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가 엄청 땡겨서 옥션을 좀 찾아 보던중에
한 2주 전에 부동산 압류로 가져온 물품이 비트로커로 암호화되서 사용불가능하다라고 올라온걸 발견.
스펙을 알수 없다고 써있었는데 버튼이랑 후면에 로고를 보니 적어도 서피스 프로 4 같이 생겼음
모델명은 없고 용량이 64 이긴 했는데
한 8000천엔에 입찰하고 500엔 올리며 검색해보면서 얼마에 사는게 적당한지 찾아보다 놓침.
이때 낙찰가가 1만엔 이었음.
만엔짜리 놓친게 너무 아까워서 서피스 모델들을 다시 조사해보니
프로4가 SSD가 업글이 가능한 마지막 모델이고
3는 Wifi도 좀 딸리고 스펙이 좀 애매했음.
프로5 부터는 SSD업글 불가로 변경.
게다가 4,5,6 다 뭔가 나사가 한개씩은 빠졌음.
스펙이 차이가 큰것도 아니고 뭔가 줬다가 뺏다가 하는 느낌.
4랑 비교하면 적어도 7정도는 사야 월등히 좋긴한데 중고가격이 적어도 10만엔 이상은 줘야하고.
그리고 타입커버도 비싸고 펜 어댑터 가격도 만만치 않았음
서피스 프로 4만 노리고 옥션을 뒤져봄.
전에 1만이어서 이번엔 1만2천 정도에 입찰해봄.
경쟁자가 나타나서 가격을 올리다가 1만5천까지 올렸는데도 결국 다른 사람이 채갔음 낙찰가 1만6천100엔.
요건 서피스 프로 4 에 CPU 불명 128G 메모리 4G
다음 기회를 노릴까 봤는데 옥션에 주목도가 높아서 인지 어떤사람이 안팔렸던 서피스를 2시간뒤에 종료로 다시 1만5천에 올렸음.
다행이 경쟁자가 없어서 그대로 낙찰
프로 4에 i5 8G 256G 1만5천엔에 새 장난감이 생겼음.
이게 싼건 이유가 있는데 그건 파트2에 올릴예정.
*오늘 글쓰는김에 1만엔에 옥션에서 놓친 모델명을 다시 찾아봄.
생각해보니 시리얼로 검색이 가능했음.결과적으론 서피스 3 였기에 낙찰 안된게 다행.
제가. .. 허리가 터졌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