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회사형이 친구여동생 소개받아보라고 계속 쫓아다니면서
이야기함...
중간에 먼저 소개팅이 잡혔는지 캔슬되었다가 두달후에 저랑 다시
소개팅약속을 잡음...
지난토욜에 만남, 그녀의 이야기는 이전 소개팅남과 잘 안된이유는
말이 안통해서 라고함...
2시간가까이 카페에서 커피마시며 이야기나눔~ 이후 집에 잘 도착했다는
안부문자를 주고받으며 에프터 약속도 잡음, 그녀가 담엔 같이 저녁밥
먹자고 했음
소개팅 당일날 그녀 왈, 내일 서울에 놀러간다고 함 친동생이 서울에
있어서 자주 놀러간다고
그 이틀동안 연락한번없어서 톡으로 " 저와 만나실 생각이 없어보이는데
혹시 불편하시거나 하시면 부담갖지말고 연락주세요 "라고 메세지 남김
이튿날 답변이 왔는데 일정이 바뻐서 연락하지 못했다, 좋은인연 만나라
라고 연락이옴,ㅎㅎㅎ
다른 급한일이나 집안일 개인사정이 생겨서 연락못했음 이해라도 하겠는데
본인입으로 놀러간데놓고 돌아오는 답변이 저럼
그녀는 30대후반 저는 40대초반 소개팅이 아닌 다른방법으로 알게되었음
안좋은소리 한마디 했을텐데 주선자 체면 생각해서 바로 삭제해버림
역시나 나이가 찼는데 결혼못하는사람은 분명 하자가있음
나도 마찬가지고... 혼자살고말지 소개팅은 진짜 나랑 맞지않음
외모는 용서가 되더라도 행동이 납득되지않아 손절
혼자 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