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시작한지 5개월동안 출석 100일 찍었네요.
그동안 했던 운동중에 제일 잼있게 열심히 하고 있네요.
특히 샌드백치는건 중독되네요.
칠 땐 힘들지만 스트레스가 팍팍 풀립니다.
그동안 복싱하면서 여러 통증이 있었는데
초반1~2개월차는 다들 겪는 알배김, 전신 근육통이 있다가.
2개월차에 훅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생긴 손목 통증은 3개월차부터 점차 사라졌고
스텝중에 아킬레스건이 땡기거나 종아리가 아픈 현상은 복싱 배우기 초기부터 계속 아프다가 4개월차에 사라져서 안심했는데..
기본기 어느정도 익고 응용동작으로 걷기 스텝보단 콩콩이랑 더킹 위빙섞은 원투훅 콤비네이션을 주로 훈련하니
날개뼈 근처나 등쪽에서 쥐가 나는 듯한 통증이오네요.
가끔 펀치가 제대로 들어갈 때 전기가 흐르는 느낌의 통증이 승모부터 팔꿈치까지 내려오는데 (이럴땐 샌드백 반응도 크리티컬! 느낌)
이거 조심해야겠네요.
거의 매일 운동 5개월했는데 이정도면 아픈것보단 지치는게 더 많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보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