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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란] 외주하다 또 답답해서 쓰는 글 (11)
2013/03/01 PM 10:59 |
지난주에 모델링외주하다가 상대측에서 맘대로 디자인 바꿔서 모델링 새로해달라하길래 그럼 추가 페이 협상하자고 해서 거절당했었죠. 그때도 많은 분들께서 조언해주셔서 그쪽 스튜디오랑 대화할때는 가운데 중계하는 양반이랑 연락하는데 그 양반이랑은 페이협상이고 뭐고 안될거같아서 그쪽 감독님이랑 직접 대화해서 단가협상하고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그쪽으로부터 알았다고 답변듣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도통 연락 줄 생각을 안하네요.
안그래도 예전부터 돈에 관련해서는 그 스튜디오에 안 좋은 소문만 들었는데 지인소개로 하는 일이다보니 도와주는 샘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작업을 시작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전혀 가벼운 작업도 아니거니와 수정사항 전달할때는 말도없이 밥먹으러가서 한시간동안 답도없고 도대체가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없는 사람들이네요.
일단 페이협상 다시하고싶다고 그쪽 감독님이랑 대화하게 해달라고 말하면서 다음 수정사항을 기다렸는데 컨펌이고 자시고 일주일이나 기다리게 만들면 이건 뭐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쪽 스튜디오는 작업이 급하지도 않은건지 아니면 정말 일만시키고 떼어먹을 생각인지 걱정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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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란] 답답해서 작업하다 글써봅니다. (9)
2013/02/21 PM 10:47 |
용돈이라도 벌어보려고 외주를 시작했습니다. 모델링 외주인데 벌써 수정도 한번 했고 월요일에 보내서 답변을 기다렸습니다. 오늘 저녁이 되어서야 답변을 받았는데 갑자기 새로운 디자인을 보내주면서 모델링을 수정해달라고 합니다. 이 경우 저는 처음 제시한 디자인대로 모델링을 해서 보냈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디자인을 주면서 모델링을 변경해달라고하니 저는 두번일하는 꼴인데 그럼 추가 비용을 요구해도 되는건가요? 외주를 처음하는거다보니 답답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실사풍 모델링에 세팅까지해서 (맵핑제외)50인데 지인소개로 받아서 했더니 웬지 계속 손해보는 기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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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란] 데드스페이스3 데모 얼리코드 왔네요 (2)
2013/01/16 AM 01:03 |
요전번에 페북등을 통해서 신청받았던 데드스페이스3 데모코드가 방금전에 메일로 왔네요.
코드가있는데 이거는 엑박에서 어디에 입력해야하는거죠? 이런식으로 코드받아본건 처음이라 잘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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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란] [스포有]에반게리온 Q를 보고왔습니다. (0)
2012/12/18 PM 09:53 |
지난주에 일본 출장 겸 여행갔다오면서 극장에 들러 그토록 보고싶었던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Q를 보고왔습니다.
다른 많은 분들의 말씀처럼 의문점만 잔뜩 늘어나고 끝나서 솔직히 좀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액션씬이나 화면 효과가 웅장해서 보는 맛이 있는가하면
그렇지 않은 장면은 또 너무 심심해서 지루하다고 해야하나.. 서나 파에서 보여준 일상적인 웃음거리나 재미요소가 상당히 없어졌기 때문에 우리는 카오루와 신지의 미소를 보고 흐믓해 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침 오시이 마모루감독이 크게 비판했다는 글을 읽고난 뒤라서 그런지 자꾸 기억에 남더군요.
이제 마지막 극장판(?)이 어떻게 나올지에 달렸는데 이미 분위기는 무거워질대로 무거워졌고 결코 쉽게 끝낼수없는 상황인듯합니다. 에바2+8호기-또 예고편에 나온 장면은 다음 극장판에는 잘 안나오던데 과연 이번엔 어떨지..
여담으로 동시 상영한 거신병 도쿄에 나타나다.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스튜디오 지브리 로고가 나와서 놀라긴했는데 생각해보니 아 이게있었구나 싶어서 보았습니다.
15분 정도의 플레이타임이고 대부분 아야나미 레이역의 하야시바라 메구미씨의 독백같은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사실 이게 실사촬영하고 미니어쳐 세트란걸 아는사람이나 와 쩐다하고 보지 그렇지 않은 사람은 뭐야 이 조잡한 CG.. 이러면서 볼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거신병이 존나 쩔게 쎄서 다 쳐부숩니다. 그게 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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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란] 드디어 내일 일본으로 출발합니다 (4)
2012/12/11 PM 07:47 |
지난번에 이야기했던 일본 오사카 초청관련건으로 내일 출발합니다.
아시아 학생 크리에이티브 EX라고 불리는 컨텐츠 박람회? 전시회같은건데
작년에 만든 애니메이션이 초청되어서 가는겁니다. 막상 해외로 들고가려니까 떨리네요.
지금 생각하면 만들었을때 아쉬운 점도 많았고 학생이다보니 좀 부족한것도 많았는데
그래도 저 뿐만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만든 애니메이션이 여기까지 올수있었다는점에서 기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3박4일이면 이번주 토요일까지는 일본에 있게되겠네요. 2틀째까지만 일정이 잡혀있고 3일째부터는 시간이 남아도는데
일단 후배가 부탁한 쿠로코의 농구? DVD랑 선배형님이 부탁하신 드래곤볼 HG 피규어 시리즈...
개인적으로는 에반게리온 Q를 꼭 보고싶은데 개봉한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극장에서 내리거나하는건 아니겠죠?
여행책자도 하나 챙기긴했는데 낮에는 덴덴타운 밤에는 도톤보리쪽으로 가봐야겠습니다.
갔다와서 사진같은것도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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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회는 왜 이리 지 멋대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판단하는지..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지 화가나네요,,ㅠㅠ
저도 툭하면 휴일날 나오라고 하거나 툭하면 페이도없이 야근 밥먹듯하는
팀장생각하너 열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