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복은 서정적이면서 텍티컬한 느낌이 많아서

그림 주제로는 너무나 좋은거 같습니다.

이번 그림엔 디테을을 많이 넣었습니다.

그리고 배경의 아르데코 스타일도 취향이라

어설프게 나마 꼭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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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사이즈를 A3로 바꿨습니다.

정사각형이 항상 뭔가 애매하고,

채우기에 적절하지 않았다는 느낌이어서

이번에 사이즈를 바꿔봤습니다.

그림은 불량식품이랑

스토리를 엮어보면 재밌을거 같아서

아폴로 불량식품을 가지고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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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이란 참 맞춰도 맞춰도 끝이 없네요 ㅠㅠ;;;

그리고 요즘 뭔가 맘이 휑해서

분발하고 있는 요즘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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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생각보다 오래 걸린 그림이 됐습니다.

그리고 그리면서 여러가지 맘에 들지 않는 부분도 

많은 그림이기도 하네요 ㅠㅠ.;; 여러가지로 한계를 느낀 그림이었습니다.

예전에 굵은 선으로 표현하던 머리 스타일을 다시 가져 와봤습니다.

뒷 배경이 더 풍성하고 빽빽한 나무 표현을 먼저 했었는데,

어수선해서 캐릭터에 집중력을 뺏어가 싹 다 다시 작업 햇습니다 ㅎㅎ..;;

다른 분들 그림을 보다가 빛 표현을 재현해 보고 싶어서 시도한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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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좀 진짜 네거티브 스러워 진거 같네요.;;;;

스타일 구현은 참 어렵습니다.

채도가 완전 높은 색 조합은 정말 제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쨍 하면서도 대비가 뚜렸해서 보기 좋습니다.

밑에 버전은 밑그림으로 그린 선화가 좀 아까워서

발전시킨 버젼입니다. 근육 표현이 조금 맘에 들어서 팝아트 스타일로 

마무리 했습니다.

헌데, 네거티브 스타일에 팔이 약간 투시가 아쉬워서

어좁이 된게 나름 아쉬운 포인트 입니다. 그래도 비율적으론 좋아보여서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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