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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살다살다 쓰레기 봉지 도둑을 다 봄.. (8) 2024/05/31 AM 09:00

일단 잡설 하기전에 부천 신중동역 근처 주택가 사시는분들 쓰레기 버릴 때 주둥이 테이프로 꼭 막고 버리시기 바랍니다..

(저는 꿈마을 근처 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는데 주인 아주머니 전화 왔길래 뭔일인가 했더니... 제가 버린 쓰레기가 길 모퉁이 세탁소 옆 담장(cctv 없음. 알고 버린거임)에서


발견 됐다는 겁니다. 그럴 사람은 당연히 아닐 거라 아셔서.. 봉지만 누가 훔쳐 갔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살다 살다... 일단 종량제 봉투도 아니었습니다..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데 제가 사용하는 쿠팡에서 60리터인가 하는 뽑아쓰는


흰 비닐 입니다..


쓰레기통은 40~50리터 정도라 항상 여유있게 버리게 됩니다.


항상 대충 두번 묶어서 버리는데 어제따라 길에 차들이 주차된게 없고 길이 비었더라구요..


당연히 별생각 없이 수거장소에 버린건데...


쓰레기가 노출된걸 노리는 미친놈이 있을줄이야 ㅋㅋㅋㅋ



앞으로는 꽁꽁묶고 테이프 발라서 버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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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풀    친구신청

생각보다....쓰레기 봉투만 가져가는 도둑 이야기가 가끔 나오던데 황당하셨겠어요 ㄷㄷ

노모어딕    친구신청

그거 얼마나 한다고 ㅋㅋ
저런 놈은 얼굴 대문짝 만하게 나오게 해서 동네 방네
알려야 합니다
단돈 1000원(도 안하지 않나요?몇백원이면 살텐데)도 안되는 푼돈에
양심을 버린 인간으로요
인간 쓰레기는 폐기물로 버리는것 말곤 없는것 같습니다
재활용이 안되요

즈평    친구신청

그런 일에 노력을 하네...

회색기사GK    친구신청

제가 사는 동네도 노숙자 쉼터, 노인 쪽방 지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참 별꼴을 다 봅니다.
쓰레기봉투, 음식물 쓰레기통 훔쳐가고 가장 기가 막혔던게 불법으로 버린 쓰레기를 청소원 분이 한숨 쉬면서 쓰레기 봉투에 담아놓은 것을 다시 쏟아놓고 봉투를 훔쳐간 경우까지 있습니다.

연방의사관    친구신청

그거 뭐냐.. 대형 폐기물에 붙인 스티커도 가져가요

캡틴패럴    친구신청

이거는 워낙 빈번해서 방법 변경한 시가 대부분인데 중소 또는 촌 등등 아니면 시청 환경과가 게으른데는 아직 스티커더군요... 부천시는 어르신들 때매 스티커 판매를 하긴 하는데... 온라인에서 신고하고 결제하면 코드번호 줘서 a4지에 코드번호만 적어노면 되긴 합니다.... 거의 왠만한 시는 이거 다 하는걸로 아는데.. 문제는 어르신들 그런거 할 줄 몰르시니 스티커를 아직 팔죠 ㅋㅋ

또혼자야    친구신청

재활용이면 폐지줍는 사람이 자기 쓸만한거 빼가고 헤집어놓은거 그냥 두고 가는 경우 종종 있어요

캡틴패럴    친구신청

이 미친놈이 치밀한 점은... 쓰레기를 길 모퉁이 다른집에 버렸다는 점입니다..ㅋㅋ
[기본] 회사에서 백앤드 개발자 구하는데... 대체 지금 뭐가 문제인지 파악은 안됩니다.. 조언좀..ㅋㅋ (28) 2024/05/29 AM 09:50

일단... 결론은 현재 뭔가 내부적으로 문제가 맞는거 같습니다..

한명은 일주일, 한명은 이틀, 한명은 사흘..


들어와서 죄다 퇴사 하는데..


일단 뭐 야근 이런거 시킨일도 없고 업무 스트레스를 주지도 않지만.. 일단 준다 하더래도 아직


뭔가 일을 맞기기 전이라.. 깃 연결하고 그룹웨어 아이디 만들고 하는중인디...


