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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리니지]클래스 평가 - 요정 (0) 2016/02/18 PM 05:57

리니지 초창기 시기부터 등장한 3대 고대클래스(군주, 기사와 함께 최고참).

레벨업당 보너스 - 근거리 데미지 보너스 없음, 5레벨업당 근거리명중+1
10레벨당 원거리 타격치 +1, 5레벨당 원거리 명중+1


초기 등장부터 현재까지 리니지 유일하게 원거리 무장인 활에 특화된 클래스. 때문에 저자본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기도 했었지만 요즘은 딱히 그렇지도 않다는 것이 문제(...)인 클래스.

일반 마법을 6단계까지 배울 수 있으며 정령마법(공통계열 정령마법 + 불/물/땅/바람 정령 계열 중 택1한 것)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클래스이기도 합니다.

장점 1 : 활에 특화된 유일한 클래스. 활은 이 게임의 제대로 된 유일한 장거리 무장으로 장거리에서 적을 공격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초반에 다른 클래스보다 월등히 사냥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장점 2 : 입맛에 맞게 선택가능한 정령 마법. 땅을 제외하면 현재 모두 골고루 사용되는 편으로 칼질을 하고 싶다면 불계열, 파티플레이를 위해 힐러역할을 겸하고 싶다면 물을, 활에 완전히 올인하여 딜링능력을 보이고 싶다면 바람을 선택하면 됩니다. 전에 있던 패치로 다른 정령 계열을 선택하더라도 배운 정령계열은 사용할 수 없을뿐 다시 해당 정령계열을 선택하면 다시 사용가능하게 되면서 예전보다 부담도 덜해졌습니다.

장점 3 : 리니지 유일의 하이브리드. 기본적으로 활을 사용한 원거리딜러지만, 정령마법이나 아이템 세팅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소화가능합니다. 특히 정령마법이 갓 나왔을 때는 요정의 전성기로 사냥은 물론 이레이즈 매직+캔슬레이션과 땅계열 정령 마법인 어스바인드가 전투에서 악명이 자자했습니다. 물론 이건 몇년 전의 이야기(...)

특히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어하는 일명 다캐릭증후군을 가진 유저에겐 불요정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습니다.





현재 요정의 단점은..

단점 1 : 다양한 역할을 할 수는 있는데 어느 것 하나도 완벽하지 않음. 모 게임의 '적마법사'가 생각나는 부분(...) 이레이즈 매직으로 마법 저항력도 내리고 캔슬도 자기가 하고 자가 버프도 돌리면 되고 적당히 상향까지 받기도 했고 단체 디버프나 버프도 적당히 뛰어나긴 한데...뭔가 하나 처지는 점은 없지만 뛰어난 점도 없습니다.

검을 들 경우 불정령 특유의 강력함으로 레벨업당 근접추타보너스가 없음에도 빠따화력에는 문제가 없지만 아무리 레벨업을 하고 아무리 좋은 장비를 껴도 일반 격수들의 몸빵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레벨업을 할수록 검요정의 몸빵은 문제가 더욱 커집니다(고렙 사냥터는 기사같은 순수격수들도 아차하는 순간 피가 절반으로 떨어지는 곳이 허다합니다).

활은 근본적으로 집행급 활을 제외하면 타격치가 고만고만하고 특히 관통옵션이 없는 활의 경우 보스급 몬스터나 무기손상계열 몬스터에게 화살 데미지가 1/2만 박히는 패널티가 존재하기 때문에 60레벨 격수가 잡는 준보스몹을 75레벨 활요정이 못 잡는 어이없는 사태도 벌어집니다(그리고 이런 경우가 몇 번 발생하면 해당 유저는 진지하게 검요정으로 전환을 고민하게 됩니다).

