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에 건강검진하면서 위내시경하고 왔다가 오늘 다시 병원가서 검진결과보고 진찰받았네요.

다른건 뭐 별거 없는데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하네요!

위염도 조금 있어서 약먹으라고 하고...==

근데 술은 거의 한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 하는데 음주절제하라니..?? 건강건진받기 일주일전에 술먹고 오바이트한번 했던거 뿐인데..

그거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암튼 헬리코박터균이 있으니 일주일간 약먹고 5주뒤에 다시 검사하러 오라고 하네요 =_=

뭔가 약이 엄청많음...평소에 감기도 거의 안걸려서 약먹는일이 거의 없는데..한번에 많은 약을 먹으라니 

일주일 먹어보고 그래도 헬리코박터균이 살아있으면 다시 5주간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니..일주일간 꼬박꼬박 먹어야 겠습니다.

아침을 안먹는데..아침 저녘으로 먹으라고 하니..내일부터 또 아침 차려먹어야 겠네요..

근데 B형간염 반응이 없다고 나와서 예방접종한적 있냐고 물어보길래...옛날에 3차 접종한거같다고 얘기했는데 한거같기도 하고 안한거 같기도 하고..

기억이 안나내요..아주 오래전에 보건소에 3번 주사맞으러 간거같은데 이게 맞다면 뭐 B형간염 예방접종은 안해도 된다고 해서 다행...;

암튼..이 헬리코박터 약이 항생제가 꽤 쎄네요..-- 일단 점심먹고 먹었는데 속이..쓰림..위장약같은 짜먹는거 주길래 같이 먹으니 좀 나은거같기도하고..

커피마시지 말라고 해서 괴롭네요..사무실에서 졸려죽겠는데 커피도 못마시고 ㅠ_-

(각종케이블정리에만 3시간이 걸린사진..-_-;;)

천체사진 찍기시작한지 이제 햇수로 6년정도 되는거 같네요. 일반 사진이랑 똑같이 역시 장비바꿈질을 벌써 3번째네요 ㅋ

이번엔 그냥 노트북같은거 갖고 다니기 귀찮아서 무선시스템으로 만들어버렸네요 덕분에 선정리도 깔끔해지고..여러모로 편해졌습니다.

스마트폰 어플이 있어서 폰이나 태블릿으로 추울때 차안에서 원격조종이 가능 ㅎㅎㅎ

내년쯤에 주망원경을 5인치로 바꿀예정입니다만..현재로서는 만족스러운 시스템입니다. 화각도 적당하고 

주위에서는 사진찍는건 이젠 굴절버리고 반사망원경으로 찍는게 편하다고 하는데 뭐 맞는 말이긴하죠 같은 가격이면 

반사망원경이 훨씬크고(굴절4인치 가격이면 반사 8인치를 쓸수있으니...) 크니까 노출시간도 줄일수 있고 같은 노출이라면 더 디테일이 좋고..

하지만..아직까지는 굴절망원경이 더 맘에 드네요 반사보다 별상도 이쁘게 보이고 관리하기도 쉽고 그나마 부피가 작아서 갖고다니기 편해서라는 이유지만...;

뭐 요즘은 사진찍으러 나가기가 힘드네요 

광해는 심해져서 불과 몇년전과 비교해도 같은 장소가 확연히 밝아진게 느껴지고..더 어두운곳을 찾아야하나 싶네요.

거기다 몇년동안 이놈의 날씨는 평일은 맑다가 주말만 되면 흐려지고 보름달뜰때는 맑고 그믐일때는 비오고 -_- 평일에 나갈수 없는

직장인은 정말 한달에 한번 촬영하러 나가기가 쉽지가 않네요..ㅠㅠ

아..로또나 됐으면 좋겠다..강원도 산골에 개인천문대지어놓고 놀게..ㅠㅠ

암튼 참 즐기기 힘든 취미생활이네요 -_-;;

어릴땐 돈이 없어서 장비를 못사고..이젠 장비는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가고 ㅎㅎㅎ 

관측지에서 뵙는 분들보면 대부분 은퇴하시거나 개인사업하는분들인데..이 취미는 정말 은퇴하고 즐겨야 하나 싶습니다. -_-;;

그나저나 이번달 그믐엔 날씨가 괜찮으려나...

핀터레스트 보다가 인형사진들 있길래 쭈욱 보는데 

이 인형들은 관절부분이 안보이더군요 실리콘인형같은 건가요?

다른 구관들은 관절들이 다 보이는데 이 인형들은 관절부분이 안보여서 포샵해서 관절부분을 지운건가 싶기도하고..

궁금해졌네요 

이런건 비싸겠죠!? ㄷㄷ

 잘안타고 다녀서 그런가 가끔 출퇴근 왕복 18키로 정도밖에 안되고...주말엔 고속도로 주행만해서 그럭저럭 나오는거같네요..

거의 시내에서 에코모드로만 다니고..고속도로에선 그냥 스포츠모드로 관성주행하는게 연비는 더 잘나오는듯 해요 ㅋ

차량은 528i 에요 ㅋ 차량에선 신경안쓰고 다니기 때문에 사진이 없어서 -_- 그냥 마카롱 주유기록으로 나오는 연비...이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네요. 

기름넣을때마다 계산해주니까 더 낫지 않을까 생각중...-_-;

16년식 528i 럭셔리 플러스 25,000km 

타던 올뉴말리부 팔아치우고 조금더(?) 보태서 구매 했네요...

bmw화재때문에 중고가가 말도안되게 떨어져서 말이죠...그나마 요즘은 다시 가격이 슬슬 오르고 있다네요..

특히나 528i 는 매물도 거의 없는거 같구 어쨋든 운좋게 주행거리 짧고 상태좋고 무료 보증기간도 남은 528i를 득템...

이제 마지막차다 생각하고 안전운전해야겠네요. 

 차 사오자마자 엠비언트작업 -_- ㅋ

아...엠핸들로 바꾸고싶다...하지만 이제 돈이 없으니 내년에나...;;

말리부 타다가 타니까 신세계네요..그래도 말리부 정도면 주행성능은 비슷하다고 들었었는데...ㅋ 다르긴다르네요..

아쉬운건 말리부의 최신안전사양이 조금 그립네요..-_-;;

뭐 528i도 코딩으로 살려낼수있다고 하는데..당장 필요한건 아닌거같고..

튜닝은 최대한 자제하려구요. 

누가 앞뒤로 박아주면 M범퍼로 교체하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