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무엇이든 해보고 말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게임을 많이 하니 어머니도 직접 해보시고는
'니가 왜 게임을 하는지 알겠다.그치만 너무 오래 앉아 있지말고 늦게까지는 하지마라'
하는 말을 하셨죠
명명된 여성부가 뭔가 큰일날 저질르고 난 뒤에 어머니가 대체 사이트에는 어떤 글이 올라오는가
보며 글을 하나 작성하였는데 거기에 달리는 답글이 정말 가관이였답니다.
논리있게 이야기해도 상대방은 귀를 닫고 일방적인 이야기를 하는 집단이라는 인식만을 어머니는 받으셨다고 하시더군요
만화,영화,게임 등
제가 하는 취미를 직접 해보시고는 오히려 어머니가 먼저나오는 신작 개임마저 해보는 요즘이라
가끔 방에서 플스4를 하다보면 오셔서
'ㅇㅇㅇ라는 게임 해봤니?,생각보다 재밋더라'
하는 말까지 하고 홀연히 가십니다.
그때마다 다른 어머니들은 게임을 한다고 해도 모바일이 최대일텐데 우리 어머니는 참 대단하시네...
하는 생각을 하죠
테라,블소 만렙들은 기본으로 갖고 계시니...
언제나 케릭은 법사나 힐러,버프 계열로 하시는걸 옆에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