응해서 이것저것 잘 지키고 있다 - 라는 내용과 함께 손님들 인터뷰 하는것 보니까

이시국에 저렇게 놀러가는게 자랑은 아닌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좀 했습니다.

물론 장사하는 사람들, 일하는 사람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손님도 당연히 있어야 하는건 맞지만..

음.. 모르겠네요.


몬헌은 지겹다 지겹다 하면서 아직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평일날 짧게 할 다른 게임이 없거든요.


페르소나5 무쌍을 예판으로 질러놨는데, 그게 발매되면 평일날 몬헌 대신 할까 싶습니다.


파판7은 주말에 천천히 하고 있는데

재미있네요.

큰 오픈월드처럼 보여도 사실은 제한적인 맵 구성이 마음에 듭니다.

전 오픈월드는 안맞는가 봐요.

자유도가 너무 높으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목표가 확고하지 않으면 오히려 금방 질리는것 같습니다.

아재라 그런것 같기도..? ㅋㅋㅋ


최근 에픽게임에서 문명이랑 GTA5 같은걸 무료로 배포하던데

일부러 안받았습니다.

어차피 안할것 같아서요.

게임 쌓아놓고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언젠간 해야하는데.. 하며 생각하는것도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할 게임만 구매하는게 좋은듯 :)


앞서 이야기 했지만 날씨가 덥네요.

덩달아 벌레도 보이는것이, 모기와의 전쟁을 또 치뤄야 겠네요.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에 또 뵙지용 -

첫째구름   2020/06/20 PM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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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마루   2020/05/23 PM 05:46

주말 잘 보내고 있으신가요 -

날씨가 점점 여름다워져 가고 있네요.

벌써 5월 말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겠죠?

작년에 비하면 좀 덜 더운듯한 기분도 들긴 하는데..

언제 그랬냐는듯 더워지겠죠 ㄷㄷ


여담으로 미리 에어컨을 사놔서 안심입니다. 후후후후


몬헌은 요즘 좀 뜸 - 하게 하고 있습니다.

역전왕 네롬미에르 연속 4번 실패 이후로요 ㅋㅋ

잘 잡을땐 쉽게 쉽게 잡는데, 안될땐 또 어떻게든 안되네요.

뭐 몬헌 하다 보면 허다한 일이긴 합니다만..

슬슬 좀 지겨워지고 있다는 거겠지요.

알바.. 뭐시기가 빨리 나와줬으면 싶네요.


동숲은 - 아무래도 접하지 못하고 있다 보니 하고싶은 열망이 시들해져가고 있습니다.

스위치 가격은 참 안떨어지네요.

어쩌다 정가랑 비슷하다 싶어서 가보면 라이트....

다 다음주에 조카들 돌잔치 하는데

그때 친형에게 파판을 받아올까 합니다.

그리고 페르소나5 무쌍? 도 예약 해 놨는데 어서 해보고 싶네요.

6월 이후엔 또 게임 라이프가 타오를것 같네요.


지금 생각 같아선

코로나가 계속될것 같아서 아마 여름휴가도 딱히 여행이라던가 특별히 하는건 없을것 같고..

그저 게임만 해야겠다 싶네요.


아. 참. 드라마가 있었네요.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랑

넷플릭스에서 종이의 집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슬의는 거의 한주의 낙이 되었네요.

다음주에 마지막회지만.. ㅜㅜ

혹시 슬의나 종이의 집 안보셨다면 - 할일 참 없다 싶으면 한번 보시는거 추천 합니다.

그럼 주말 잘 보내시고 -

코로나 피해 건강하시길.

첫째구름   2020/06/01 PM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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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마루   2020/05/03 AM 11:05

연휴 잘 보내시고 있으신지?

개인적으로 금방 지나간것같아 연휴라는 느낌이 안나네요 ㅋㅋ


코로나 때문에 몬헌 알바트론인가? 연기 되었다고 합니다.

흑...ㅠㅠ

무패토는 유튜버들처럼 생업으로 할거 아니면 그냥 자주 쓸 무기로 두어개 만들어서 쓰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맘타 무기도 마찬가지구요.

처음 마스터 맘타 잡을땐 이리저리 죽어 나갔었는데

시간이 지나 다들 익숙해 졌는지 큰 무리 없이 잡아내더군요.

최근엔 역전왕 네로미에르가 그렇구요.

룩은 참 예쁘게 만들어 놓고선 성능은 왜....?


친형이 지금 파판7 보통 난이도로 앤딩을 봤고, 난이도 높여서 2회차까지 한 다음에 빌려준다고 하네요.

6월달 정도 되면 받아서 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게임인생에서 하도 많이 듣고 곁가지 식으로 접한 게임이라 나름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혹 기대만큼은 아니더라도 보는맛은 확실히 있을것 같습니다.

티파가 너무 이쁩니다.

잘만든 캐릭터는 시대를 타지 않는군요.


날씨가 덥네요.

