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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아샤의 아틀리에 O.S.T - MARIA (1) 2013/12/11 PM 05:03




아샤의 아틀리에 라스보스전 브금이죠

게임할 때 너무 좋다고 느꼈던 곡이라 나중에 찾아봤는데 공식 OST 앨범에 없고

보컬앨범이 따로 나왔는데 거기에 있더라구요



전 게임 OST를 좋아합니다

혹자는 음악성도 부족한 게임 브금들이 뭐 그리 대단하냐고 하기도 하죠

그런데 음악이라는게 그 자체의 완성도만이 중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옛날처럼 음악 그 자체로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던 시대라면 모를까

요즘같은 콘텐츠의 시대는 그렇지는 않죠

게임 OST로서 게임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듣기 좋다면 그건 충분히 좋은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조금씩 쇠퇴해가는 황혼의 세계라는 세계관과

동생을 구하기 위한 여정에서 맞딱드린 신비로운 옛시대의 유산과의 최후의 결투라는 분위기를

이 브금은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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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사랑    친구신청

아샤가 브금은 참 좋았는데..

휴우
[음악] Gran Torino O.S.T - Gran Torino (3) 2013/04/21 PM 06:27





이 영화만큼 절 울게 한 영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뭔가 슬픈 최루성 영화의 눈물이 아니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런종류의 눈물이었죠

정말 쪽팔리게도 한 10분은 질질 짰던것 같습니다

윌트와 타오의 인종과 세대를 초월한 우정(?), 그리고 찾아오는 참회와 변화,

마지막 윌트의 선택과 그 의미 같은 것들이 그랜토리노를 운전하는 타오의 표정,

그리고 마지막 엔딩 크레딧 장면에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노회한 목소리와 함께

그걸 듣는 순간 마음 속에서 뭔가가 펑 터지듯 눈물이 마구 솟아오르더라구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은 정말이지 뭐랄까

단순히 잘 포장된, 잘 계산된 영화라기보단 뭔가 영혼을 건드리는 영화를 만든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저하고는 정말 코드가 잘맞는 감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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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777    친구신청

클린턴 이스트우드의 명작 중 하나죠. 정말 괜찮게봤지만, 영 타오와 타오의 누나의 연기가 거슬려서 짜증나기도 했습니다. 진짜 애들 연기만 괜찮았으면 클래식 명작으로 친송받을 수 있었을텐데

루카스777    친구신청

혹시 Million dollar Baby도 보셨는지요?

뤼트판니스텔로이    친구신청

클린트 이스트우드 영화는 어지간한건 거의 찾아봤습니다 ㅎㅎ
밀리언달러 베이비도 좋았지만 히어애프터도 좋아해요
여운이 남고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이런쪽이 더 제 취향이더라구요^^
[음악] Oblivion O.S.T - StarWaves / Fearful Odds / Oblivion (1) 2013/04/20 PM 10:58













오블리비언 ost 너무 좋습니다

영화 보고난 후에 음악까지 따로 찾아서 들은 경우가 몇 없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세곡입니다


첫번째 곡은 아마 수영장신이던가 거기서 나왔던걸거구요

두번째는 영화 최후반부에 나온곡

세번째는 엔딩크레딧에 나왔던거죠


사실 기본멜로디가 같기 때문에 언뜻 들으면 비슷하게 느껴질지도요

하지만 비슷한듯 하면서도 다르죠

영화본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음악 때문에 여전히 여운에 잠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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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ins;Gate]    친구신청

저도 너무 좋더라구요 ㅋ
매스이펙트랑 비슷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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