바람 요정의 경우 공짜로 2단가속(이속만)을 주는 윈드워크와 장거리데미지를 높이는 윈드샷, 상대의 장거리저항력(ER)을 1/3으로 줄이는 스트라이커 게일 등이 있지만 어차피 공격속도를 올리기 위해 와퍼를 먹는다면 윈드워크의 이점은 사라져버리고(와퍼의 이속상승량은 용기의 물약이나 윈드워크같은 순수 2단가속보다 약간 느리며 와퍼와 윈드워크는 중복이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 마법들은 결국 솔로플레이나 PVP에 적합한 용도인데 요즘 요정활을 맞고 순순히 집에 갈 격수들은 거의 없는데다가 사냥터도 갈수록 난이도가 올라가서 다시금 파티플레이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순수 솔로잉을 즐기는 유저가 아니라면 메리트보다는 디메리트가 더 커져버렸습니다.

땅 요정의 경우 예전에 악명을 떨친 어스바인드가 너무 OP라고 생각했는지 너프를 먹고 땅요정 자체는 제한적인 PVP용도(4:4 이상의 단체전. 1:1 PVP에선 노쓸모)를 제외하면 메리트가 거의 사라진 상태. 특히 사냥에선 도움이 되지 않는 비주류 속성이 되었습니다.

물 요정의 경우는 파티와 자신 모두를 회복시키는 블레싱, 회복마법의 효과를 1번에 한해 2배로 뻥튀기시키는 워터라이프 등 회복에 특화된 계열로 회복아이템의 소모를 줄이면서 단체 사냥에서도 환영받는 정령 계열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화력에 도움이 되는 기술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솔로잉 사냥이나 단체사냥이나 PVP에서나 화력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난점. 특히 스탯 찍기가 조금 난해한 계열이기도 한데 솔로잉을 위해 DEX(민첩)을 올린다면 INT(지식)를 찍을 수 없어서 블레싱의 회복량이 그리 크지 않고 그렇다고 INT에 투자를 하면 말 그대로 노딜이 되어서(DEX는 활데미지에 영향을 주는 스탯이기 때문) 솔로잉 자체를 할 수 없고 그렇다고 저렙에 DEX와 INT 양쪽에 모두 투자하면 그냥 망캐가 되어버립니다.


단점 2 : 가장 경제적인 클래스? 글쎄...

과거엔 활을 이용해 화살 외의 소모품을 사용하지 않고 노가다가 가능한 유일한 클래스였고, 현재도 이런 인식이 박혀있지만 최근엔 몬스터들이 정말 세져서 물요정도 물약을 먹으면서 사냥하는 판국입니다. 그냥 요즘 시대에는 어느 클래스나 소모품을 사용해야 하며 활요정의 경우 화살값도 생각을 해야하고(생각외로 블랙미스릴화살이나 오리하루콘 화살 가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은화살은 싸지만 강해진 몬스터들을 상대로 예전만큼 화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요정의 2단 가속템인 엘븐 와퍼는 기사가 사용하는 용기의 물약보다는 확실히 비싼 소모품입니다.

또한 새로 시작할 경우 드는 정령마법 가격도 무시못할 수준. 최근 몬스터 및 드랍 아이템이 변경되면서 다수의 정령마법 수정과 마법서를 구하기가 예전보다 어려워졌습니다(특히 해골서버같은 최신서버의 경우 기본적인 필수마법들마저 구하기가 힘들어서 난리입니다). 때문에 가격도 예전보다 올라간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불계열 정령 마법의 경우 의외로 가격이 상당합니다(특히 소울 오브 프레임이라든가...). 애초에 불요정은 기사보다 더 자본이 있어야 할만하다...라는 평가까지 나오는 수준인데 이유는 근접전 성능이 낮은 요정이 확실한 근접 전투 능력을 수행 하려면 소울 오브 프레임을 습득해야 하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물량도 적어서 돈이 있어도 한동안 구하지 못할수도 있으며, 소프를 제외한 다른 불계열 마법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애초에 요정의 근접전투 능력이 낮고 근접추타같은 것도 없기 때문에 이를 만회하려면 당연히 장비로 커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그리고 그 정도 경지에 다다르면 차라리 기사나 다른 격수캐릭을 키우는게 나았을까라고 생각하는 유저들도 꽤나 존재합니다).

요정이 돈 안 먹는 캐릭터라는 것도 이제 옛말이 되었다는 것.

