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라는 것은 애석하게도 나려고 하면 어떻게 해서든 날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안전지향의 방비책을 내어놓는다고 하더라도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날 수 있는 것이죠. 이 경우는 사고의 예방책이 미비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운전을 시도한 사고유발자의 책임을 먼저 따져야 되겠죠. 어떤 뜻인지는 알겠지만, 자칫하다간 빅토리님의 주장이 이번 사건을 국가와 사회의 탓으로 책임을 돌리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어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