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맛나쵸 MYPI

치즈맛나쵸
접속 : 2439   Lv. 27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3 명
  • 전체 : 185896 명
  • Mypi Ver. 0.3.1 β
[혼잣말] 쉽지않음. (0) 2025/11/20 PM 06:58

애정만큼 강력한 동기가 없지만,


애정만큼 두루뭉술한 것도 없지.


아름다운 것은 참 많고,


강한 것도 참 많지.


마음이 동하는 이야기도


참 쉽지 않다.


이 바닥도, 참 쉽지 않다. 그쵸?

신고

 
[혼잣말] 꿈의 여정 (0) 2025/11/07 PM 09:06

그는

하늘을 나는 상상을 한다.

더는 미지도, 동경도 아닌

시시한 그런 상상.

신고

 
[혼잣말] AI 경고는 환경 운동 같다. (6) 2025/10/23 PM 10:16

무분별한 발전은 인류의 큰 위험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그렇다고 멈출 수는 없는.


우리 하나, 둘, 셋! 하면 멈추는 거다?


하 나아, 두우울, 두우우우울 반의 반....

신고

 

잠깐나와있어서    친구신청

AI를 만드는 사람들이 AI로 인해 밥줄이 끊기지 않는 이상 멈추지 않을 것.

칼 헬턴트    친구신청

그렇게 스카이넷과 T-1000이..

왜날뾁에올인    친구신청

멈추는 순간 밀려서 나라가 밀릴 수가 있음

문제는 뭐 못사는 나라나 관광으로 먹고 사는 나라는 원래 살던대로 살면 되겠는데

우리나라 같은 데는.... 치명적 같음 이런 거 못따라가면


당연히 미국 중국은 서로 패권 장악하려면 달려야함
그중 메인이 ai 양자 우주 핵융합 같은 게 있으니....

¡Nopasanada!    친구신청

우리는 이미 이 트리를 머나먼 과거에서 부터 타기 시작했기 때문에 멈출수가 없습니다

멀리안나갑니다    친구신청

10년만 지나도 거리에 평범하게 안드로이드들이 걷고 있을거 같습니다 ㅋㅋ

하프라이프/    친구신청

특이점 2025~2026일듯
[혼잣말] 순(?)문학계의 콧대 높음은 늘 씁쓸하다. (9) 2025/10/13 PM 10:03


순(?)문학계의 콧대 높음은 늘 씁쓸하다.



락은 발라드 보다 우월한가?

예능 보다 영화가 우월한가?

장르의 우열이 없듯이, 문학도 그럴 텐데.

못 쓴 웹소설 큼이나, 못 쓴 소설도 수두룩하다.

또 잘 쓴 소설만큼이나, 잘 쓴 웹소설도 수두룩하고.

장르를 싸잡아 고급이니 저급이니

재단하는 거만함이 우습다.

관심과 재물을 갈구하는 꼴은 다를 거 없으면서.

고급문화니 떠드는 것들은 그것이 대단한 것이 아니고

그저 상류층이 즐기면 고급이라 부르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저급 문화라 퉁 처지는 것에 불과한데

어느 부분에서 콧대를 세우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나는 시를 쓴다.

대단해서 쓰는 게 아니고

그냥 쓰고 싶어서 쓴다.

우연히 마주치는 시 앞에서

나는 늘 부끄럽다.

여전히 부족하고, 부족해서.

장르 간의 우열은 가릴 수 없지만

"실력"은 티가 나니까.

글밥 꽤나 먹었다며 거들먹거리는 분들에게

드릴 말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너나, 잘 하세요."


신고

 

hustler    친구신청

가장 어이가 없던건,
상업주의 끝을 보여주는 아이돌빠가 서브컬쳐를 무시하는걸 보고선
인간은 어떻게든 우월함을 느끼고 싶어하는구나.. 깨닫게 됨.

하마아찌    친구신청

아는 양반이 예전에 그러더군요, 아무리 열심히 글을 써봤자 글 보기도 전에 '그래서, 스승이 누구시라고?'부터 나오는 꼴을 보고 그냥 때려쳤다고.
지금도 별다를 건 없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게 사실이면 뭐, 그냥 우물도 아니고 바가지 안에 개구리들이 자기들끼리 엣헴엣헴 줄세우고 있는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공허의코나투스    친구신청

하루키 무시하던게 국내 순문학계니까요 ㅋㅋㅋ 마치 평양냉면급

위탁의제왕    친구신청

아 저는 음알못인데 락이발라드보다 순수하고 우월하다 여겨지는 음악이었나요?
그래서 락만이 유난히 자기 음악 안에 락엔롤을 그렇게나 언급하고 강조했던건가요?

치즈맛나쵸    친구신청

락씬이 그렇다, 뭐 그런 취지의 글은 아니에요.
어느 곳에나 소히 "락부심" 같은 뒤틀린 감정을 품고 사는 사람들은 있겠지만요.
장르는 결국 취향의 영역일 뿐인거죠. 뭐가 더 우월하다, 저급하다 할 거 없이요.

SISAO    친구신청

록키즘이라고 락 좋아하는 팬덤 중에 록이 가장 우수한 장르다 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으요. 어느 장르에나 있겠지만

atheis    친구신청

아직까지 변함이 없다는 그들만의 리그.

가슴에사과를    친구신청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연기쪽도 똑같았어요
연극은 영화 무시하고 영화는 드라마 무시하고 드라마는 코미디 무시하고.

킴양    친구신청

제가 느끼기는, 문학계, 예술계가 비슷한데
저변에 깔린 인식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문학계도 예술계도
이전부터 내려오던 교육과 훈련, 많은 소양을 체득하고 만들어져 간다.
라는 보수적인 인식이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웹소설의 접근성은 좀 더 쉬워서,
아마추어 수준미달 작가들이 넘쳐나는 상태다보니,
작가가 아닌 일반 독서가들에게도 이미지가 좋게 정착되는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말씀처럼 양쪽 다 형편없는 작품들도 나오고, 좋은 작품들도 나오겠지만
그들의 의식은 '우리는 배운 사람'이라는 게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좀 더 쉬운 예가 미술계쪽인데
'연예인 예술가'들에 대한 평가는 극단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대중에게 미술을 친숙하게 알리는 긍정효과가 있다
vs
기초적인 소양도 익히지 못한 추상화만 그리는게 무슨 작가냐
정도겠죠?

어차피 선택은 대중,독자,관람자,구매자의 몫이기에
자격지심과 질투에서 나오는 말이라고도 하겠지만,

말씀의 말미에 적으신것 처럼, 최후의 선택받는건

실력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혼잣말] SNS 제한. (0) 2025/08/26 PM 06:23

미성년자 SNS 금지 움직임이 있는듯 싶다.

동의하는 편이지만, "그런다고 막아지나." 는 입장도 이해가 간다.

막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의견도 충분히 일리가 있고.

뭐라도 해보는 편이 낫지 않나 싶다.


훔쳐보기 편한 세상이다.

행복도, 불행도.

신고

 
현재페이지1 2 3 4 5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