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좋은데 나만 좋았나봐 흑흑

회사에서 프로젝트에 동물 일러스트가 있어서 

문제는 대부분 회사사람들은 그림 하나 그리는데 대충 하루면 다 나오는거 아닌가 하는 마인드라 ㅜ

고양이랑 싸우지 않고 잘 놀아줘서 고마워 ㅋㅋ

어릴 적 가부장적 환경에서 자라고 친가 외가에서도 남자들 명절이나 평소에 집안일 거의 안하고 

밥먹을때 가끔 반찬투정하는 모습보고 자라서 한국식 패미니즘은 혐오하지만 

와이프가 집안일 하는게 심적으로 좀 불편하네요 ㅋㅋ;;;

설거지도 내가 하는게 편하고(이건 근데 또 제가 약간 결벽증 있는듯 다른 사람이 씻은 건 만족을 못해서)

요리는 원래 내가 잘하니까 내가 하는게 차라리 좋고 

빨래도 혼자 정리하는거 보면 맘이 좀 불편합니다 

집안일은 뭐든 같이해야 마음이 편하네요 -ㅁ -;;

그리고 제일 꼴보기 싫은데 어른되서 반찬투정하는거......

이건 자주 봤는데 너무 꼴뵈기 싫어요 싫으면 니가 직접 만들어 먹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