다만 그럼에도 여전히 타클래스보다는 진입장벽이 낮으며 상아탑+인던 정도만 뛰는 라이트 유저라면 다른 클래스보단 요정이 가장 적당한 클래스가 됩니다(물론 검요정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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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리니지]클래스 평가 - 기사 (0) 2016/02/17 PM 10:23

리니지 초창기 시기부터 등장한 3대 고대클래스(군주, 요정과 함께 최고참).

레벨업당 보너스 - 10레벨업당 근거리 추가 데미지+1, 3레벨업당 근거리명중+1

장점 1 : 모든 클래스 중 가장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 착용 가능. 이게 왜 장점이냐고 하면 자신의 자금 상황에 맞게 다양한 아이템 세팅을 할 수 있기 때문. 물론 비싼 아이템이 진리라는게 유독 심한 게임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다른 클래스들은 일부 아이템을 착용하지 못해서 더 비싼 아이템을 끼는거말곤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 나오는데 반해 기사는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을 장착가능하기 때문에 장비 세팅에서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최근 세팅은 사냥에선 오리하루콘 단검같은 단검+반역자의 방패를 세팅해서 리덕션을 올려주는 세팅을 사용하며 PVP에는 진리의 양손검류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본도/싸울아비장검같은 한손검을 기사가 사용하는 시기는 쌍팔년도 시기라고 보시면 됩니다(참고로 현재 한손검을 사용하는 클래스는 군주와 요정입니다). 예전 리니지 생각하는 분들에겐 나름 쇼크일수도 있겠지만 현재 리니지에서 단검의 사냥효율을 따라가는 무기는 매우 드뭅니다.


장점 2 : 저렴한 2단 가속. 리니지에서 2단가속의 유무는 생각외로 중요하며 그 중에서 기사는 용기의 물약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소모품으로 2단가속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다른 클래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게 2단계 가속을 통해 현저하게 적은 자체 스킬의 부족함을 메우고 빠른 속도의 평타로 사냥을 행하는 즐거움을 가장 저렴하게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장점 3 : 최강은 아니지만 전체 클래스 중 2위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체력 성장력. 몇 년전부터 리니지에선 체력이 상당히 중요해졌습니다. PVP뿐만 아니라 몬스터들이 갈수록 강해지고 다굴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체력이 가장 중요한 생존 수단이 되었기 때문으로 최근엔 마법사들조차 콘18이 기본이 될 정도로 체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중 기사는 같은 CON(체력 스탯)수치라도 타클래스에 비해 체력상승량이 높으며 때문에 레벨이 오를수록 매우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팀플사냥 및 보스 사냥에서도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바탕으로 든든하게 버텨줄 수 있으며, 단체전투에서도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실제로 서로 전투인원이 늘어날수록 고렙 기사 클래스의 수는 매우 중요해집니다. 어딘가 몸빵에 약점이 있는 타클래스와 달리 다굴상황에선 가장 믿음직하게 버틸 수 있는 클래스입니다.

장점 4 : 전투에서도 매우 효율이 뛰어난 클래스. 양손검 착용시 사용할 수 있는 쇼크스턴과 카운터배리어의 강력함은 이미 입증된 상태. 사실상 체력시대로 가서 서로 상대를 눕히기 힘들어진 요즘 상대를 가장 확실히 눕힐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쇼크스턴과 상대의 공격을 피하면서 동시에 반격을 하는 카운터배리어는 1:1이든 단체전에서든 필수입니다.

이런 장점 때문에 고레벨이 될수록 할 것이 많아지며 필요도 늘어나는 클래스. 실제로 어느 서버를 가나 랭킹100위내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이 기사입니다.

한 마디로 완소클래스라 초보들이 혹하기 쉽지만...

단점 1 : 위의 장점들은 모두 장비가 일정이상 되었을 때 체감된다는 것이 문제. 애초에 스킬이란게 매우 빈약하며 가진건 몸밖에 없는 클래스(...)라 장비가 되지 않는 기사는 정말 쓰레기도 이런 쓰레기가 없습니다. 장비와 물약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크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이 제대로 장비없이 시작하면 사냥시 상아탑을 제외하면 잘해야 본전이고 보통은 적자가 나는 노숙자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기사 클래스의 유일한 단점이자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 어느 정도 무기만 있어도 되는 타클래스와 달리 기사 클래스는 어중간한 장비가 있어봐야 그다지 체감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일정 이상 장비가 되지 않으면 위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쓰레기 클래스가 됩니다. 리니지의 거의 모든 클래스가 그렇지만 기사는 전사와 함께 유독 이런 문제가 심합니다.

