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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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요즘 궨트3 다시하면서 느끼는 점 (2) 2020/12/02 PM 05:33

근래에 위쳐 고티세일로 사서 오랜만에 재밌게 하는데

새삼 궨트 난이도가 원래 이랬나 싶네요

 

오리지널 출시초때부터 했는데 이렇게 어렵진 않았던거 같은데

비지마 왕성 귀족한테 10연패로 발리고 그냥 일단 덱 모으러 갔는데

 

아니 무슨 시골 잡상인도 더블스파이쓰고 내가 스파이 보내면 바로 미끼로 낼름 먹고

3나우시카에 빵빠레 불고 

내가 뭐 3블루스라이프 쓰면 연소 시키고 난리도 아님

그냥 시골 npc가 뭐 어떤삶을 살아왔길래 저런 덱을 쓰죠?....

 

아니 궨트가 초반에 이렇게 어려웠나 싶네요

이제 버논로치 10 카드 한장 먹음

 

아 역시 위쳐는 궨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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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A0076    친구신청

피의 남작한테 5연패 한 뒤로 상처받고 안하다가 난이도 낮추고 했더니 재밌더라구요. 카드 많고 스파이 많으면 이김 ㅋㅋ

악성코드    친구신청

비시마 왕성은 덱도 없을 때라 개힘들져..

근데 전 확팩나오고 새로운 스타일이 어려웠음
[잡글] 최근의 오버워치에 대한 단상 (7) 2020/05/21 PM 05:46

저는 평생 게임을 참 많이 했는데 그중에서도 제일 오래한 게임이 오버워치인것 같습니다.

애초에 온라인 게임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싱글게임을 좋아하는데 오버워치는 코드가 잘 맞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애증을 가지고 아직도 부여잡고 있는데 요즘 오버워치는 정말 할수록 한숨이 나오고

좀 많이 그렇습니다.

 

저는 힐러 특히 루시우 젠야타 모이라를 좋아하는데

실력은 플레-다이아 구간 왔다갔다 하는 편입니다.

 

근데 222이후 대기시간이 진짜 점점 엉망인데

지금은 제 구간에서는 

 

탱커 2분 딜러 10분 힐러 10분 이렇게 뜹니다.

탱 아니면 할 수도 없는 환경

 

 

그래서 최근 시즌 경쟁은 탱으로 하고 있는데

이번 시즌배치를 무려 골드로 받았습니다.

 

심지어 할수록 점점 연패하고 계속 떨어집니다.

평생 골드구간에서 게임할 일이 있을까 했는데 지금은 벗어날 꿈도 못꿉니다.

 

원래 오버워치가 유저매너가 좋은 게임은 아니지만 요즘은 정말 바닥입니다.

채팅은 오로지 분탕질과 남탓으로만 사용되고 소통이라는게 존재하지도 않고 의미도 없고

어느 포지션이든 무조건 나는 잘하는데 탱이 못해서 딜이 못해서 힐이 못해서 이런 정치도 지겹고

유저는 진짜 역겨운 유저 위주로 남고 제정신인 사람들은 대부분 빠져나갔거나 경쟁은 잘 안하나 봅니다.

 

거의 10판중 7-8판이 이딴 분위기고 카운터픽도 안하면서 다른 포지션 조합탓은 어지간합니다.

솔직히 이런 현상은 초기때부터 그랬지만 지금 경쟁에 남아있는 유저들은 대부분 이런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뭐 여기까지는 여느 온라인 게임이나 그럴테니 오버워치만의 문제가 당연히 아니겠지만

운영문제도 구역질납니다.

 

핵은 여전하지만 어쩔 수 없다쳐도

마지막 출시캐인 에코 이후로 상자를 100개는 먹었을텐데

에코 스프레이, 음성, 제스쳐 포함해서 딱 한개인가 나왔네요.

 

모든 갤러리에서 1개

중중중복 흰흰파흰 흰파파흰 중중중복이 그렇게 나오는데 마지막캐인 에코만 스프레이 하나 안주네요

이정도면 합리적의심으로 드랍율 뭔가 해놨나 생각이 드는것도 당연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동안 너무 재밌는 시간도 많았고 즐거웠지만 이제 진짜 끝물인가 싶은 요즘입니다.

 

 

사족을 붙이자면 밸런스패치도 체감상

딜러가 뭔가 핫할때는 대응이 느린데 최초의 용검, 섬난구난, 갈래화살, 둠피무쌍 같은

나머지 직군은 좀 형평성없이 패치하지 않는가 싶습니다.