불과 며칠 전만해도 좀 쌀쌀한가 싶었더니

이젠 또 여름인가 싶을 정도로 덥네요.

대구는 지금 밖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괜시리 여름 장마철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코로나도 그렇고

급변하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첫째구름   2020/05/17 PM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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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마루   2020/04/05 PM 02:21

주말 잘 보내고 있으신가요 -

무패토는 확실히 맘타 같은 느낌이네요.

열심히 하고나면 현타가 강하게 오는.

사실상 엔드콘텐츠가 아닐까 싶었는데... 알바트론도 나온다고 하니 적당히 핑계대고 쉴 틈을 안주네요.

(갓지모토..)

며칠전 평일날 무패토 잡을려고 봤더니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그래서 아 - 무기 만들고 할 사람들은 다 했구나 - 싶었는데

주말엔 또 사람이 있네요.

무기 하나만 더 강화시키고 그만해야지 그만해야지 - 하면서 아직 계속 하고 있습니다.

취향대로 강화시켜서 써보니 재미있네요.

방어구는 개인적으로 - 쌍검이나 랜스 아니면 쓰기 힘든 스킬 같네요.

무기에 회복 커캉을 많이 달지 못해서 그런지.. 다른 무기들은 어어? 하다가 갈려 죽더군요 ㅋㅋ

요즘은 무패토 1번, 역전 모멸넬기 이벤트퀘 1번씩 돌고 나옵니다.


동숲 하고 있으시다니, 참 부럽군요.

요즘 스위치 가격 보면서 진작에 사둘걸 - 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생산량이 조절될거란 말이 있던데, 가격 떨어지겠죠?

계속 이어지는 코로나 보면 쉬이 떨어질것 같진 않지만..orz


혹시 드라마 보시나요?

그동안 미드나 일드 드문드문 보다가 모처럼 한드에 꽂혔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참 재미있네요.

혹시 아직 안보셨고, 가끔 시간이 남는다 싶으시면 추천합니다.

의학물이 취향 아니시더라도, 수술 장면같은건 잘 안나오기에

별 부담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


몸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에 또 뵙지요 -

첫째구름   2020/04/28 PM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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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마루   2020/03/14 PM 12:04

이틀전에 스팀판은 진오우거 아종과 무패토 맛보기 퀘스트가 떳네요.

오전에 아종은 잡아봤는데

발컨이라 그런지 한번 실패하고 사람 불러서 둘이서 잡았습니다.

그 뒤로 격투장에서 한번 실패, 재도전해서 잡은걸로 충 2번 잡아봤네요.

오후엔 무패토 맛보기 해볼까 합니다.

본 사냥 나오면 열심히 해아할것 같은데

맘타 때처럼 막 사람들에게 치일 수 있는 구조라면 좀 피곤하긴 할것 같네요.


용과같이는 완전 손 놓아버렸습니다.

일부러라도 할려고 했는데 그 '일부러'한다는것 자체가 약간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막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해야하는것처럼 ㅋㅋ

막상 하면 재밌는데 말이죠...

공략본은 나올때마다 (게이머즈에서 2권으로 나눴더군요) 사고는 있는데

어째 이러다 안할 확률이 더 클것같습니다.

사놓고 안하게 되는 게임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그러려니 하지만

돈 생각하면 아깝긴 하네요.


스위치는 저도 사고싶습니다.

풍화설월은 평도 좋고 이미지가 이뻐서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동숲이랑

그 운동하는 게임? 그걸 해보고 싶더군요.

게임도 하고 운동도 하고..

가뜩이나 운동 부족에다가 날씨도 슬슬 더워져서 옷차림도 얇아지는 터라ㅋㅋㅋ

뱃살 숨길수 있는 가을 겨울은 그런점에선 또 좋네요.


몸 좋아져도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한다면 ㅇ ㅏ 무 의미 없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병에 걸리고 하는 것보다 더 공포스러운게

언제 끝날지를 모른다는 거네요.

혼자 지내는 시간이 대부분이기에 코로나에 안걸릴 자신은 있는데

계속 마스크쓰고 하는게 영 불편해서요.

직원들 체온 체크한다고 돌아가며 평소 출근시간보다 1시간 일찍 나가야 되는것도 짜증나구요.

주워 듣기론 백신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내년까지는 갈거라고 하던데.. 하아.. 끔찍 합니다.


날씨도 슬슬 따뜻해지고

밖에는 꽃도피고 하니 환절기가 오는듯 합니다.

요즘같은때 감기라도 걸리면 더 피곤할테니

부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며 -

주말 잘 보내시어용

첫째구름   2020/04/03 PM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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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마루   2020/02/29 PM 09:25

무탈하신가요 -

살면서 이렇게 흉흉한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유명하지만 이젠 과거의 질병이 되어버린 여러 바이러스들이 발생했을때도

그저 남일이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여기저기서 감염자에 사망자도 나오고 하니 정말 큰일이다 싶습니다.