일단 회사가 굉장히 소규모라 이것 저것 봐야합니다..



저같은 경우 ios 개발자 이지만 안드로이드가 현재 메인이고 vue.js 웹 프론트도 수정하고 기본적인 서버 관리(빌드나, 재시작 같은 간단한..)를 합니다.


백앤드 개발자가 필요하니 적당한 3년차 정도의 주니어를 뽑았는데 계속 퇴사를 하네요..


3년차 주니어를 뽑은게 문제인거면.. 고년차 프리를 일단 뽑아 앉혀 놓는게 맞는건지;;;



일단 줄퇴사를 하는거 보니 내부 문제가 맞긴 한거 같은데.. 뭘 고쳐야 할지..


현재 회사에 정직원은 저뿐이고 인원을 충원하는 중입니다.



너무 적은데 주니어를 뽑는게 문제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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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농장    친구신청

일단 사내 분위기가 계속 줄퇴사를 하니 새로 뽑아도 안착을 못하는게 문제인 듯 싶네요

새로 들어왔는데 계속 다른 사람이 빠지네"?
이거 나한테 업무 다 쏠리는거 아냐? 하는 압박감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캡틴패럴    친구신청

아 그건 아닙니다. 한명 나가서 다시 뽑았는데 또 나가서 뽑고 한겁니다 ㅋ

오덕살맨    친구신청

바로 퇴사하는분들은 이미 이 회사는 노답이라는것을 알아차리고 탈주하는거죠.
내부에서 그 문제점을 찾지 못한다고 하면 그냥 그렇게 계속 탈주의 연속으로 가는거죠,

Arken    친구신청

정직원이 1명인거 부터가 탈주각인데요

캡틴패럴    친구신청

신생회사라 현재 채용중인거지 그냥 1명으로 유지되던 회사는 아닙니다.. 그럼 정말 미친거죠.. 회사 자금 사정 되는데로 계속 충원 예정인데.. 팩트만 보면 현재 한명인건 맞긴 하네요

Mai    친구신청

전 예전에 면접 보러 사무실 들어가는 순간 분위기만 보고도 이건 아니다라고 느낀적이 있네요.
사무실 분위기나 대화하는거만 들어 봐도 빨리 도망쳐야 한다고 느끼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잇힝읏흥    친구신청

한달도 못채우고 퇴사하는거보면 탈주의 느낌이 강하게 오는 회사인가보네요.

켈라    친구신청

당연히 오래 다닌 사람은 그걸 모름

고양이선생님    친구신청

서버 개발자 3년차인데 혼자임. 이부분이 탈주각 입니다. 혼자서 알아서 다 잘하는 사람을 찾는다면 더 고연차를 뽑아야 할겁니다. 7-10년차.. 연봉을 맞출수 있는지는 또 별개의 문제..

케형    친구신청

5인 미만 사업장이라는 건지... 5인 미만이면 연차부터 시작해서 고용된 입장에서 불편한게 한 두가지가 아닌데 누가 다니려고 하겠습니까 면접때 5인 미만이라는 건 고지하고 시작하는건지부터 궁금하네요 5인 미만 사업장 모르고 들어갔다가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었네요 그리고 백엔드 혼자 하는 정도면 시니어를 뽑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falling2006    친구신청

3년차 백엔드 개발자 혼자 투입시키고 시킬 준비를 하니 회사 느낌이 쎄하던지 자기 깜냥 안될거 같으니 일찌감치 런각 재는거죠 뭐...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말그대로 3년차 수준에 할만한 업무인지를 파악해 보심이..

치프    친구신청

보통 몇일만에 퇴사하는거면....
출근해서 업무 인수인계 받아보고
"아 이거 폭탄돌리기 당하는거 아냐?"
라는 판단이 설때도 순식간에 퇴사합니다.

Ezrit    친구신청

정직원이 1명요...?

