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서 나름 저렴하게 구해서 근처 아라뱃길 남단, 북단 (아라 낙타등 포함해서) 제가 자주 다니던곳으로 이틀간 테스트 주행해봤는데 미니 치고는 잘 나가는것 같습니다. 평지기준 순풍 약 30~32, 역풍 25~29정도 유지되고 아라낙타등 같은 업힐은 대강 20~22정도 유지됩니다.

스탠다드 2세대 림브모델 기어는 9단에 평페달 입니다.

가민 배터리를 교체할려면 센터에 보내서 기간도 오래걸리거나 비용도 비쌀거 같아서 직접 배터리를 갈아보았습니다.

(가민 구매시기는 19년 12월달.. 배터리 교체전 약 4시간 달리고 난뒤 배터리 잔량..)

헤어드라이기로 열을 가해주며 접착제를 녹여서 얇은 헤라로 살살 열어줍니다.

(이런거 열어줄때는 항상 조심조심 화면이 깨지거나 케이블에 문제 생길수 있음)

- 기판에서 화면 커넥터 케이블 분리해서 화면 분리해주기

- 별나사 드라이버 사이즈 다른거 두 종류로 기판 분리 & 배터리 케이블 분리

- 배터리는 양면 테이프로 붙여져 있어서 살살 들어올리면서 뺄수 있음

배터리 교체하고 화면 붙이기 전에 작동테스트, 충전 잘되고 터치 이상없음

스마트폰 전용 치약본드(?)를 발라서 화면을 잘 덮어주고 하루동안 잘 눌러줍니다.

생각보다 교체 난이도가 낮은편인것 같습니다. 이제 완충하고 달려보면서 배터리 테스트 해봐야겠네요.

가민 1030 배터리 : 361-00105-00

3회차는 1,2회차때 안가본곳도 4신수 안깨고 기본 스펙으로 여기저기 돌아 다니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젤다 야숨은 진짜 맵 구석구석 숨겨진게 너무 많아서 오픈월드인데도 뭔가 꽉차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스위치 게임이 좀 물려가지고 뜬듬없지만 하우징 교체 해봤습니다.

처음 뜯었을때 노하우가 없어가지고 Y자나사가 뭉개져서.. 어치피 하우징 교체할거니까 라는 마인드로 하우징을 찢어서 내부 부품 고대로 교체했습니다.

(이때 1차로 후회와 좌절을... 이후 Y자 나사 전부 철제+나사로 교체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오른쪽 레일 접촉불량, 아닐로그 스틱 쏠림현상 발생했었는데 아날로그 스틱이랑 레일 부품 자체를 갈아서 해결했습니다.

(이 때 다 조립하고 나서 레일이랑 스틱에 문제 생겨서 2차 좌절을..)

두번째 황금조이콘는 한번에 잘 교체했습니다. 시간이 잘가고 나름 재밌는 작업이었던거 같습니다.

어제 계양산 정산 바로직전에 있는 쉼터 의자 아래에서 자고 있는 치즈뚠냥이를 뵜습니다. 뚠뚠+자세랑 표정에서 편함이 느껴지더군여..

 그리고 귀여워서 사진 한장만 찍고 낮잠에 방해되지 않도록 제 갈길 갔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