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FACE 접속 : 5108 Lv. 73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8 명
- 전체 : 241020 명
- Mypi Ver. 0.3.1 β
|
[일상] 체인지카라는 사이트가 있더군요 (4)
2012/04/13 PM 07:05 |
보배드림이나 기타 사이트와는 다르게 몇백만이나 차이나는 말도 안돼는 가격의 차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이런 차들이 다 허위매물인가요? 혹은 차가 다 무슨 문제가 있는 건지...; |
|
|
[일상] 원룸 맘에 안 드는게 한 둘이 아닙니다[2] (8)
2012/04/12 PM 10:25 |
(자세한 내용은 일상란에 먼저 글 참고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_ㅠ)
가스나 전기가 얼마 나왔는지 한국가스안전공사나 한국전력공사에 연락하면 혹시 알아봐주나요?
그리고 혹시나 진짜 주인이 바가지 씌운 거면 그냥 경찰서 가서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라고 설명만 하면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
|
|
[일상] 원룸 맘에 안 드는게 한 둘이 아닙니다 (19)
2012/04/12 PM 08:47 |
저번달 가스비가 65000원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작정하고 방바닥 불을 안때고 온수만 쓰고 버텼더니 이번 달은 70200원이 나왔군요 ㅆㅂ -_-
참고로 가스와 전기는 지로 고지서로 날라오는게 아니고 주인이 써붙여서 줍니다. 1/n은 아니구요.
뭔가 이상합니다. 따로 계산하는 방식이 있다고는 하는데 내가 알게 뭡니까. 이따위로 가스비가 조ㅈ같이 나오는데.
따졌더니 나중에 납득할 수 있을만큼 깎아준다네요. 대체 뭘로 어떻게 절 납득시키려는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리고 문 입구 근처에는 곰팡이가 마구마구 생겨나고.. -_- 이거 왜 이러는 거죠?
마지막으로 맘에 안드는게 화장실인데...
일단 좁습니다.그래서 화장실 문 입구에서 샤워를 할 수 밖에 없는데
문제가 샤워 끝나면 문 밖에 물이 흥건한 경우가 한 둘이 아닙니다;
좁다보니 문 경첩이 밖 부분에 박혀있고 문을 안에서 밖으로 여는 방식이구요. 이래서인지 문 턱쪽에 물이 쌓여서 흘러내리고...
월세도 가스 전기 따져보니까 예상보다 많이 부담하게 되서 최근 어떻게든 이사를 가려고 벼르는 중인데 방은 안빠지고... 미치겠네요. |
|
|
[일상]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12)
2012/04/06 AM 01:05 |
관계를 했습니다.
나이차가 있지만 친구같은 관계로 지내오고 있었는데
아까 어쩌다 보니 갑자기 그 분께서 가볍게 키스를 해오고 부턴
계속 대화를 나누다 저도 어리석게 호기심 반으로 시작을 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여자라 해도 이 사람한테 딱히 애정이 없다고 생각하니 하다가도 점점 사그러들고 흥분도 되지 않고...
결국 간 척 연기만 했어요. 반면 상대분은 상황이 달랐던 것 같지만.
그 시간 속에서도 전혀 좋다는 느낌 따윈 1초도 느껴볼 수 없었어요. 머리로든 몸이든.
중요한 건 일이 끝나고 나서(적어도 저와 상대쪽은 기분이 달랐겠지만은)
제게 불쾌감이 몰려오는 동시에 후회를 했단 것이고...
평소에 사귀거나 좋아하는 사람 이외에는 그런 일을 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있었지만
일이 대체 왜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아직 고백하지 않았지만 전 따로 맘에 두는 사람이 있고
다시 그 사람 앞에 서면 그 분의 눈을 똑바로 보고 웃으면서 제 맘을 전할 자신이 없습니다.
오늘 일이 생각날 거 같아 너무 부끄럽고 미안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
저 같은 놈이 가까이 가면 그 분이 더럽혀질 것 같은 상상도 들어요.
오늘 있었던 일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주말에 오늘 만났던 분에게 아까 전에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전하고 그 후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려 합니다.
아직 말을 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전 속으로 그 분을 욕보인 거니 죄를 지은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제 자신이 너무 바보같고 가식적이기 짝이 없는 인간이라는 걸 이번 기회에 깨달았고
그 분을 두 번 다시 예전처럼 친구로 마주 볼 자신이 없다고 느껴졌어요.
오늘부로 전 또 다시 저와의 약속을 어겼고
전 어른이 되려면 한참 멀었다는 걸 깨달았으며
이제까지 주변사람들에게 상냥하게 웃음으로 대하면서 일도 열심히 할려고 노력해왔지만
오늘 있었던 일이 계속 저를 힘들게 할 거 같아요.
제가 욕해오던 사람들과 별반 다를 것 없는 행위를 한 것 같아
속상하고 한심스럽기만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뭣보다 예전부터 마음 먹었던 저 와의 약속을 어겼기에
토요일이 지나도 앞으로 장기간동안 오늘 기억이 절 괴롭힐 것 같습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