 

디바 장갑너프, 호그 갈고리, 브리기테 그자체 등등 얘네는 맨날 뜯었다 붙였다 줄였다 늘렸다 반복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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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리28호    친구신청

상자는 정말 에코 출시 이후로 먹은걸 까신거 맞나요?
쌓여있던 옛날껄 까신게 아닌지...
상자 드랍율이 미획득 위주로 나오게 바뀐지가 오래 되서
못먹은게 있는데 중복이 그렇게 뜰리가 없습니다.
상자가 획득할 때 내용물이 정해지기 때문에
에코 나오기 전에 얻으신 상자에선 당연히 에코 아이템이 나올리가 업습니다.
에코 말고도 없는게 많다면 다른캐릭 것도 많이 나오는게 당연하겠구요.

모리치바    친구신청

저는 출시일부터 여태하다가 이제 지쳐서 어제부로 지웠네요 ㅜㅜㅜㅜㅜ
오버워치 밸런스 망겜 ㅜㅜㅜㅜㅜㅜㅜ

당근콩    친구신청

저도 요즘 옵치 빠대클래식만 하고 있는데
그냥 가볍게 하는 맘으로 하네요 경쟁전위주로 하는 분들은 보통멘탈론 힘들거 같긴 해요

파늑    친구신청

만든놈들도 밸런스 맞추는거 포기한거같습니다

TechKnowledge    친구신청

어느새부턴가 팀게임은 아예 안하네요
싱글캠페인이 맘편함...

공허의 신혜선♥    친구신청

그래서 제가 시즌 5때인가 7때 인가

마스터 찍고 삭제 했어요.

*하얀모자*    친구신청

경쟁전은 포기하고 가끔 가다가 완전난장판만 하고 있네요
[잡글] 다이어트 한달차 (6) 2019/03/10 PM 04:35

언젠가부터 턱선의 날렵함이 사라졌다는 것을 느꼈지만

사회인이라는 핑계로 같이 먹는다는 이유로 자연스레 체중이 느는것을 납득했던것 같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을때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몸무게가 많이 늘었다가 저체중까지 빼본적이 있는데

이제는 거기까진 자신없지만 다시금 옷핏과 얼굴선을 되찾자는 마음가짐으로 다이어트 시작

 

이제 딱 한달을 채웠고 체중으로는 5키로 조금 넘게 빠졌습니다.

 

그냥 정석대로 탄수화물과 염분, 당분섭취는 가급적 아주 가끔 피할 수 없을때 조금만

식사는 단백질중심의 음식과 신선한 채소류, 그리고 영양제

집에 오면 근력운동과 유산소 한시간

 

 

한달차에 느끼는 감상은

출근길에 느끼는 피로감이 줄었다. 그전엔 출근길에 에너지드링크를 달고 살았는데...

먹는양이 줄어서 여직원들이랑 비슷한 양을 먹는데도 딱히 모자라게 안느껴짐

 

바지입으면 조금씩 공간 생기는게 느껴지는데

목표까지 감량하면 야예 헬스를 다녀서 몸만들기에 도전할까하는 꿈도 꾸게 되네요

 

진짜 다행이도 감량용 식사가 아직은 그렇게 고통스럽지 않습니다.

허브 닭가슴살 맛있다...

 

 

 

올해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시는 다른 분들께도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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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곰    친구신청

저는 이제 2달 다 되어 가는데 한 20키로 정도 뺐네요...

다이어트 너무 힘든거 ㅠㅠ

정이은이    친구신청

우와 20키로 대단하십니다.

벼병크    친구신청

세상에 한달에 10키로씩 빼시다니 엄청나십니다.

므마매니아    친구신청

와 다이어트 그거 3일만 하는게 최대 아닙니까
어떻게 한두달을 하지
점심에 맘먹고 저녁되면 도로묵이던데 난 ㅋ

벼병크    친구신청

신기하게 막상 시작하니까 식욕이 많이 줄더라구요
예전엔 면을 그렇게 먹었는데 지금은 아 저건 살찜 이러고 그냥 피하게 되요

루리웹-3376264776    친구신청

피자나 한판먹고 생각해봅시다 ㅎㅎ
[잡글] 유명스트리머의 제품 리뷰영상을 보았는데 (8) 2018/06/17 AM 11:32

요즘 청소기 신제품들 정말 비싸죠?

선뜻 구매할만한 가격이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이것저것 찾아보고 고민하게 됩니다.

 

검색하던 와중 꽤 유명한 실험 리뷰 스트리머가 마침 유명 3사 제품을 비교해봤다라는 영상이 있어서 봤습니다.

서두부터 제품 협찬받은게 아니고 자비로 3대를 구매해서 객관적으로 비교해보겠다고 비장하게 시작하였습니다.

 

영상이 진행될 수록 느끼는게 그냥 홈쇼핑같달까?

저 사람은 A제품을 개인적으로 몹시 좋아하는구나

왜 B제품의 저 기능이 단점이라고 하는거지?? 