덕분에 2주 주말동안 꼼짝없이 집에만 있게 되었는데

평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딱히 다를것도 없긴 합니다만,

밖에 나가는것 자체가 걱정되서 미용실가서 머리도 못자르고

극장에서 영화나, 서점에서 책 사는등의 소소한 취미마저 못하고 있으니

좀 짜증이 나네요.

그나마 아직까지 별 탈 없다는걸 위안 삼아야 하는 걸까요?

괜시리 이 모든게 다 신천지 인간들 때문인것 같습니다.

중국애들은 왜 박쥐를 먹어가지고.. 하는 생각도 한번씩 합니다만 ㅋㅋㅋ

그보다 가까운 신천지가 참 사람 화나게 하네요.


몬헌은 확실히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하면 더 쉽게 지치는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습니다만 :)

얻어야 할건 많고, 나오지는 않고

반복되는 수렵에 어느세 재미가 아니라 멍 - 하게 하고 있을때가 종종 있는거 보면

잠시 쉬거나 접는분들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


드퀘11을 재미있게 즐기시는군요.

전 드퀘시리즈는 빌더즈(이것도 '시리즈'라고 해도 될지..) 말고는 재대로 해본적이 없습니다.

11편을 플스로 잠깐 해보긴 했습니다만, 당시 상황이 안좋았는지

초반만 잠깐 해보고 큰 흥미를 못느끼고 안하게 되었네요.

요즘은 용과같이가 그렇습니다.

분명 재미있는데 잘 안하게 되네요.

평일엔 몬헌을, 주말엔 용과같이를 할려고 산건데 말이죠.

이제 곧 3월에다 조금만 더 지나면 파판7도 나오겠네요.

용과같이 앤딩 보기 전까지 다른게임은 안할려고 예판도 사지 않았습니다.

주워듣기론 예판 구매를 시도 했어도 살 수 있었을지 어땠을지..

순식간에 동이 났다는거 보면 아마 못구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금방 매진 되었단 소식에 웃기게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분명 되팔렘들이 많았을거다 - 였네요.


참 주위에 알게 모르게 이렇게 나쁜 사람들이 많으니

법으로 좀 시원하게 때려줬으면 하는 바램도 생기네요..

적다보니 푸념이 많은것 같네요 ㅋㅋ


주말 잘 보내시고

부디 건강하시길 -

차차마루   2020/02/16 PM 01:24

주말 잘 보내고 있으신지요 -

대구는 요며칠 좀 따뜻했습니다.

구름 없는 날엔 정말 봄인가 싶을 정도더군요.


정말 이렇게 별거없이(?) 겨울이 가고 봄이 오려나 봅니다.

덕분에 겨울동안 가스비가 2만원이 넘어본적이 없네요.

보통 한 3만원 이상 나오곤 했었는데 ㅎㅎ

손님이 없어서 더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번씩 친구들 오면 마냥 춥게 있을순 없으니까 평소보다 더 보일러를 돌리곤 했었거든요.

그런데 바쁜지 요번 겨울엔 놀러 오지를 않더군요.

먼저 잘 부르지 않고 오겠다 하면 마다하지 않는 타입이라...


그래서 몬헌만 하는 요즘인데, 아이스본 이야기는 전적으로 공감 합니다.

패턴도 너무 난잡한데다가, 느린 무기로는 정말 때릴 틈이 없으니까요.

피통이 적은것도 아니고..


할 수 없이 벽쿵을 시도하게 되는데

이게 또 패턴을 잘못 판단하거나 모르면 무조건 나가 떨어지는 데다가

추가타가 빈번하게 들어오니

억?! 하고 죽을때가 많더군요.

특히 인땅에서 역전개체라도 상대하고 있으면... 절로 짜증이 솟구칩니다.

보옥보다 더 귀한 하늘비늘도 지치구요.


무기랑 방어구는 이것저것 벌려놔서 커스텀 강화 하나하나 할려고 하면 생각만해도 피곤합니다. ㅋㅋㅋ


라잔 나오고 덧입기 만들려고 하는데, 이미 인땅 레벨을 올려놓은 지역의 저랩 몬스터는 유인해도 역전개체만 나오더군요.

이것도 좀 짜증납니다.

유인할때 일반이나 역전이나 선택 할 수 있게 해주던지.. 아님 소재를 공통적으로 좀 묶던지....

다른사람 땅에 가서 민페짓 할수도 없고.. 이것참 :(


불만을 토로하니 계속 나오는데, 그래도 재미있어서 오늘도 계속 합니다 ㅋㅋ

덕분에 파판7이 나와도 한동안은 구경만 할 것 같네요.


파판 시리즈를 별로 해보지는 않았지만

어렸을적 어깨너머로 구경하던 추억도 있고, 그동안 살아오며 보고 느낀 파판7의 위엄인지라..

나오고 나서 반응을 보겠지만 왠만큼 망하지 않는 이상(워크3처럼...)은 반드시 할 것 같네요.


코로나가 무섭습니다.

부디 조심하시고

남은 주말 잘보내시어요 -

첫째구름   2020/02/24 PM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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