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 영감이
테크닉? 스피드? 다 갖다 버려!
빅맨이 최고야! 하면서 빅맨을 선호하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특히 빅맨들 중에서도...
진짜 힘 말고는 내세울 것 전혀 없는 매력 없는 놈들이라도
근육돼지면 일단 띄어주고 보는 듯 합니다.
당장 최근에 봐도 짭티스타랑 잭슨....
그전엔 하이든라이...
힘도 세보이면서 샤프한 이미지까지 겸한 기럭지 우월 훈남들인
션오헤어랑 테스트는 WWE에서 그렇게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도 딱히 빛을 못 본 걸 보면
빈스 눈에 들려면 일단 터질듯한 근육만 겸비하면 된다는 생각이 이 둘을 보면서 항상 든다.
WWE가 놓친 이 둘을 보면 진짜 펜으로서 아쉬워서 미치겠음.
테스트는 세상을 떠나고...션오헤어는 격투기에서 쪼다짓거리 하다가 이제 나이도 있어서
다시 오지도 못하고...약 젶 스와턴 밤보다 훨씬 더 깔끔하게 센텀 밤 갈겨주시던
벨로서티 끝판 대장은 WWE가 놓친 가장 아까운 힘꾼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그 다음이 몬티 브라운이지만 이 분은 WWE잘못으로 나간 게 아니니.
슈발 이 카리스마 쩌는 훈남들을 보라 ㅠㅠ
ps. "브록은? 골벅은? 바티는?" 하지마세요. 그 세사람은 WWE에서
할 건 다 해본 사람들이니
충격선생 // 경기력도 WWE에서 짧게 활동하면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요즘 설치는 힘꾼들이랑 격이 다르죠.
WWE에 다시 돌아올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던 이유가
자신의 경기 스타일은 단순히 힘으로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격투기의 맛을 가미한 브롤러 스타일에 공중기도 막
써재끼고 싶은데 WWE에서 허락을 안해줬다더군요 ㅠㅠ
진짜 명품을 볼 수 있었는데...
에볼루션 멤버일 땐 이정도까지 푸쉬 받을 줄 몰랐는데...
비스트 바티스타..
은퇴해서 아쉽네요..요즘 WWE에서는 브록레스너, 골드버그, 바티스타같은 진짜 강한 힘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는 선수가 적은 듯..
다들 체격은 좋은데 포스가 부족..
브록레스너나 골드버그는 빅쇼를 어깨에 들춰메고 피니쉬를 먹였는데 요즘 이지키엘잭슨인가 하는 흑인은 팔은 존나 굵은데 빅쇼드니깐 부들부들 떨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