 

이후 시종일관 “제가 보기엔”, “제 생각엔” 이란 느낌의 영상에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자기가 보기에도 비교 제품군 중 하나였던 삼성  청소기는 도저히 비교급이 아니었는지 별로라고 말해 놓고는

계속 “아 근데 삼성이 이거 보면 어쩌지?”

“아 삼성이 나 싫어하면 어쩌지?”

“저 사실 삼성 좋아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몇번이나 반복하는지 모르겠어요;

카메라 쪼금만 돌면 “아 근데 삼성이 싫어할것 같은데” 무한반복

 

 

영상을 다 보고 느낀점은

이미 기획부터 

나는 a를 쓰는데 이게 제일좋아 제일 유명해

b는 뭐야? 따라했네 이거 마음에 안들어

c는 이건 뭐 게임이 안돼네? 어 근데 삼성거네

사랑해요 삼성! 디자인이 우주총같네요! 멋있어요 두두두두

 

 

어떤 리뷰던지 자기 기호나 선입견, 이런 개인적인 부분들이 들어갈 수는 있겠지만

나름대로 유명한 사람이 객관적을 표방하면서 저렇게 말을한다면 애초에 비교 리뷰라고 주장하는 의미가 있나 싶네요;;;

 

유튜브 리플도 공지창 고정되어 있어서 일반 리플 잘 안보이는데

밑으로 쭉쭉 내려보면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신거 같더군요..

 

 

개인방송이라는게 활성화된 시대라 장점도 많지만 

가벼운 책임감, 편파적인 해설등 개인방송의 가장큰 단점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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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젠 마이스터    친구신청

자비로 구매했다면서 삼성에 왜 그리 신경쓰는지......
해당 제품만 협찬을 안받았을 뿐이지 평소에 협찬 꽤나 받는 스트리머가 아닌가 싶네요

벼병크    친구신청

작든 크든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컨텐츠에서 너무 브랜드 찬양하거나
굽실굽실하는게 TV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라 굉장히 나쁜 의미로 새로웠습니다;;;;

혼돈파괴망각    친구신청

그냥 그런 컨셉인가보죠

bs563tdgzsyg5p    친구신청

오피셜도아니고.. 고작 스트리머가 리뷰영상을 올리는데 무엇을 기대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실망스러우면 피드백을 보내시면 될것같은데..

콘노    친구신청

다이슨이 괜히 다이슨이 아니에요 v6 199달라에 구입해서 몇년째 쓰고 있는데 정말 흡입력 촤강임

콘노    친구신청

같은 가격이면 다이슨 v10이 제일 좋습니다

콘노    친구신청

흡입력 쪽은 거의 따라 잡은거 같은데
툴이 워낙 다양해서 툴비교하면 답이 없어요
그 영상에서도 다이슨이 제일 잘 빨아들이는 이유가
툴이 좋아서 그런거거든요

미숫가루    친구신청

저런 유튜버는 그냥 걸러야..
쓴소리 할소리 하는 유튜버들 많아여.
개인적으로 프로듀셔dk 추천함.
음향 위주의 리뷰가 많긴한데 그 이외의 제품 리뷰도 많이 하더라구여.
집이 잘살아서 그런지 협찬도 까는건 확실히 까고 그러더라구여 ㅎ
[잡글] 몬스터헌터 2차 베타 마지막날의 추억 (4) 2018/01/11 AM 11:19

두번이나 진행되는 베타기간 동안 일하느라 많이 플레이는 하지 못했지만 퀘스트 몹은 전부잡고

리오레우스와 디아블로스를 제외한 다른 몹들은 다 잡아보았다.

 

지인들과 디아블로스 2인팟으로 도전했지만 타임아웃으로 실패

리오레우스 3인팟 도전도 타임아웃으로 실패

몇번 시도해보았지만 우리의 손이 똥손인 것인지 매번 시간부족으로 클리어하지 못하고 파티는 해산

 

맵이 복층의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고 지리가 완벽하게 숙지되지 않은 탓에 한번 날아가면 추적하는 과정이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것도 큰 문제였다.

 

실패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베타의 마지막 시간에 이르러 랜덤매치나 조금 하고 자려고 방에 들어갔다.

한자아이디와 일본어 아이디 2명 

무기나 좀 연습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캠프에서 고기나 조금 먹고 나오는데

한명이 디아블로스 집으로 겁나게 뛰어가는게 보였다.

 

순간 그대도 나와 같다면 이라는 노래의 한 구절이 심상에 떠올랐다.

한 친구는 퀘스트 몹을 패러 갔고 나머지 한명은 아직 캠프에 있었다.

해머를 움켜쥔 나는 뛰기 시작했다.

 

가즈아!

 

새를 타고 디아블로스 둥지로 뛰어들자 해머맨 한명이 디아블로스를 겁나게 패고 있었다.

