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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지금 시간이 벌써 새벽 4시.. (1) 2016/10/22 AM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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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간이 새벽 4시.. (약간 전..)

오늘도 밤을 꼴딱 넘겨가며 일을 하고있는 중..

마감까지 3주 정도밖에 안남았으니 어쩔수 없이 몇날이고 밤을 새가며 일을 해야하는건 어쩔수 없다...

 

근데..

어디선가 양념치킨 냄새가 난다..

분명 창문도 다 닫혀있고, 문도 다 닫혀있다..

화장실 환풍기는 계속 돌아가고있고..

문을 열고 복도를 나가봤으나 복도에서는 치킨 냄새는 나지않고 모기가 들어오려고 폼만 잡고있다..

 

어디냐!!

누구냐!!

배달도 안될거 같은 이 시간에 치킨을 뜯고있는곳이!!

배달도 안될거 같은 이 시간에 치킨을 뜯고있는자가!!

 

그런데 갑자기..

양념치킨 냄새속에 명태전 냄새가 섞여서 들어오고있다..

한국 전 특유의 냄새가 섞여서 흘러들어오고있다..

 

누구냐!!

이 새벽시간에 내 배를 굶주리게 만드는자가!!

누구냐!!!

 

오늘은 이따 무도 보면서 양념치킨이나 뜯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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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늑    친구신청

잠이 안오고 배고플때나 일할때 치킨 생각이 각별하죠
[잡담] LCHF 식단에 관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8) 2016/10/18 AM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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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핫핫핫 하고 있는 LCHF 식단..

 

저도 몸 관리는 해야하는지라 관심은 가고있지만..

일단 지금 당장은 조금 더 관망하는 중입니다...

많은 분들이 도전하고있으니, 만약 부작용 같은게 있다면 머지않아 부작용을 겪고있다는 식의 글들이 올라오겠죠.. 

(단순히 이론적으로 부작용이 있다! 라는 식의 글 말구요..)

 

 

좀 더 많은 실증 데이터가 쌓이면 도전해볼 생각이긴 합니다만..

갑자기 궁금해 지는게 있습니다...

 

LCHF 식단의 경우..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이고.. 

극단적인 경우엔 탄수화물 자체를 먹지않잖아요..

(야채등에 포함된 탄수화물 정도만 섭취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채내의 당을 조절하는거니, 당이 될만한 음식을 최대한 멀리하는 식단인건데..

이 당이라는 녀석은 뇌를 쓸때는 꼭 필요한 녀석 아닌가 하는데요..

 

일상생활에서야 채소에 포함된 탄수화물로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는게 가능할거 같은데..

뇌를 극단적으로 많이 쓰는 사람들.. (예를 들어 학생이나 학자 같은 사람들이요..)

이런 사람들의 뇌 활동에 영향을 주지않을정도로 당 공급이 가능한걸까요???

 

간단히 생각해보면..

뇌 활동이 많아질수록 뇌에 필요한 에너지가 늘어날것이고..

뇌에 필요한 에너지는 채내의 당인데..

극단적인 LCHF 식단을 통해 당 공급이 절재된 상황에서..

뇌에 충분한 에너지가 공급되는거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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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맛위도우    친구신청

극단적으로 안먹는게 아니라 최대한 절재하라는거 아닌가요
탄수화물 30 지방 60 단백질 10 이렇게 먹으라고 들었는데

돌삔    친구신청

단백질이 30

탄수화물이 10입니다

JuliaHart    친구신청

열량기준 탄수화물 10% 이하 비중인데, 채소는 물론이고, 소스에 들은 설탕이나 밀가루 등 여러 경로를 통해 탄수화물을 먹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안먹는 수준까지 가야 합니다.

hapines    친구신청

초반에 케토시스 진입하기 위해 하루 탄수 10g 까지 제한합니다.
어느정도 안정되면 하루 탄수 50g 정도까지 하면 됩니다.
몸을 많이 쓰는 분은 하루 탄수 100g 까지 가능합니다.

지방은 70%까지 언급하는 분들도 있는데 단백질+탄수화물 < 지방 이면 된다고 봅니다.

