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원피스 세계의 지구가 현실 지구와 동일한 크기라 하더라도,

지구 반바퀴에 약 80~90일 남짓, 충분히 가능하고 현실적인 수치입니다.

동료들과의 추억, 유대 그런것들은 둘째치고, 

순전히 물리적으로 그 모험들을 하면서 지구 반바퀴가 80~90일에 된다? 됩니다.

충분합니다.

당장 쥘 베른의 소설 '80일간의 세계일주'의 제목에서 보이듯

약간의 상상을 더하여 80일이면 지구 한바퀴 항해한다는것은 이미 1873년에도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현재 돛단배로 49일만에 지구 한바퀴를 돈 기록도 나왔구요.

지구 '한바퀴'에대한 현실 기록이 저렇기때문에 '반바퀴'라 함은 더 말할 것도 없겠습니다.

더군다나, 설정상 '나미'는 세계관 내 최고 항해사 급이며, 모험 막바지에 프랑키도 합류를 했잖아요.

또한 작품내에서 보면 루피 일당 외에

붉은 머리나 미호크, 핸콕 등 다른 세계급 강자들은 정말 순식간에 슉슉 여기저기 이동하고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저러한 것들을 고려해봤을 때 단순한 물리적 계산으로는 오류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DCEU까이는거 보다보면 넘 슬픔 ㅠ

다른거는 적당히 다 무슨 역할인지, 무슨 기능인지 구조적으로 알겠어요.

가슴의 노란 덕트는 열기를 배출한다든가 그런것이요.

근데 

1. 앞골반과 엉덩이 부분에 저 노란 네모 박스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무슨 기능이죠?

2. 빔라이플은 에너지캡 방식이건 에너지팩 방식이건 내부 제너레이터 장착이건 모두 빔라이플 그 자체에서 동력 해결책을 가지고 있는데,

왜 RGM-79 짐이라던가 막 설정들 보면, 양산기들은 출력문제때문에 빔라이플을 못다룬다 그런말이 나오는거죠?

그냥 건담의 빔라이플 쥐어주면 안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