단점 2 : 의외로 약한(?) 평타. 이건 다른 격수들과 비교했을 때인데 맷집이 강한 대신 타격수들에 비해 순간적인 딜링능력은 떨어집니다. 실제로 보스몹을 잡을 때 다른 격수클래스와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아이템 먹을 확률이 조금은 낮은 편. 믿을수가 없지만 다엘, 전사, 용기사는 물론이고 불정령을 선택한 검요정.. 모두 기사보다 빠따(리니지 유저들은 검데미지를 빠따라고 부릅니다)는 좋습니다. 장비가 안 좋은 기사라면 이 점이 더욱 와닿습니다.






기사의 스킬

1. 50레벨이 되면 일반 마법 1단계를 배웁니다 - 최근 55렙까지 놀고 먹어도 하루면 찍어지는 시대라 별 의미없는 제한(..) 1단계 마법에는 실드나 에너지볼트같이 쓸모있는 마법이 있습니다.


2. 마법의 투구(힘), 마법의 투구(신속), 마법의 투구(치유)를 장착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일부 마법

힘투의 경우 착용시 인챈트 마이티, 인챈트 웨폰, 디텍션을 사용가능
신투의 경우 인챈트 덱스터리티와 헤이스트를 사용가능
치투의 경우 힐과 익스트라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사 전용 기술

쇼크 스턴 - 습득 레벨 50. 양손검 착용 시에만 사용 가능. 순간적인 대미지와 함께 상대를 모든 행동이 불가능한 스턴 상태로 만듦(스턴 시간은 2-4초 랜덤).

사실상 기사의 상징이자 알파요 오메가로 전투는 물론이고 보스몬스터와의 전투에서도 간간히 써주어서 성공만 한다면 상당히 편해집니다.



리덕션 아머 - 습득 레벨 50. 192초 동안 대미지 감소(데미지 리덕션) +1, 50레벨 후 5레벨 당 대미지 감소 +1씩 증가

데미지 리덕션은 최종적으로 받는 데미지를 줄여주는 옵션으로 예를 들어 10의 피격데미지를 받을때 데미지 리덕션이 1이면 최종 피격데미지는 9가 됩니다(단, 파이어월이나 각종 독공격등으로 인한 시간지속형 데미지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리덕션이 별것이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다굴상황이 빈번한 리니지의 상황상 실제로는 상당히 중요한 옵션인데 실제로 리덕션이 5일 경우 10대만 맞아도 리덕션이 없는 경우와 비교하면 50의 체력차이가 나게 됩니다. 체력이 많은 기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기술로 50레벨 이후 5레벨마다 리덕션 수치도 증가하기 때문에 기사의 경우 단순 레벨업만 해도 강해질 수 있습니다.


솔리드 캐리지 - 습득 레벨 50. 지속 시간 동안 술자에게 ER(원거리 회피)+15의 효과가 적용. 장거리 공격을 회피하는 기술로 특히 활요정에게 다굴을 맞을 때 중요한 기술.


바운스 어택 - 습득 레벨 60. 지속 시간 동안 근거리 명중+6

고렙들간의 싸움에선 얼마나 빗방이 덜나냐가 중요해지기 때문에 추타도 중요하지만 명중이 더욱 중요한 수치가 됩니다. 사냥보다는 PVP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술.


카운터 배리어 - 습득 레벨 50. 양손검 착용 시에만 사용 가능. 64초 동안 일정 확률로 상대방의 근거리 물리 공격을 피한 후 카운터 공격. 카운터 대미지는 착용하고 있는 양손 도검의 큰 몬스터 대미지에 영향을 받음.

현존하는 기사의 기술 중 가장 비싼 기술로 시가 3억아데나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는 기술. 회피 확률은 실험을 사람들이 해본 결과 약 20% 정도라고 말을 하며 회피를 함과 동시에 반격데미지를 가합니다. 정확한 데미지는..

