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조카들이 스위치를 사려고 하는데,

젤다를 구매해서 플레이해도 어려움이 있거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할수도 있을까요?

제가 가지고 있는 마리세이나, 마카 빌려주면 되는데, 첫 구매 타이틀이 젤다가 괜찮을지 걱정되네요.

2월달에 싹뚝 스니퍼즈랑 오버쿡드가 패키지로 나온다고 하니 그것 구매하면 재미있게 할 것 같기는 한데 말이죠.

이미 2월 젤다는 예약을 했고...

마딧세이와 카트는 가지고 있고, 마리오 래비드는 사놓고 아직 못하고 있고.. 레인맨 재미있게 하고 있고..

이제 곧 있으면 나오는 별의 카비와 요시, 그리고 동킹콩에, 마리오 테니스는 조금 고민이 되고...

피그맨 4 사야하고...  포켓몬은 고민좀 해보고... 동물의숲 나오면 또 어쩔 수 없이 해줘야하고..

2월인가 3월인가 나온다는 오버쿡드 패키지판과  스니퍼클립스 플러스는 정식발매하면 사야하고...

언제가 나올 예정인 파이어 엠뷸럼과  제발 나오길 바라는 마더....

미치겠다 이것만 다 사도 100만원은 들 것 같은 기세 ㅠ.ㅠ

드디어 거의 두달에 걸쳐서 조금씩 플레이하면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엔딩을 보았습니다~~

근데 왜 끝인데 끝이 아닌가요;;;;

버섯마을을 보는순간 와이프랑 저랑 동시에 헐~~~

와이프는 플레이는 안하고 주로 구경하는데 엔딩보면서 왠지 끝난게 끝난게 아닌거 같아라면서 불안해 했는데...

응 이제 시작이야 라는 느낌이;;;

도대체 달덩어리는 몇백개인겁니까?  지금까지 280개 모았는데 얼마나 더 모아야 하는건가...

버섯마을말고 얼마나 많은 마을이 숨겨져 있는 건지;;

아무튼 진짜 한순간도 안빼고 재미있게 즐긴 게임이 얼마만인지 서른 넘어서 하는 게임중에 진짜 순순하게 재미있고 즐겁다라고 생각한

최초의 게임이 되었습니다.

이런 영화 처음 봤습니다.

보세요...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데 진짜 주변 관객들 한마디도 못하고 탄식만 하면서 나오는 영화는 처음입니다.

변호인보다 더 대단한 영화가 나올줄이야..

1월 5일 내일부터 예약판매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저기 찾아봐도 어디에서 하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아시는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추신) 마리오 래비드는 일본판만 한글화가 되는건가요?

         북미판 구매했는데 한글화 가능성이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