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맴버쉽 기간이 어제날짜로 만료되어서

최근에는 볼만한 애니도 적어졌고 나날이 생활도 궁핍해지는지라 (ㅜㅜ)

조금 고민했는데.. (최근에는 4월구라랑 듀라라라만 보는 중)

이벤트 때문에 질렀네요. 원 스마트 12개월 + 원 올인원 1개월
(스마트는 실시간tv랑 vod, 올인원은 거기에 다운로드 추가)

지금 하는 이벤트가 올인원을 사면 기존의 스마트도 올인원으로 바꿔주는 이벤인데..

이게 전부 바꿔주는게 아니고

S 을 스마트, A 를 올인원이라고 하면

S(6개월) + A(1개월) .. 즉 스마트 를 가진 상태로 올인원을 사면 A(7개월)이 되는데

S(1개월) + S(6개월) + A(1개월) 을 하면 이벤트 적용이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즉 S(7개월) + A(1개월) 상태가 된다고 하네요.


이벤트 기간이 23일까지로 알고있는데 혹여 이벤트때문 애니플러스 지르실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주의하세요.

네타가 있을수 있습니다.
















억지 짜내기 일지언정 감동 자체가 없던건 아닙니다.
극 후반부에서 보여준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방송은 감동이 있었죠.
동생을 찾는 부분부터 영화 끝날때까지 클라이막스긴 하더군요.
후반부에는 저도 눈물 좀 뺐씁니다.


전체적으로는 너무 티나게 작위적인 연출.
너무 대놓고 말하는 메시지.
그렇게 아버지세대들이 생고생 했음에도 그다지 지금의 현실 여건이 좋지만은 않은점.
제목은 국제시장이지만 부산국제시장에 관한 이야기가 거의 없다는 점.
등이 좀 아쉬운 점이구요.

확실히 정치적인 내용은 거의 없습니다.
나라에서의 이념 다툼이나 독재에 대한 저항, 민주화 운동 같은건 나오지가 않죠.
영화 극 초반에 주인공의 친구가 주인공의 고향이 북쪽인걸 보고 "빨갱이"라고 외치는 정도?

역설적으로 주인공이 참가한 파독 광부, 월남전 참전이 내용의 절반이상인데
그걸 실행에 옮긴 땔래야 땔수없는 관계인 어느 독재정권이 전혀 나와있지 않으니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긴 하더군요.
(파독 광부시험에서 애국가 제창으로 합격하거나, 월남전에 일나가는 걸로 부부싸움 중에 국기에 대한 경례 등을 개그 요소로 삼으며 시대상황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긴 합니다만 그게 블랙코메디인지 아니면 웃음으로 긍정하는건지는 관객마다 다른 평가를 내릴수도 있어 보입니다)

영화의 끝 자락을 보면 다른 가족들은 거실에서 즐겁게 웃고 떠들고 있음에도 주인공은 홀로 방에서 아버지가 남긴 옷자락을 붙잡고 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은 영화가 가족애를 다룬 영화가 아님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아버지가 한 부탁을 충실히 수행하는 아들을 그리고 있을 뿐이죠.
그 안에 가족애가 없다는건 아닌데 핵심은 아니라는 거 입니다.
사실 이 부분에서 좀 깨는 인상이 들기도 했습니다만.. 음 이건 관객마다 다르게 볼 수 있는 부분일듯.


암튼 영화 자체는 볼만합니다. 꼭 봐야할 영화까진 아니지만 굳이 기피할 필요도 없는 평작이라고 봐요.

오늘 받아서 방금 다 봤습니다.

감상까지는 아니고 짧막하게 읽었다는 기록을 세기는 느낌으로 써봅니다.

네타 있을 지도~





























8권에서 터진 갈등을 해소하는 내용이었네요.

여전히 제목의 러브코메디와는 좀 거리가 멀었습니다만 (카와사키가 코메디 담당같이 느껴지는..ㅠㅠ)

이후의 내용에서는 살짝 러브코메쪽으로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었네요.

이로하의 짐을 들어주는 하치만을 보고 유키노나 유이가 놀라는(?) 장면이라거나

어트랙션을 탈 때 유키노가 하치만에게 한 말이라거나..

이번 권으로 갈등이 대충 해소 되었으니 남은게 연애쪽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나름 연애로 쳐도 꽤나 여러 각도가 나오죠. 진흙탕 전개..도 나름 취향이니 이쪽으로도 기대를 해봅니다.

(하야마 - 유키노시타 자매, 유키노 - 하야마 - 미우라, 유키노 - 하치만 - 유이, 하치만 - 시즈카, 하치만 - 사이카!! 등등
아 개인적으로는 카와사키를 밀어주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작가는 개그캐러로 정해버린듯..)

특히나 하야마와 유키노시타 자매와의 관계는 떡밥을 뿌려둔게 많으니 꼭 내용전개상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헌데 사실 8권을 한번만 읽고 다시 책장에 넣어둔 상태에서 9권을 읽자니

전에 뭐가 있었나 기억이 자세히 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이해가 애매모호한 부분도 있었네요.

8,9권을 연결권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결론적으로 8권은 좀 구질구질해서 재미면에서는 좀 그랬습니다만

9권에서는 그걸 잘 회수하고 마무리 지어주어서 볼만했습니다. 고비 하나를 잘 넘겼다는 인상..

10권도 기대되네요.

사진은 귀찮아서 패스..=ㅅ=;;

네네 스노윙 반반(츼즈, 야채)하고 클라우드 작은캔 으로 즐겼는데

둘 다 처음 먹어보는거라 나름의 도전이었습니다만

괜찮네요.

스노윙 치킨도 맛나고 맥주도 기존의 국산맥주보다는 제 입맛에 맞는군요.

특히나 치킨만 먹었으면 좀 물릴꺼같은 진한 맛인데(특히 치즈가 진하군요) 맥주랑 같이 하니깐 괜찮네요.


개인적인 클라우드 평가는 기존의 국산 라거 맥주가 탄산을 많이 넣어서 과도한 목넘김을 노린 보리 탄산 음료였다면
이거는 그래도 맥주에 가깝다 라는 인상입니다. 홉도 적당해서 쓴거 싫어하는 저도 부담없이 마셨네요.

두캔 마셨다고 살짝 알딸해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