가와사키쨩    친구신청

쉽다고 생각한일이 새로온 사람한테는 엄청난 무게가 되나본데요. 주어지는 업무 강도 판단 기준이 정확한지 점검 필요.. (급여 포함해서)

내가제일 젤나가    친구신청

주니어들이 감당하기엔 업무가 왕부담이여서 그런걸지도 모르겠군요..
요샌 하루 이틀 다니고 다 빤쓰런 하는 분위기여서

캡틴패럴    친구신청

아 제가 요새애들이 아니라 요새애들 생각을 모르겠습니다 ㅠㅠ

Slipnoose    친구신청

백엔드가 사수도 없고 정직원도 없는 회사를 왜 다녀요. 인생은 도박이 아닙니다.

캡틴패럴    친구신청

그럼 출근한다고 말을 안해야죠. 면접때 백앤드 니 혼자라고 분명 얘기 했거든요 ㅋㅋ

ps&cube    친구신청

음...작은 개발회사인데요
1년전만해도 안이랬는데 올해 이럽니다
진짜 올해부터 이래요 ㅋㅋㅋㅋ 진짜 이상합니다

면접본다고 하고 말안하고 안나오고
합격해서 하루 나오고 말도안하고 안나옴
합격했다고 하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다음주부터 나온다고하더니 안나옴.

그냥 귀찮아서 추가연락도안합니다

캡틴패럴    친구신청

아 우리만 그런게 아니군요 ㅋ 일단 여기같은 경우 회사상황이나 재정상황 솔직히 다 알려주는데도 이럽니다 ㅋ 미치겠음

캡틴패럴    친구신청

분명 면접때 회사규모도 알려줬고, 사무실이 임대가 아니고, 재정상황 이러이러하다까지 말했는데 그래도 아니면 오지마라 까지 말했고, 숨기는거 없이 거의다 말해줬는데도 이러네요 ㅋㅋ 원인이 뭐일지 ㅠㅠ

홀드클로즈    친구신청

회사 위치가 수도권인거죠? 부산이었으면 제가 한 번 가보고 싶은데 ㅋㅋ

캡틴패럴    친구신청

아쉽게도 가디 입니다..ㅋㅋ 상경하시면 쪽지라도 ㅋ

오니언땅콩    친구신청

면접때 얘기로만 듣는것과 실제로 직접 다니면서 겪어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어서 입사 후 퇴사하는것 아닐까요..?? 저도 초년생 시절 면접때는 예예 대답하기에 바빳어서요ㅎㅎ;;

제 생각에는 주니어를 뽑으시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만, 회사를 같이 성장 시킬수 있는 분을 뽑으시는것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톡옵션 등의 보상을 걸고서요~!

캡틴패럴    친구신청

그래서 대표님과 얘기중입니다.. 이건 분명 우리가 문제가 있는게 맞다. 근데 ㅅㅂ 문제를 모르겠다. 하면서;;

케르발    친구신청

3년차가 주니어라뇨............

전 12년차인데 제가 주니어라고 생각하는데;;;;

다산=파산교주    친구신청

저희 회사는 대표님과 1:1 면담만 하면... 퇴사함 ㅋㅋㅋ

그래서 면담 금지 내렸는데...

이 양반이 꼭... 몰래 와서 면담하고 감.....

캡틴패럴    친구신청

아 첫회사가 그런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그런분들이 많긴 한가 보군요...ㅋㅋ 아침마다 쥰네 일찍와서 화분에 물주다가.. 김과장 오늘은 좀 늦었네?? (30분 일찍옴)
[기본] 출퇴근시 짜증나는거... 아니여도 길거리 다니기 요즘 너무 불편함... (2) 2024/05/09 AM 09:05

매체를 폰으로 보기 시작하면서 그걸 이용하는걸로 뭐라 할 생각은 없고


저도 그런 편이니.. 이건 논외..



문제는 외 남 불편하게 앞을 안보고 핸드폰 쳐 보면서 걸어다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음..


그러다 사고나면 누구 탓 할 수도 없는건데... 겁나 짜증남..


그리고.. 되려 부딫히면 지랄 발광 하는 눈으로 쳐다봄...


등치가 큰 편이라 앞좀 보고 다닙시다 말하면 조용히 가긴 가는데 일단 그 눈이 몇시간은 생생함..



소위 mz 라 말하는 세대의 문제는 아닌듯.. 아줌마 아저씨 할거 없이 죄다 그럼..


