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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우린 답을 찾을것이다. 늘 그랬듯이.... (18)
2015/03/29 PM 06:09 |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data-saver-beta/pfmgfdlgomnbgkofeojodiodmgpgmkac
뭐 정보력 빠른 신사님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요
데이터 세이버라고 해서 뭔가 했는데
우리가 url을 입력하면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는게 아니라
일단 구글에서 우리가 입력한 url을 한번 받은다음에
그 사이트의 정보를 대부분 압축한뒤에 우리쪽으로 다시 뿌려주는 프로그램이네요
말 그대로 왔다갔다 하는 데이터량을 줄이려고 한 취지와는 다르게
이게 본의 아니게 양방향 VPN이 되는겁니다.
말인즉,
이걸 이용하면 일단 www.warning.or.kr 사이트를 볼일은 없습니다.
이용해본 결과 당연히 핫스퍼쉴드보다는 빠르고 닷지크롬보다도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IP가 걸리는지 안걸리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우린 답을 찾은겁니다?
설마 정부에서 구글을 막지 않는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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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몬헌4G 격운 캠페인 코드 1개 공개합니다. 사용하세요 (3)
2015/03/27 AM 08:04 |
회사 동료김대리랑 같이 하려고 더블팩을 구매했습니다.
뭐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저는 코드 입력했는데
김대리는 괜히 당첨되지도 않는거 입력해서 희망고문하긴 싫다고
자기는 그냥 구3DS로 즐기다 5월1일에 한정판 기기를 살거라고 코드를 안썼습니다.
그래 이녀석은 이런녀석이었지 확실하지 않으면 트라이도 안하는 외곬수....
아무튼, 내가 그냥 다 쓸까 했는데 어차피 난 이미 한개 썼고
되던 안되던 한개나 두개나 마찬가지 일거 같아서 그냥 남은 코드 한개 깜짝공개 합니다.
단, 쓰신분은 쓰셨다고 댓글한번 달아주세요
격운이 함께 하시길....
CTRP BFGK 0G77 QKNX SA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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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늘 이케아 갔다가 루리웹 유게이를 만난듯?? (8)
2015/03/25 PM 06:45 |
아내랑 의자좀 사려고 서울에서 내려오는길에
이케아에 들러서 쇼룸을 지나가면서 구경하면서 지나가고 있었는데
문제의 사진이 있는 장소를 보고있었죠
저건 옷이나 수건을 걸수있는 부착식 간이 벽걸이 입니다.
아내가 '와 이거 귀엽다 몇개 사가서 붙일까?' 하고있는데 (사실 이게 정상인의 반응)
대학생 정도 되어 보이는 왠 청년 남자 두명이 (두명이 다 남자였다는게 중요한듯?)
우리가 보고있는걸 둘이 같이(♡) 보면서
한남자애가 옆의 친구한테 이런말을 하더군요
"비켜봐 시켜볼게 있어"
어?!?!?!?!?
하고 쳐다봤는데 내가 보고있다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둘이서 계속 낄낄거리면서 웃고 있더군요
사이좋아 보이는게 정말로 보기가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남자의 우정을 본듯요 ♡♡♡♡♡♡
저런상황에서 그런 발상을 할수있는게 루리웹 말고 또 있다고는 생각하기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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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캣카페에서 독서를 하다. (3)
2015/03/21 PM 03:30 |
이전 글에 캣카페에 혼자 갈수 있냐고 글을 쓴적이 있었죠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nineorb&num=4577
오늘 드디어 갔다왔습니다.
홍대에 있는 카페였습니다.
사실 이제 홍대 거닐기에는 연령대가 아득히 넘어선거 같지만
네x버에서 제일 먼저 뜨는 캣카페가 거기더라구요
긴장 절라많이 했습니다. 안절부절 못하고 밤새 두근거리다
오늘 쉬는날인데 출근한다고 마눌님께 구라치고
차끌고 출동 그냥 멍때리면 또 머슥할까봐 서점에서 책도 한권 구입하고 갔습니다.
근데 주차가 너무 힘들어서 한참 고생했네요
겨우겨우 고냉이들이랑 인카운트 했는데
전투 시작하자 마자 심쿵으로 전멸할뻔했네요
천국이 따로 없더군요 이놈들 혹시 천사아냐?
사실 난 어딘가에서 죽어서 천국에 온건가? 싶을정도
하얀페르시안 한놈이 나 나갈때까지 옆에서 비비고 있었는데
아우 진짜 심장마비로 뒤짖~ 할뻔했습니다.
내 무릎에 머리는 대고 옆으로 누워서 올려다 보는데 이게 도데체 무슨 파괴력.....
방어구 다 벗고 엔딩보스의 공격을 연속으로 맞을때의 느낌같은...
근데 고냉이랑 부비부비는 의외로 금방 끝이 났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혼자서 뻘쭘할것을 대비해 서점에서 사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었는데
이걸 또 시간가는줄 모르게 읽고 왔네요
정신없이 읽다가 문득 정신차려 보니 세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고
무릎에 머리대고 누워있던 녀석은 그냥 배까뒤집고 자고있더군요...
캣카페 첫경험인데 의외로 고냉이들이랑은 잘 놀지 못하고
책만 읽다 왔네요... 그래도 천국이었습니다.
근데 또 가지는 못할거 같아요 ㅡㅜ
각오하긴 했지만 진짜 여성분들 천지에다가 남자는 가끔 한두분 그것도 커플로 온사람들만...
남자는 둘째치고 혼자온 사람은 저 한명이더군요
게다가 뭔 중요한 손님을 만나러 간다고 아껴두었던 에르메스 정장에... ㅡㅡ;
계산하고 나올때 부끄러웠습니다. 셀프 수치플레이 하고 온 기분..
그래도 기분은 좋았네요
헤벌레한 얼굴로 집에 갔더니 마눌님이 의심을 하길레 솔직히 고냉이 카페에 갔다왔다고 했더니
그런데를 뭐하러 돈주고 가냐며 미쳤냐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
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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