착용한 양손 도검의 (큰 몬스터 타격치 + 추가 타격 옵션+ 인챈트 수치 ) x 2로.. 예를 들면

기본적으로 19/18, 추가 대미지+3를 가진 +9 파멸의 대검의 경우 (18 + 3 + 9 ) x 2 = 60

기본적으로 19/23, 추가 대미지+5를 가진 +9 무관의 양손검은 (23 + 5 + 9 ) x 2 = 74

기본적으로 22/34, 추가 대미지+6를 가진 +9 나이트발드의 양손검은 (28 + 6 + 9 ) x 2 = 98

기본적으로 28/37, 추가 대미지+26를 가진 진명황의 집행검은 (37 + 26 ) x 2 = 126의 데미지를 내게 됩니다.

즉, 집행검이 그렇게 악명이 자자한 이유에는 카운터배리어와 궁합이 더럽게 좋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앱솔루트 블레이드 - 기사 80레벨 습득. 근거리 무기 착용 시 사용 가능.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앱솔루트 배리어 제거.
80레벨부터 1레벨 씩 1% 증가(최대 +8%).

최근 잊혀진 섬이 리뉴얼되고 등장한 80레벨 이상 기사를 위한 신규 기술. 앱솔루트 배리어는 마법사가 쓰는 10단계 마법으로 12초간 이동외의 행동을 하면 풀리는 대신 무적이 되는 마법입니다. 마법사의 경우 앱솔로 단체전에서 버티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 마냥 안심할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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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리니지]기란 무한대전 - NC가 제대로 리뉴얼한 희귀 케이스(..) (2) 2016/02/08 PM 09:37

2015년 7월 22일에 리뉴얼된 기란 무한대전(참가비 1만아데나)

매일 밤 10시 30분에 시작되며 참가자는 10시 25분부터 콜롯세움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높아졌고 참가레벨도 65부터가 된 대신 사망패널티 삭제 및 콜로세움 내 PVP가 불가능하게 변경되었으며 보스몬스터들이 제대로 된 아이템을 드랍하도록 바뀌었습니다.

기본적인 특성상 혈맹단위로 참여하는 것이 유리하며 개인유저라도 파티를 맞추는 것이 필수인 컨텐츠로

3번로 진행되며 수많은 몬스터들이 나오는 것을 버티고 마지막에 나오는 보스를 물리친 뒤 일정시간 휴식시간이 주어지고 다시 다음 라운드가 시작되는 단순한 방식입니다.

1라운드는 주로 언데드 위주의 몬스터(엘모어 좀비 계열이나 해골, 라버본 등)가 등장하며 1라운드 일반몬스터 웨이브 종료후 바닥에 2000아데나씩 랜덤으로 바닥에 떨어집니다. 최대한 주워먹는 것이 관건.

1라운드의 보스는 데스나이트며 3마리가 등장하는데 이 중 하나만 진짜고 나머지는 그림자분신같은 것이니 자신의 찍기실력을 믿어봅시다. 기란 무한대전 리뉴얼 이후 콜로세움에 등장하는 무한대전 보스도 일반 보스와 비슷한 아이템을 드랍하기 때문에 여기의 데스나이트도 데스나이트의 불검, 론드의 이도류, 데스세트, 투명망토, 축데이나 축젤같은 아이템을 드랍합니다. 데스나이트를 쓰러트리면 무한대전 참가자 전원이 52레벨 기준 경험치 1%에 해당하는 경험치 보상을 추가로 받게 됩니다.


2라운드부터 큰 몬스터들 위주의 웨이브(금빛 경비대장같은 일반 필드에선 볼 수 없는 몬스터도 등장)가 펼쳐지며 웨이브 종료 후 5000아데나씩이 떨어집니다.

2라운드의 보스는 발록으로 흑왕도, 카운터배리어같은 대박을 뱉을 수도 있습니다(보통은 양손검, 혈석파편, 다이아몬드, 최고급 루비, 검은혈흔, 빈주문서들이지만..). 데스나이트와 동일하게 발록을 처리하면 참가자 전원이 52레벨 기준 경험치 1%에 해당하는 경험치 보상을 받게 됩니다.

