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눈을 의심했다.
백골단이라니.
하긴, 계엄이라는 망령도 튀어나왔는데...
2.
세대를 싸잡을 생각은 없다.
그 어떤 무리도 집단의 대표가 될 순 없으니.
다만 의문이 든다.
막말로 못 배운 세대도 아닌데.
정규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이 저럴 수 있는가.
비단 백골단뿐 아니라, 갖가지 이슈에서.
3.
깊이 고민해 봐야 할 문제이지 않을까.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이 어떤 사람이 되길 원하는가.
돈, 명예, 권력. 드러내는 것에만 집중하진 않았는가.
그렇게 살라고, 그렇게 되라고, 여태껏 가르쳐온 우리가
어린 세대를 탓할 수나 있을까.
더 어린 세대는, 더 비인간적으로 자라날지도 모르겠다.
모두다 터져 나오는 것 같아서 다행이기도 합니다
정리만 된다면 많은 부분을 도려 낼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