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사는게 어려운이유는,
다들 똑같이 사람이기 때문이죠.
게임으로 예를 들자면,
컴터랑 싸울때는 실력도 조절되고,
ai의 수준차이도 있고, 레벨에 맞게,
쉽게 쉽게 이겨나간다고 치면,
유저랑 싸울때 갑자기 난이도가 훅 올라가기도
하죠. 백날천날 브실골인것도 그런 이유구요.
그럴때 여럿이 뭉쳐서 랭킹을 오른다던지(인맥)
현질을 한다던지(재력)
남한테 대리를 시킨다던지(부정청탁)
이도저도 아닌대도 그냥 잘하는경우도 있고(재능)
그밖에도 여러가지 요소가 존재하겠죠.
인생도 마찬가지.
똑같은 인간들이랑 하나의 풀에서
서로 랭킹전을 펼쳐서 중간의 위치에는 들어야
평범한 인생이라도 살 수 있죠.
가끔 다들 착각하는게, 인생을 절대평가로 생각한다는거.
이렇게 이렇게 이나이에 이정도 위치에서
이런 이성과 이런 아이들과 이정도 집에서,
뭔가 요소요소 짚어보다보면 이게 그냥
여기저기 널려있는걸 줏어드는 느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근데 아니죠. 인생은 상대평가 입니다.
그 이성도 남보다 못나지 않아야 얻게되고,
그 집도 남보다 벌어야 얻게되고.
그 아이도 조건을 갖춰야 얻을수 있는거죠.
평범한 인생은 참 어려운겁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하는 노력만큼, 나도 해야만 얻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