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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페셜 시즌2] 티뷰론 스프링 상수 표 (2)
2012/04/11 PM 12:30 |
국내 차량용 스프링 브랜드 중 하나인 서스윈을 개발하는 대원강업에서 공개한 티뷰론용 순정 및 다운 스프링 상수표이다. 테이블의 용어를 보는 법은 다음과 같다.
- 스프링 정수: 스프링 1mm를 누르기 위해 필요한 힘(Kg)
- 재료경: 스프링의 지름 (단위 mm)
- 총권수: 스프링이 감긴 바퀴 수
리어 스프링의 경우 순정은 동일하게 2.17Kg/mm인반면 애프터마켓 제품의 경우 1.2~3.5까지 차이가 나는데, 그 이유는 고속 안정성을 위해서 고속 주행으로 갈수록 스프링 정수값이 상승한다.
주목할 점은 순정 스프링 상수가 프론트와 리어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이며, 순정의 전/후 비율로 서스펜션 세팅을 할 경우 5Kg/4.5Kg 정도가 적합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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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페셜 시즌2] 튜닝은 곧 '밸런스'다. (14)
2011/04/23 PM 10:57 |
얼라인먼트를 끝으로 엘리사에 대한 파악이 어느정도 끝났고, 이제 슬슬 그간 공백기 동안 그려왔던 엘리사의 모습을 하나하나 실행에 옮길 때가 되었습니다. 튜닝을 시작하기에 앞서 튜닝에 대한 제 생각을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저마다 튜닝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저의 경우 튜닝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밸런스"를 중요시 합니다. 튜닝은 항상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습니다. 만약, 코너에서의 롤링을 줄이기 위하여 서스펜션의 스프링 레이트를 올리면 승차감을 잃게되고 과속방지턱을 넘어가기가 힘들어집니다. 자세를 위하여 지상고를 낮추면 급격한 경사로에서의 주행에 문제가 생기고, 휠 인치업을 하면 순발력이 떨어집니다. 퍼포먼스를 올리면 내구성이 떨어지고 연비가 안좋아지지요. 하다못해 사소한 전구 하나를 바꾸더라도 전기장치에 미묘한 변화가 생겨서 원인모를 현상을 겪게됩니다. 세상에 싸고 좋은 물건이 없듯이,퍼포먼스가 올라가고 연비도 올라가며 내구성까지 떨어지지 않는 그런 튜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는 것. 이것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튜닝에 대한 목적과 이해 없이 무턱대로 하다보면 이런 마이너스가 되는 요인들때문에 계속해서 중복투자를 하게되고 차량의 밸런스는 갈수록 엉망이되고 악순환이 반복되면 제풀에 지쳐서 결국은 순정으로 돌아갑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명언은 여기서 나온말이지요.
튜닝샾에서 남의 손을 통해서가 아닌 제손으로 직접 뜯고 부수고 만지면서 얻은 결론입니다. 무슨 짓을 해도 절대로 출고 상태의 밸런스는 나올 수 없습니다. 애프터마켓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순정 부품의 1/10도 테스트를 거치지도 않은 불완전한 파츠일 뿐입니다. 인터넷에서 파는 묻지자 흡기나 묻지마 머플러는 거들떠보지도 마세요. 정말 그것만큼 없어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어설프게 건들바에는 그냥 놔두는 것이 백번 낫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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