 

그래 너와 나는 이렇게도 닮아있구나 외국인아

공업 방업 가루를 뿌려주고 망토를 두르며 디아블로스를 향해 달려갈 때 

실로 오랜만에 게임을 통해 두근거림과 설렘의 감정이 솟음을 느꼈다.

 

두명의 망치전사가 망치나가신다를 외치며 디아블로스의 다리를 후두려 패고 있을때

아까 캠프에 있던 활쟁이가 둥지로 뛰어내렸다.

 

아무런 약속도 없었지만 우리는 디아블로스를 패고 구르며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디아블로스의 돌진에 들이 받히면 망토는 순식간에 넝마가 되었고

3인의 지속적인 딜에도 다리하나 절지 않으며 건재함을 과시하였다.

 

그러던 디아블로스가 다른 구역으로 이동하였고 우리셋은 당연하듯 그 뒤를 쫓았다.

 

흡사 그랜드캐년과 같은 모래언덕에서 디아블로스와 다시 마주하였을 때 

볼보로스가 끼어들며 상황이 복잡해졌다.

 

성가시게 되었군 이라는 생각을 하던차에 모래언덕을 넘어 또 한명의 접속자였던 대검맨이 모습을 드러냈다.

 

드디어 4인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을때 넷의 마음은 아마도 하나였으리라

난 사구를 미끄러져 내려와 롤링어택으로 공중딜을 퍼부었고 

적재적소에 섬광과 구덩이 덫등이 날아왔다

 

작열하는 사막의 태양아래 

중갑을 입고 뛰어올라 해머로 용의 머리를 사정없이 내리찍으며 한동안 잊고 있었던 순수한 의미의 즐거움이 되살아났다.

쌍망치가 뿜어내는 사정없는 상태이상공격에 디아블로스가 스턴에 걸려 앓아누울때마다 마음속으로 환호성을 질렀다.

 

근접딜러가 셋이나 되자 처음에는 서로의 공격에 얽히고 각자의 무기에 맞아 흐름이 끊기고 챠지기술을 맞추지 못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합을 거듭할 수록 우리는 위치를 나누어 각자의 부위를 마구 공략했고 활쟁이는 계속원거리 딜을 넣어주며 디아블로스의 마지막 퇴각을 이끌어냈다.

 

시작의 장소였던 디아블로스의 둥지로 되돌아와 사투를 벌이고 있었을때

회복약의 잔여량도 바닥을 드러내가고 이윽고 최종패턴을 맞이했다.

 

쏟아지는 모래폭포 앞에서 네사람과 디아블로스의 최종결전이 펼쳐졌고

나는 열심히 공중해머스핀을 또다른 해머맨과 대검맨은 지상에서의 공격을 활쟁이는 꾸준히 화살을 쏘았을때

마침내 부러진 뿔의 용은 바닥에 쓰러졌고 우리는 약속이나 한 것처럼 디아블로스를 갈무리했다.

비록 베타의 인벤토리에 아무것도 남지 않을지라도

마치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려버릴 모래알 같을지라도 

그렇게 우리의 사냥을 마무리 하므로써 왠지모를 코쓱한 기분에 취하여 하나된 마음으로 세레모니를 한 것 같다.

 

그리고 난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아직 조금 남은 분침

우린 더 할 수 있다.

 

그들의 마음도 나와 같았다.

 

우린 볼보로스에게로 달려가 짧은 시간이지만 하나된 4인의 합을 보여주며 퀘스트를 완료했다.

 

L1을 누르고 굿잡 이모티콘을 띄웠다.

그들도 같은 이모티콘을 띄웠다.

 

 

삼류 게임 라노벨 같지만

그 시간 나의 플스에서 일어났던 짧은 모험

 

오랜시간 같은 유저와 막장운영에 고통만 받았던 멀티플레이에 대한 부정한 감정을 잊고

순수한 의미의 모험과 설렘, 즐거움과 일체감을 느꼈던 시간

 

1월 26일

다시한번 좋은 이들과 사냥을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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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akumo    친구신청

갑자기 PS2 시절 몬스터 헌터 G에서 네개의 뿔 퀘스트를 클리어 하려 밤을 지새우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

피오나레    친구신청

필력장난 아니시네요
가즈아 때 육성으로 뿜었습니다 ㅋㅋㅋ

아레크    친구신청

진짜 ps2때 온라인하려고 네트워크 어댑터도 사다 달고 미친듯이 했었는데
월드 베타 해보니까 예구하길 잘한거같아요 얼른 26일이 되면 좋겠네요

namsubong    친구신청

베타때 시간이 넘 짧긴 했어요...기존 몬헌하다가 하니 시간이 엄청 걸리더군요..

특히 몹 찾니라 시간이 젤 많이 소비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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