3라운드는 장로수행원, 우기르같은 신규 몬스터나 좀비로드, 아이리스, 나이트발드, 뱀파이어같은 오만의 탑 보스의 마이너카피버전이 등장하며 웨이브 종료씩 1만아데나씩이 떨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하나만 아데나를 주워먹어도 입장비를 벌고 남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합니다.

보스는 사신 그림리퍼(물론 실제 리퍼보다 훠~얼씬 약합니다. 진짜 그림리퍼는 어지간한 고렙들이 모여도 피를 보게 됩니다)로 흑왕도/흑왕아/흑왕궁같은 템이나 디스인티그레이트같은 고가 마법서, 데스페라도, 오만의 탑 부적등을 드랍합니다(그런데 부적을 실제로 본 적이 없습니다.... 3달 전에 디스는 득해봤지만...).

그림리퍼 처리시 참가자 전원에게 52레벨 기준 경험치 3%가 들어오게 됩니다.

10시 반경에 접속률이 좋은 혈에 있다면 기란 무한 대전에 참가해서 경험치와 득템을 동시에 노려볼 수 있는 좋은 컨텐츠로 NC가 최근에 한 업데이트 중엔 그나마 사람답게 한 업데이트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으로는 순수 개인 유저는 여기 들어오면 득템은 거의 못한다고 봐야 한다는 것(아무리 개인이 세도 파티딜을 절대로 이길수가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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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쿄    친구신청

리니지 몇년전에는 진짜 재미있게했었는데 ..

Libicocco    친구신청

그 몇 년 전이 과연 언제일지는.... 사실 8년전만 해도 다른 게임수준이었으니..
[리니지] [리니지]공성전 - 붉은 기사단의 진격 (0) 2016/02/08 PM 04:10

지금까지의 리니지 공성전 변화는 상단 링크로

과거 리니지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당황하시겠지만(...) 요즘 리니지에 존재하는 성은 단 3개로 기란성, 켄트성, 오크 요새만이 존재하며 기존에 있던 윈다우드, 하이네, 지저성, 아덴성은 사라졌습니다. 모든 성에는 '내성 던전'이 도입되고 텔레포터 NPC 추가와 먹자 시스템 방지 등의 업데이트 등을 도입하는 등 게임사의 노력도 이어졌지만 이 성을 두고 경쟁을 펼칠 세력은 부재했고(이미 그 전에 격차가 너무 벌어져버려서 3성통일이니 6성통일이니 같은 독재체제가 완성되어버렸습니다), 성을 통한 고유 기능 역시 오로지 이익만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악용되거나 독점 되어왔기 때문.

그리고 2014년 2월 이후 공성전은 붉은 기사단이라는 NPC들이 개입하는 일종의 반퀘스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성은 일요일 저녁 8시에 진행되며, 30분전인 저녁 7시 30분부터 일요일 오후 7시 30분이 되면 게임 내 메시지로 붉은 기사단이 공성을 선포할 성을 알리게 됩니다.

이때

- 붉은 기사단이 공성을 선포하는 성은 랜덤하게 정해진다.
- 붉은 기사단이 공성을 선포한 성을 대상으로 다른 혈맹은 공성 선포를 할 수 없다.
- 붉은 기사단에 가입한 군주 역시 붉은 기사단이 공성을 선포한 성을 대상으로 공성 선포를 할 수 없다.

라는 제약이 걸립니다.



그리고 붉은 기사단에 가입하면 2번째 스샷처럼 붉은기사단 혈맹마크에 가입하게 되는데(즉, NPC 혈맹에 가입한다는 소리)

- 붉은 기사단에 가입한 캐릭터끼리 혈맹 마법 및 혈맹 관련 커뮤니티를 사용할 수 없다.
- 공성전 시 붉은 기사단에 가입한 캐릭터는 같은 붉은 기사단 소속의 캐릭터가 사용한 범위 공격 마법의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 혈맹 마크의 경우 붉은 기사단 NPC에만 적용된다.


