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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불효자는 웁니다ㅠㅠ (1)
2014/07/07 PM 04:15 |
최근 이런 저런 이유로 몸과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주6일 매일 의미없는 야근으로 몸은 녹초가 되고,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와 오해와 이런것들 때문에 많이 상처도 받구요.
집에서는 단 하루 쉬는날에 , 그래도 주말에는 쉬는 동생 대신 저한테만 온갖 잔심부름을 시키는 아버지까지
스트레스도 많고 몸도 안좋아서 가위눌리고 잠도 못자고, 새벽에 깨어 있으면 또 아버지 심부름에...
그래서 본의아니게 짜증을 많이 냈지요.
그렇게 주말 아닌 주말을 보내고 출근했더니 이런 카톡이 왔습니다.
너무 죄송스러울 따름이네요.
이렇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기 싫었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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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내일 공연합니다. (7)
2014/06/13 PM 04:37 |
LINK : //bangmuldan.com/?p=5923 |
밴드 관두고 혼자 기타치다가 기회가 되서 공식적인 공연을 합니다.
신청서에 "검은별"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한다고 했는데 본명을 떡하니 썼네요ㅋㅋ
자작곡은 2곡이고 아마 카피곡 4-5곡(밥딜런, 닐영, 다프트펑크(?)등)을
노래하며 기타와 하모니카로 연주할 예정입니다.
3:30에 오픈마이크에서 공연을 하는데요, 하루 남기니까 좀 긴장되네요.
매일 야근이라 연습도 못하고.
다른 참가팀들 보니까 나름 활동도 하고 싱글도 냈던 팀들도 있던데ㄷㄷㄷㄷ
ㅎㅇㅎㅇ 오늘 밤 잠이 안올듯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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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새벽에 가위눌린 이야기 (0)
2014/06/09 AM 11:48 |
편하게 음슴체로 씁니다.
워낙 개꿈이라 사건전개에 연관성도 없고 아마 순서도 명확치는 않음.
암튼 꿈에서 영화 아저씨의 원빈형을 만남.
나한테 이유없이 잘해줌. 물질적으로도 도와주고 조언도 해주는 짱 조은 형임.
근데 알고보니 이 형이 중국 장기밀매 조직이랑 연계되어서 내 장기 노린거임.
그래서 지금까지 자기가 해준거 못갚으면 장기 떼어간다는데 내가 회사를 다니니
일단 매달 월급으로 갚는다고 함.
그래서 회사를 갔는데 회사 사장은 왠지 남자가 되어있음.(실제로는 여사장)
그러더니 내가 피곤해 보인다며 파스라도 붙이라더니 파스를 한장 줌.
실제로는 양 어께가 아파서 "이걸 어떻게 붙이나요?"라고 물었더니 묵묵무답.
그래서 파스를 봤더니 파스에 "사표파스"라고 써 있음.
아 사표내라는 이야기구나 싶어서 내가 왜 사표를 내나 물어봄,
그랬더니 있지도 않은 회사 계열사 얘기를 하면서 "20번 버스 노선을 폐쇄하기로 해서
인원을 감축해야 해. 그렇게 됐어."라고 함
(지금 다니는 회사는 운수업이랑 일절 관계 없음)
그러고나서 집에 가는데, 엄청 큰 강아지를 봄.
아마 리트리버 계열이었던것 같은데 몸집이 엄청나게 큼.
근데 배 긁어주니까 좋다고 나한테 애교부리고, 자기 친구인지 배우자인지 다른 개한테
데려다 줌.
그러고 나서 집에 도착하고 씻으려는데, 왼쪽 속눈썹이 반 정도가 빠짐.
뭔가 불길함.
그 때 거울에 영화 주온에서 나오는 꼬마아이가 비침.
난 그냥 문을 닫고 씻고 방으로 들어옴(그런데 실제 내 방은 아님)
그런데 왠지 "아무래도 그 꼬마랑은 결판을 지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하지만 방에서 나가지는 않고 누워서 있었음.
그런데 창문 밖에서 그 꼬마가 나를 보고 웃고 있는게 거울을 통해 보임.
난 무섭기도 하고 화나기도 해서 움직이려는데 몸이 안움직임.
그래서 소리를 지르며 "너 이새끼 죽여버릴거야!"라고 소리침.
내가 소리 칠수록 그 꼬마는 더 기괴하고 무섭게 입이 찢어져가며 웃어 댐.
난 계속 "죽일거야!"라는 말만 반복하다가, 동생이 깨워서 잠에서 일어남.
꿈인걸 알았지만 소름이 쫙 돋음.
그러다 결국 다시 취침......
인상적인 장면은 사표내라는 장면, 눈썹이 빠지는 장면, 창문 밖에서 날 비웃는 꼬마...
여러가지로 뒤숭숭하네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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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오랜만에 술마시자는 썸녀 만난 후기 (6)
2014/06/04 AM 12:01 |
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내가 쓸줄은 몰랐음ㅋㅋ
제 전 글 보시면 내용 아실수 있구요.
결론은 별거 없음.
뭐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그간 쌓였던 오해 풀고 그 정도.
그냥 술마시자고 불렀구나
나란어장 황금어장
...인줄 알았는데, 화장실 다냐오니 계가 계산 다 함.
나중에 대박 덤탱이 씌울라고 밑밥 까는가보네요.
암튼 요즘 세상 믿을만한 사람 없음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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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헐 설레발은 금물인데ㅋㅋ (14)
2014/06/03 PM 07:15 |
아는 여자애한테 술마시자고 전화옴
근데 나는 오늘 야근이라 9시 넘어서 퇴근ㅠ
근데 자기도 지금 회식중이라고 그쯤 빠져나올 수 있다고 보자고 함.
혹시 그린라이트?ㅋ
....라고 생각하기가 좀 그런게
작년에 썸타던 사이.
그러다가 얘가 "오빠랑 따로 만나는건 좀 그래요. 그냥 모임에서 친한 사이로 지냈으면 좋겠어요."
라는 말 듣고 개인적인 연락은 끊음.
그러다가 지난 주 모임에서 잠깐 보긴 함.
그러고 나서 좀아까 연락 옴.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그래도 여자사람이 먼저 보자는것도 드문일이니 최대한 일 빨리 마무리하고ㅌ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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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