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학교 교실이었고 저 외에 한두명 더 있었던 것 같네요.

해가 저물었는지 어두웠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

 그런데 복도 저편에서 기괴한 소리가 들려오더군요.  질질 발을 끄는 소리 같기도 하고 짐승이 숨을 내쉬는 듯한 그런 소리.

게다가 그 소리는 가끔 겹쳐서 들리기도 해서  괴물이 한마리 이상 있다는 것을 알게 됐죠. 처음에는 무서워서 그냥 숨어 있으려고 했다가

괴물이 오면 잡으려고 대기타고 있는데 도대체 소리만 날뿐 괴물은 오지 않는 겁니다.

게다가 소리를 계속 듣고 있으니까 몹시도 귀에 익더군요.  소리에  귀를 기울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다가 

 그것은 지금 제가 자면서 내고 있는 숨소리라는 것을  깨달았고  순간 꿈에서 깨더군요.

꿈속에서 외부의 소리를 듣고 아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지하고 느낀적은 전에 한두번 있었지만  제 숨소리를 토대로 꿈의 스토리가 만들어지고  괴물소리로 인식한 건 처음 경험해 보는 일이라  한번 적어 봤습니다.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나요?

차량의 글로브박스 위나 안테나에 인형 혹은 피규어를 부착할까 생각중인데요,

미소녀 SD피규어가 괜찮을것 같아서 찾아봤는데 없더군요.  

일본야후에서도 여러가지로 검색해봤지만 못찾겠던데 혹시 그런 사이트 있으면

알고싶네요.

원피스  피규어는 논외입니다.

집 신월동, 직장 동대문입니다. 자차 운전한건 한 25번정도?

오늘은 휴일이라 자차 끌고 나왔는데 이 네비라는 놈이 평상시 지정하는 경로가 아닌 전혀 다른 길로

지시를 하더군요. 순간 고민하다가 연습한다 생각하고  가리키는 그쪽으로 해서 몰았습니다.

계속  올림픽대로를 타라고 떠 있더군요. 급기야 경부고속도로 인터체인지까지 다가오니까 진짜 이길이 맞나?  내가

네비를 잘못 지정한건가? 온갖 걱정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고속도로 진입 직전에 옆으로 빠지라고

경로가 지시된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지만 자칫  고속도로를 타고 정처없이 내려갈뻔했네요.

그 와중에 오늘 3.1이라고 달아놓은 태극기는 사라져 있고 여기저기 헤매고 신호는 안 보고 앞차만 따라가느라

본의 아니게 꼬리물기를 하는등 1시간 동안 스펙타클했네요.

특히 제가 아직도 못하고 있는게 좌회전(혹은 우회전)직후 곧바로 다른  길로 빠지라는 지시를

제대로 못 따르고 그냥 곧장 직진해 버린다음, 다른 길로 가거나 빙 돌아가버리는 거예요. 쫄보라

뒤에 차가 있으면  바로 끼어들지를 못하겠더군요.

3달만에 드디어  1제대 5링으로 만들었어요.

처음으로 얻은 5성 WA2000, 처음으로 얻은 4성 권총 P7, 사전예약보상 G36, 그리고 초반에 얻은 두 3성인형... 전형적인 뉴비세트입니다. 초반에 뽑기는 뒷전이었던 지라 쓸만한 smg가 나오지 않아서 그냥 스콜하고 스텐을 넣었는 데 결국 5링 달때까지 써먹었네요.  이 팀 그대로 만렙도 찍어야겠습니다.

그리고 2,3 제대는 각각

404제대하고(Mk.23을 넣음으로써  HK제대가 되기도 하는군요)

 AR제대로 육성중입니다.  사실 둘다 비효율적이긴 한데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니 두 제대로도 플레이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