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스타일을 선으로 표현한다는게 저는

무척 어려운거 같습니다.

그래서 선보다 면으로 표현했고,

선들도 최대한 부드러운 느낌으로 갔지만,

아직도 몬가 아쉽네요.

배경도 너무 단순해서 이젠

좀 디테일 하게 가려고 합니다.

이러고 나니까 뭔가 느낌이 확달라졌는데,

좋은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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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좀 더 선이 없어지게 강렬한 색 

안경으로 눈의 선을 가려서 실루엣이 느껴지게 색을 

선택해봤습니다.

눈의 선을 어떻게 가릴지 여러모로 고민해볼 생각입니다.

노래를 즐기는 마인드의 그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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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그림에서 개인적인 성과가 몇가지 있어서

나름 맘에드는 그림이 됐습니다.

손하트는 꼭 한번 그리고 싶은 주제였습니다.

안경도 씌워볼까 했는데, 악세서리가 이미 많아서

더 넣었다간 너무 정신 없는 그림이 될 꺼 같아 제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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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처음 적용했던 색감 조합이 아쉬워서 

이리저리 만지다가 이도저도 아닌 느낌의 

색이 된거같아 아쉬운 그림이 됐습니다.

색을 최소화 해서 네거티브 느낌을 최대한 살려봤습니다.

나름 약간 레트로한 느낌이 된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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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림들로 부터 부족하다 생각한 부분들을 신경쓰면서

최대한 그린 그림입니다.

특히 코 표현과 동공, 머리 디테일들을 상당히 신경써봤습니다.

티셔츠 버전은 아무래도 여러곳에 올리기도 해야해서 자체 가림으로 

두가지 버전을 만들었습니다.

흠.. 아직도 색감이 부족한거 같아요 허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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