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나 애니도 그 시대의 유행을 따르는 산물 중 하나이니까요. 타니대수님에게 발생한 문제점이라기 보다는 그냥 그 작품의 타겟층과 조금씩 멀어져간다는 뜻 아닐까요.
이러한 변화에 대해 어떠한 감상을 느끼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겪으며 살아가잖아요. 내 마음 속에 있던 게 없어질 수도 있지만, 간혹 없던 게 생길 수도 있죠. 아마 타니대수님의 삶에도 그러한 변화시기를 맞이 하셨는지도 모르죠. 어쩌면 거기 재미를 못느끼는 사이 다른 흥미로운 것들이 생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를테면 관심가는 사람, 혹은 새식구 등.
부분적으로는 재미가 떨어졌을지 모르지만, 타니대수님의 인생의 재미 총합은 그대로였으면- 아니 점차 증대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삶의 재미와 행복을 잃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
나이가 들어서 그래요..
어리거나 젊을땐 지금과는 상대적으로 여유시간 ,자유시간, 멍때릴수 있는 시간이 많았지요..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라는게 '돈'과 직결되다보니
여유시간이 줄어들고 시간을 죽이는게 목적인 취미생활들에대한 집중력, 흥미 가 줄어들게
마련이지요...
1. 도움도 받았고 저도 놔두고 갔었죠.
2. 8282(=빨리빨리) 1253(=이쪽으로 와) 등의 요약식 숫자 말고 음성녹음 확인하려고 공중전화 찾는 사람들 많았죠.
3. 지금처럼 정액제가 아니라 사용하는 만큼내고 접속하면 집전화를 사용할수 없었죠. 요금도 비싸서 부모님한테 등짝 맞기 쉬웠구요.
4. 비디오 테이프가 비디오기기 헤드라는 읽는 부위를 지나면서 작동하는데 어느정도 사용하면 때가 껴서 화질이 안좋아 질때 사용하곤 했습니다.
5. 버스 터미널에 가서 예약하거나 그당시 암표상(=지금의 되팔이)에게 구입해야 했습니다.당연히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했구요.
6. 당시 젊은층..특히 비슷한 연령대한테만 인기있었죠.
7. 당시 국산 로봇완구는 손은 주먹 형태로만 나오고 무기가 있다면 주먹 상태에서 칼이나 총을 꼽을수 있는 구멍이 나있는정도에 어깨쪽과 손쪽 회전정도만 가능했습니다. 다리는 그냥 뻗은 상태였구요.
수입 완구중에 좋은건 관절이 조금더 움직이기는 했습니다.
당시 최고의 장난감은 G.I JOE 시리즈나 볼트론(=골라이온)이었죠.
잘사는 집 아이는 G.I JOE 비행기나 장갑차등 탈것까지 있었어요.
1 요금이 70원인데 100원 넣으면 30원 안 거슬러줘서 다음 사람 쓰라고 수화기 올려놓는거 말하시는건가요?
2 부모님이 삐삐 있었고 저는 없었습니다.
3 천리안 이용하면서 채팅 많이 했습니다
4 없으면 비디오 못 봐요. 진짜 필수
5 터미널 직접 가서 구했죠
6 학교 드라마로 뜬 배우분들 엄청 많습니다
7 지금보면 퀄리티 별로인데 20~30년전만 해도 엄청난 센세이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