도시환경    친구신청

뇌가 사용하는 에너지는 포도당과 케톤 두 가지가 있는데 포도당은 탄수화물에서 생성이 되고 케톤은 지방에서 생성이 된다고 합니다.
lchf는 포도당이 아닌 케톤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식단이라고 합니다.

구름나무    친구신청

LCHF를 하면서 사람에따라 오기도 하고 안오기도 하는 증상이 '케톤플루'라고 있어요.
마치 감기에 걸린것처럼 머리가 무겁고 몽롱한 상태인데, 이게 뇌에서 주로 사용하는 에너지원을 포도당에서 케톤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생기는겁니다. 케톤체제로 뇌가 적응하면 포도당보다 지방에서 얻은 케톤을 주 원료로 삼게됩니다.

hapines    친구신청

초반에 몸에 포도당이 떨어지면 온 몸에서 포도당을 달라고 아우성 칩니다. 케톤플루라고 하죠.
이것이 진행되는 동안 몸에서는 당이 안들어오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몸에서 케톤을 생성할 계획을 세우고 진행합니다.
지방을 분해해서 케톤이 뿜어져 나오면 온 몸이 안정상태로 다시 돌아옵니다.

활성화 되면 뇌에서도 케톤을 최대 40%인가까지 사용하구요.
단백질 먹은 것 중에 일부를 포도당으로 만들어서 쓰기도 합니다.

제 자신을 볼때는 지금 안정화 되어서 머리를 쓰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hapines    친구신청

재난을 당해서 물만 먹고 버티시는 분들은 며칠동안 식사를 못했는데 오랫동안 버팁니다.
탄수화물이고 지방이고 영양소 계산할 것도 없이 완전히 못먹었을 텐데요.
몸은 밥이 안들어오는 상황에도 생활할 방법이 있다는거죠.

기아 상태에서 몸은 지방을 분해해서 케톤을 만들어내서 영양소로 쓰고
근육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해서 포도당을 만들어내서 장기에게 제공합니다.

LCHF는 여기까지는 가지 않고 지방을 쓰는 메커니즘만 운영합니다.
지방을 충분히 먹어주기 때문에 먹은 지방에서 케톤을 일부 만들고 복부지방에서 일부 꺼내서 케톤을 만듭니다.
지방을 충분히 먹으면서 단백질도 같이 충분히 먹어주기 때문에 근손실이 크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LCHF 한다면서 살을 뺀다고 칼로리까지 확 줄이면 근손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LCHF를 시작하고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는 안맞던 옷이 입어진다 입니다. 체중은 안줄어드는 분들도 많죠.
이 식단은 복부지방은 확실히 꾸준히 빼주는 것 같습니다.
[잡담] Intel® HD Graphics 5300 ?!???!? (4) 2016/09/30 PM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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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돈 없는돈 끌어모아서 테블릿PC를 하나 구매할까 합니다...

윈도우 OS가 깔려있는 테블릿PC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눈여겨보고있는 제품이 하나 있는데, 딴 스펙은 다 그렇다 치더라도 VGA 쪽을 잘 모르겠습니다...

 

해당 테블릿PC에 장착되어있는건  "Intel® HD Graphics 5300" 인데요..

이 제품에 대한 스펙을 다 찾아봤는데 스펙을 도통 모르겠습니다...

 

요구하는 최소사양은 

Graphics: 2GB VRam - DX10 capable GPU

인데..

Intel® HD Graphics 5300 는 VRAM 이 0으로만 나오고 그 이외의 부연 설명을 찾아보기 힘드네요..

 

 

Intel® HD Graphics 5300 가 위의 최소요구사항인 "2GB VRam - DX10 capable GPU" 를 만족시킬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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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짱    친구신청

내장 그래픽은 램을 가져다 쓰기땜시 설정에 따라 다릅니다

룰뷁씨    친구신청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dir/p    친구신청

내장램 용량은 바이오스 설정에서 임의로 지정할 수 있기때문에 별도 표시가 안된 듯 합니다
어차피 메인 메모리에서 끌어다 쓰는거라서요

2gb이상으로 설정하시면 문제 없겠지만 몇몇 모델들은 이게 1~1.5정도까지 제한이 있는것들도 있으니 직접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hd5300이면 브로드웰m에 사용된 내장일텐데 그거면 dx11.2까지 네이티브 지원되니 dx버전도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룰뷁씨    친구신청

그렇군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제품을 한번 눈팅해봐야겠네요..
[잡담] 이정도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테블릿 PC가 있을까요?? (0) 2016/09/27 AM 09:47

특정 프로그램을 테블릿 PC에서 돌리고 싶습니다...

