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심부름 때문에 잠깐 장보려고 시내에 나 갔었습니다
기차 역 근처 작은 슈퍼마켓에 들어가려 하려는데 누가 저 한테 손 흔들면서 아는 척을 하면서 다가오네요
나 아는 사람 인가? 하면서 슈퍼마켓 들어갔는데 따라서 들어오고는
뭐하고지내고 요즘 어떠냐고 하면서 뭐하러 나왔냐고 물어봄
아는척 하길래
예전 초.중.고 동창인가 기억에 없는데 생각하면서 심부름 으로 살 물건 고르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성격 변했다 면서 말하고는 나와서 애기하자고 말함
내 성격이 어때서 라고 말했더니 아무튼 나와서 애기 하자 네요
누군데 아는척이고 ㅈㄹ 이야 라면서생각하고 물건 사지도 못하고 나왔는데
골목으로 가자면서는 나 모르냐 면서 제 성격 개같다고 말하고는
예전 에 아무것도 못하고 맞은 새끼가 갑자기 이 ㅈㄹ이냐고
니 주제를 알라니 ,깝죽대지말라느니 , 죽인다니 ,파묻어버린다니 하네요
아 똥 밟았다 생각하고 얼른 자리 떠야지 했는데
1년전 쯤 이 근처에서 이놈이 저한테 나 알지 하면서 모르는척 하지말라며
다리 걷어찬 놈 이었다는 게 기억이 났음
그게 갑자기 기억나서 재빨리 자리를 떠서 시장으로 갔습니다
시장가기전 은행 도 들렸는데 은행 안까지 않들어 오더라고요
내 면상이 아무리 흔할 정도 로 특징없고 평범하지만
처음보는사람한테 2번이나 당한게 엿같아서 시장으로 가서 물건 사고
동네근처 에서 경찰서 상담 쪽에 문의해봤더니
그 사람이 그냥 기분나빠서 시비 건 걸수도 있다고 나중에 또 그러면 방문 해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