또한 붉은 기사단에 가입할 경우 공성지역내에서만 적용되는 추가 버프를 받게 되는데 레벨이 낮을수록 효과가 더욱 강력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52-59 레벨 캐릭터는
최대 HP+50%
최대 MP+50%
MR+10
공격 성공+40
추가 타격+15
SP+10
AC-10

이라는 말도 안 되는 효과를 받지만 80레벨 캐릭터는 추타/공성5라는 비교적 간소한 효과(하지만 이것도 사기..)를 얻게 됩니다.

이는 애초에 붉은 기사단의 저레벨 캐릭터 혹은 계정 내의 서브 캐릭터도 공성전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

공성전의 승리 조건은 수성 측의 방어를 돌파하고 수호탑을 파괴한 후 왕관을 획득하면 공성전에서 승리하지만 기존 공성과 다르게 꼭 군주가 왕관을 집을 필요는 없고 붉은기사단 소속 아무나가 왕관을 집으면 됩니다.

랜덤으로 등장하는 1인의 수호성(크리스터, 조우, 로엔그린)은 매우 강력한데 로엔그린은 정말 보기 힘들지만 일단 뜨면 어지간한 입구는 다 뚫려버린다고 보면 되며 조우 역시 매우 강력하기로 이름높습니다.

공성전이 종료되는 동시에 공성에 참여한 캐릭터 전원은 지난 주 누적 세금의 50%를 1/N(참여 인원)로 나눈 아데나를 지급받게 됩니다. 참고로 아데나는 인벤토리에 즉시 들어오게 되며(소위 말하는 공성꽁돈, 혹은 용돈), 수성 혈맹원에게 일정 이상 대미지를 준 붉은 기사단원 중에 임의로 1명을 선정하여 추가 보상으로 1천만 아데나를 지급하게 됩니다.

붉은 기사단이 점령한 성은 외성문 및 내성문이 열리며, 성 내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현재 리니지는 내성던전이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예전만큼의 이득은 없는 편입니다.

다만 라인이 너무 세버리면 이런 붉은 기사단도 의미가 없고(...) 공성을 가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유저들은 전투에 참가하지 않고 구경만 하다가 공성에 성공할거 같으면 돈만 먹으려고 하기 때문에 인원대비화력은 의외로 약하고 몇몇 서버는 붉은기사단에 참여한 것으로도 라인에서 찍혀버려서 고생하는 경우도 제법 나옵니다(그냥 붉은 기사단 가입시엔 아이디도 가려주면 좋을텐데...).

때문에 몇몇 유저들은 공홈에 보이는 붉은기사단이 차지한 성이 얼마나 자주 보이냐에 따라 축서버/저주서버를 나누는 기준으로 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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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리니지]기르타스 레이드 (2) 2016/02/06 PM 09:16

2015년 2월 이전까지만 잡을 수 있었던 레이드형 보스.

뜨는 시간대는 목요일인가 수요일인가.. 여하튼 평일날이었지만 애초에 대부분의 서버에서는 평일 인원으로는 이 괴물같은 녀석을 잡을 수 없었던지라 주말 화력으로 끝내야 했던 보스입니다.

여담으로 라인이나 반왕이 맞물려서 서로 방해를 하거나 하면 거의 잡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정복 못한 서버도 몇 개 있긴 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기르타스의 검은 현재 라이브서버에 풀리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기르타스는 난이도가 랜덤으로 결정되었는데 그 중 최고 난이도(일명 완전체)의 기르타스는 어느 서버도 공략을 성공하지 못했고 방어형같은 조금 약한 타입 정도가 간혹 공략되었습니다.

그리고 리니지 시나리오상으로 기르타스가 정벌되면서 다크엘프들의 영혼은 풀려났고 라스타바드 지역도 봉쇄되면서 이제 라스타바드 던전과 기르타스는 현재 리니지에서 사라졌습니다.

PS>본인도 몰랐지만(..) 리니지의 현재 시나리오는 잊혀진 섬으로 할파스와 아우라키아라는 두 마리의 용과 잊혀진 섬이 연관된 내용의 시나리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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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빼구이    친구신청

이렇게 보니깐 많이 변한듯 하네요

Libicocco    친구신청

뭐 예전 버전과는 이미 다른 게임이 되어버리긴 했죠(....)

예전보다 더더욱 팀플할 곳도 많아지고 했지만 안 좋아진 점도 많아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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