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여자애한테 술마시자고 전화옴
근데 나는 오늘 야근이라 9시 넘어서 퇴근ㅠ
근데 자기도 지금 회식중이라고 그쯤 빠져나올 수 있다고 보자고 함.
혹시 그린라이트?ㅋ
....라고 생각하기가 좀 그런게
작년에 썸타던 사이.
그러다가 얘가 "오빠랑 따로 만나는건 좀 그래요. 그냥 모임에서 친한 사이로 지냈으면 좋겠어요."
라는 말 듣고 개인적인 연락은 끊음.
그러다가 지난 주 모임에서 잠깐 보긴 함.
그러고 나서 좀아까 연락 옴.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그래도 여자사람이 먼저 보자는것도 드문일이니 최대한 일 빨리 마무리하고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