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소울칼리버1에서 나이트메어를 따르던 아이비 아스타로스 리자드맨이 이끄는 조직이 무너진 후 

소울칼리버3 전까지는 나이트메어(소울엣지)를 따르는 조직이 없었고

소울칼리버3 시점 이후로는 티라 혼자 나이트메어(소울엣지)를 위해 고군분투했는데요

이번 소울칼리버6에서는 스토리가 추가되면서 사검을 따르는 조직이 나오는군요

그것도 전세계 범위로..

그리고 알골떡밥 홍윤성 언급 등등

시즌패스3가 나오던지 아님 7이 나온던지 해야 되게 해놓고 이대로 끝낸다면 정말 최악일거 같아요

설정은 뭐 역사적으로 따지면 좀 고증오류 입니다

여전히 중국배경같은 조선배경 야남시에서 입을만한 복장 암행어사가 도교 도사라는 그것도 여자도사,조선시대 무녀 등등

근데 배경설정은 쩌네요

조선시대 그 분위기를 중립적으로 잘 묘사하는대

황성경이 나오는 배경은 임진왜란 발발 3년전입니다

스토리를 보니 동인과 서인의 대립 서인 정철 동인 이순신이 짧게나마 지문으로 나오고

성미나의 아버지는 그 두 세력에서 중립을 지키려고 합니다 정철 인물소개에서 정여립이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그 두세력이 치고박고 싸우고 있는데 일본쪽은 심상치 않고 정말 정신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황성경이 당신네들이 찾는 소울엣지는 구국이 아니라 사검이요 라고 하면

이순신의 친구인 성미나의 아버지 그리고 직속상관인 이순신과 동인들 이 어떻게 될지 고민하는게 나오네요

반다이남코 솔직히 한국인도 잘모르는 정철같은 인물도 언급해주고 이번 황성경 스토리 많이 신경써주었어요

정철도 소울엣지에 관심을 가졌다는 설정인데 그럴만한 인물이긴하지...

미나야 뭐.. 맨날 가출했다가 돌아오지만.. 황성경 스토리는 완전 세세하게 변했군요 일본과 분위기가 안좋은대 이런 고퀄리티를...

소울칼리버2의 어세신 복장도 짧게나마 나오는거보고 추억이 스물스물

그나저나 윤성경은 아직 버리지않은 카드 예요 짧게 수행중이라고 나옵니다 ㅋㅋ

상술이고 나발이고 추억소환에 보이스 추가 정말 좋네요

오랜만인데 처음부터 팟트라슈 보고 시작하겠죠??

그동안 발전한 페르소나5 로열에 익숙해져서 조작 좀 불편할까요?

페르소나5 로열 해보신분들은 동료만들기 익숙하겠네요

아닌가 우어우어 하는 악마 떄문에 말이 인 통해서 몇대 맞고 당황하시려나 ::::

데몬즈 다크소울 1,2는 마술이든 주술이든 그걸로 짱짱 맨이여서 근력이니 체력이니 신경안썼는데

다크소을3는 데미지 도 그렇고 활용하기 너무 어렵게 되었는데 그걸 몰랐네요

특히 대서고부터 한숨이 나오더니 쌍황자 2페이지 그 넘의 업혀있는 로스릭 결정창 맞추기 너무 힘들었어요

PS2 용으로 발매된 다크클라우드2 한글화 RPG 입니다

스토리는 팜 브링스에 사는 유리스가 자신의 목걸이를 노리는 그리폰의 수하들에게 쫒기다가

마을을 처음으로 벗어나게 되면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처음으로 세상밖으로 나온 유리스는

자신이 살고 있던마을을 제외한 세계가 멸망하였다는 사실과

그런 세계를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게 하려는 모니카를 만나 여행을 떠납니다

게임은 지오라마를 통해 도시를 복구하고 동료를 모으는등 건설 및 수집이 중요합니다

사진를 찍고 영감을 얻어 발명을 할수도 있죠

사진찍기 등한시했다가는 나중에 피보기도..

(용서못한다 삐에로)

미니게임도 많아요 골프 낚시 등등 이 게임은 파고들기 할 거리가 풍부해서 좋은거같아요

단 금방 질린다는 단점이...

그 단점을 극복한다면 미니게임의 궁극적인 목표에 다다를수 있습니다

스토리 전개는 아기자기 하고 감동적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행동에 따라 미래가 바뀌는걸 보면 아 하고 이래서 그랬군 하고 납득하게 되죠

스토리는 절대 밝은 분위기가 아니라 좀 어두워서 축 처지는 느낌이 있긴있어요

그래픽은 카툰렌더링에 음악도 잔잔하고 좋지만

단 전투는 좀.. 음악은 긴박한데 단조로운게 흠이예요 노잼으로 느낄수도 있습니다

이 전투방식이 바뀌는게 아니라  무기가 궁극적으로 바뀌어도 쭉~~ 같은 방식이라.. 싫어하실수도 있어요

애초에 스토리와 파고들기에 집중되어있는 느낌 이랄까요?

이 게임에 화끈한 액션 특별한 연출 그런거 기대하면 초반에 하다 접으실수 있어요

워낙 잔잔바리하게 하다가 끝나는 동화같은 취항타는 게임이라..은근히 초반에 많이 접으시더라고요

하지만 10여년전의 감동은 지금도 기억에 남을 정도라 정말 재미있었던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