이게 내가 이상한건가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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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금새록    친구신청

저도 폰보고 다니다가
한번 크게 자빠지고 고쳤어여

캡틴패럴    친구신청

자빠진 정도시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자전거나 오토바이란 부딫히면 어쩔라고 저러는지
[기본] 회사에서 백엔드 직원 뽑는중인데.. 요즘 정상인이 이렇게 드문가 싶네요.. (5) 2024/05/04 PM 08:08

회사는 매우 소규모 회사지만..


흔히들 말하는 좋소에 해당되는건 하나도 없는 매우 만족하며 다니는 회사 입니다....


백엔드 개발자가 퇴사해서 새로 구하는데..


괜찮은거 같아 뽑아노면 일주일만에 관둔다고 하고...


심지어 내일 다른데 발표가 나는데 되면 가려 한다고 말하는 미친놈도 있고...


(바로 꺼지라고 함)



기본적으로 자기가 이따위로 그만두면.. 지원자 여러명중 고심해서 뽑아준 사람은 등신되는건데..


본인때매 떨어진 다른 사람 생각은 당연히 안하겠고....ㅋㅋ


정말 불편하게 한거 1도 없는거 같은데(그럴 시간도 없었음... 아이디 만들고 깃 연결해주고.. 노션 텔레그램 같은거 연결하고 장비세팅하다 일주일..)


무슨생각으로 출근한다고 한건지... 다른데 되서 가는거 같긴한데... 뭐 이거 외엔 이유가 없을듯...


이게 정말.. 뽑은 사람 좆되보라는거 같네요..


다음주에 한명 새로 오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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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댜~!!    친구신청

과연..부디 착한사람이 오길..ㅠㅠ 바랍니다..

돌아온 한글97    친구신청

요즘 개발자는 어디든 항상 환영이라 콧대가 아주그냥 하늘을 찌르고도 남습니다

한랭건조    친구신청

개발자 1n년차인데 제대로된 아키텍쳐짜는 사람도 거의 없고 테스트 코드 짜는 사람도 거의 없고 한데 돈은 엄청 많이 받는 사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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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회사도 정상적인 사람도 드물죠...

당근천국    친구신청

원래 이상한놈은 예전부터 많았습니다.
저 개발자 시작했을때부터 지금까지 쉽게 뽑아본적이 없어요 ㅋㅋㅋㅋㅋ
[기본] 회사에 node.js 인력을 구하는 중인데.. 괴랄한 놈 잘못 걸릴까 두렵네요... (4) 2024/03/06 PM 09:29

지금 같이 일하는 분이.. 너무 못알아듣고.. 3개월동안 회의때마다 말한거를


또물어보고 또물어보고 해서.. 아 이건 내가 그만둬야 하는건가.. 싶었는데..


퇴사한데서 인력을 구하게 됐네요..


뭐 인력이야 대표가 구하는거지만..


말만 번지르르하고 실제로는 아무것도 못하는 백앤드 엔지니어를 너무 많이 봐서


걱정부터 앞서네요..



충원을 node.js 엔지니어에 쁘라스로 vue.js 조금 볼 줄 알고 aws > rds > postgre 좀 써봤고 정도를 생각하는데


과연 이런 사람이 우리회사에 올지.. 다른건 몰라도 node.js 잘하는 백엔드 엔지니어... 였으면..



5~7년정도 경력직 node 개발자가 연봉이 얼마정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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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손님    친구신청

같이 협업했던 분이 node.js+nginx+redis+mongoDB 로 채팅서버, 게임서버 담당하셨는데 대략 6000 연봉이었습니다.

GoroGoro★    친구신청

말씀하신 기술스택들 전부 제대로 알고 있고, 라이브경험까지 있는분이라면 7천 이하로는 찾기 힘들어뵈네요

케형    친구신청

이전 회사 DB가 매우 꼬여있고 스프링으로 되어 있었는데 어느 노드 전문가라는 분이 팀장급으로 와서 자기가 프론트엔드 2명에게 백엔드를 가르치면서 모든 서비스를 노드로 문제없이 고쳐놓겠다고 선포했는데 지금은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캡틴패럴    친구신청

오 답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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