윈도우상에서 구동되는 프로그램이니 만큼.. 

OS자체는 윈도우가 깔려있는 테블릿 PC중에서요..

 

시스템 요구사항은..

 

OS: Windows 7 / 8 /10 - 64 bit mandatory
Processor: X86 with SSE2
Memory: 2 GB RAM
Graphics: 2GB VRam - DX10 capable GPU
Hard Drive: 300 MB HD space

 

요게 최소사양 인데요..

 

물론 서피스 프로같이 고가로 넘어가면 구동시킬수 있겠지만..

주머니가 위험하니..

중저가형 테블릿중에서 이정도를 굴릴만한 기기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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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고스트 버스터즈를 보고 왔습니다.... (노스포입니다...) (0) 2016/08/25 PM 01:45

하아....

하아아아.........

고스트 버스터즈를 보고 왔습니다...

 

진짜 영화 좋아하는 분들처럼 많은 영화를 보는건 아니지만..

이리저리 시간날때 영화 조금씩 보고.. 그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장르랄까.. 좋아하는 영화는 히어로영화, 재난영화, 그리고 C급 이하의 영화들 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C급 이하의 영화란, 제작하자마자 비디오 대여점으로 가는 미국의 저예산 영화들.. 저예산이면서 스케일만 키워서 어처구니 없는 결말을 보여주는.. 그런 영화들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저예산 영화 중에서도 오나성도가 좋은 영화는 A급 영화지요..)

 

이 C급 영화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뭔가 나름대로의 촌스럽고, 어처구니없고, 싸구려틱한 느낌들이 왠지 마음에 들어서입니다만..

그래도 대부분의 경우는 이건 뭥미.. 하는 느낌으로 영화를 봅니다..

전 이런 영화를 "근본없는 영화" 라고 부릅니다...

 

이런 근본없는 영화의 범위는 나름 넓어서..

극장에서 개봉했다고 하더라도, 완성도가 심하게 떨어지는 영화들은 흥행 여부를 떠나 근본없는 영화라고 부릅니다..

(보통 이런 영화는 스토리가 근본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최소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정도라면.. 근본없는 영화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사기 당했다고 할지언정 근본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근데.. 오늘..

이 근본없는 영화중에서 더더욱 근본없는 영화를 보고야 말았습니다...

네.. 고스트버스터즈입니다....

 

너무 근본없는 영화라..뭐라 말하기도 힘들고..

등장하는 인물들이 여자는 전부 ㅄ이고..

남자는 전부 덜떨어졌습니다...  매우 심하게 덜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악당은 일베충 스럽더라구요..

 

연출이나 흐름의 연결등은 "수어사이드 정도면 명작이구나!!" 싶을정도로 형편없었고..

CG는 2006년 정도의 평범한 수준의 CG라고 하면 얼추 맞을거 같네요..

스토리도 엉망이고..

 

그리고 이런 단점을 감추기 위해 등장인물들을 계속 저급 콩트를 시키는데..

처음 몇번이야 웃음은 나지만...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동안, 똑같은 수준의 저급 콩트를 보고있자니.. 피로와 짜증만 몰려올 정도였습니다...

(근데 이 저급 콩트가 먹혔는지, 제 옆쪽에 앉은 여자분 몇몇은 영화가 끝날때까지 계속 자지러지게 웃더라구요.. 영화소리보다 웃음소리가 더 크게 들릴 정도였습니다...)

 

주인공이 여성이 아니었더라도..

주인공들이 외계인들이 등장하는 영화였더라도.. 

이런 식이면 욕이 튀어나올게 뻔했습니다....

 

하아..

이거에 비하면..

DC영화는 걸작들이네요..

(개인적으로 평가하기엔.. 그린랜턴이 더 잘 만든 영화 같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의 흥행은 하지 않을까 생각은 됩니다...

뭐랄까..

메갈이 딱 좋아할만한 영화로 보여요..

남자는 모조리 쓰레기에 저능아처럼 그려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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