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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이트제로 - 건강때문에 술대신 마시고 있습니다. (4)
2014/12/30 AM 08:59 |
외로운 솔로로 혼자사니 뭐. 할일도 없어서 그냥 먹다보니 술술~ 해서 그렇게 해서
술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자주 먹으니 (거의 매일) 몸이 조금씩 나빠지는게 느껴지더군요. 조금이라도
줄여야지! 먹어야지! 하면서도 어느사이 한잔, 두잔, 석잔... 그렇게 계속 먹고 있으니
참 곤란하더군요.
그러다가 4일전 우연히 발견한 무알콜 탄산음료인 '하이트제로'를 한번 먹어봤습니다.
그러니까 맥주맛~ 나는 음료죠. 그래도 맥주맛이 라도 나니 머릿속으로
-이것은 너무진짜더럽게 맛없는 맥주다!
라고 스스로 암시를 주면서 그냥 하이트제로를 줄창 마셔대고 있습니다. 확실히 알콜이
제로라서 임산부들도 먹는 음료라고 하니 먹고나서도 배만 부르지 알콜쪽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음주쪽 관리로는 그럭저럭 괜찮은듯 합니다.
그렇게 4일 연속 술(알콜) 안먹고 이제품만 먹으니 확실히 몸이 괜찮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한 1년정도는 무알콜 음료만 먹어야겠다. 라고 생각중입니다.
.....
그런데 무알콜이다 보니 역시 너무진짜더럽게 맛없어요... 엉엉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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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토바이 200만원, 취소하니 갑자기 부자된 기분이 (5)
2014/12/25 PM 03:35 |
오토바이가 꼭 필요는 했는데 사실 꼭 새제품을 살 필요는 없었네요.
오토바이 대림 시티 새제품을 170만원에 보험료까지 200만원정도 생각했고 돈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판매상황이 바뀌어서 결국 취소되고 운좋게 굴러가는것은 잘되요~라는
시티100 오토바이를 공짜로 얻었습니다.
그러니까 갑자기 200만원돈이 다시 내 주머니로 들어왔습니다. 어라? 그러니까
정말 갑자기 부자가 된 느낌입니다. 기분이 한껏 좋아져서~ 매일먹던 1,050원짜리
막걸리 대신 1,750원짜리 롯데 클라우드 맥주 2병 사놓고 퍼마시는 중입니다.
까짓꺼 200만원이나 굳었는데 까짓꺼 1,750원은 껌이지~라고 하면서 말이죠.
.....
오토바이가 필요는 했고 새 오토바이를 슬쩍 기대도 했지만 그래도 돈 200만원 지출은
여러가지로 부담이 되었던것을 사실입니다. 이번에 운좋게 받은 굴러가는것은 잘되요~
시티100 오토바이를 잘 타고 다녀야 겠습니다.
아껴야 잘살죠. 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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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본어 청취는 미소녀 애니메이션보다 잡담 라디오 프로가... (9)
2014/12/25 PM 02:00 |
지금까지 일본어 공부~ 라고 생각하고 애니메이션(미소녀 중심) 작품을 mp3로 변환시켜
꽤자주 듣곤했는데 사실 애니메이션 일본어와 실생활 일본어와 차이는
지구와 안드로메다 성운만큼 떨어져있죠...;
나름 열심히 애니메이션 mp3 음성을 반복해서 듣긴하는데, 하면 할수록 이건 뭔가
좀 시간낭비다~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결국 살짝 지친 느낌도 들었을때 우연히
애니메이션 성우분들이 참가해서 만든 웹라디오 드라마를 듣게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성인 여성분들의 일상적인 잡담과 장난 가득한 그냥 의미없는 헛소리만
가득~한 내용이죠.
그런데 그런 일본어 음성을 계속 듣고 있으니까, 어라?어라?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니까
확실히 이쪽이 일본어 청취 공부에 효율적이라고 할까요?
우연히 찾은 웹라디오 프로인
【?漫怨念屋】[Webラジオ] ささら、ま?りゃんの生徒??長ラジオ for ToHeart2
웹라디오를 듣는 중입니다. 한 30%정도만 알아듣는데, 가끔 정확하게 알아듣는 대목이 나오면 나름
기쁘더군요.
투하트2 출연 성우분들인 여성분들이 각자 좋아하는 남자타입을 이야기 하는데, 어느분이
(내가 좋아하는 남자타입은 자기앞에 있는 음식을 모두 깨끗이 먹는 남자가 좋다)
이렇게 말하는 대목을 정확히 알아들었을때 뭔가 짜릿함이 느껴지더군요.
.....
40여분 라디오드라마 13화분까지 들으니 확실히 조금이나마 일본어 듣기 능력이 나아진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해당 라디오 드라마 내용의 30%이상은 모르겠군요. 언제쯤 한 80%가까이
알아 들을수 있을지 그것도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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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처음 JLPT 시험때 당황했던점 2가지라면... (5)
2014/12/19 PM 04:56 |
올해 처음 JLPT 시험 봤습니다. 당시 처음이고 혼자서 일본어 공부한게 전부입니다.
당연히 시험 정보와 절차 같은것은 거의 알지 못합니다. 그냥 가서 시험잘보면 되지~
하고 생각하고 했고 연필도 집에서 출발하기전에 하나 챙겼는데 혹시 컴퓨터용 사인펜이라던가
컴퓨터용 연필을 가져가야 하는것 아닌가? 하고 불안해 했습니다.
다행히 일반 연필로도 문제가 없더군요. 그렇게 처음부터 당황하면서 시험을 봤는데 다시
당황했던 기억이 2가지 있었습니다.
1. 먼저 작성한 답안지를 3장 받습니다. 3장은 상당이 서로 붙어있고 해당 시험때 마다 한장씩
뜯어서 작성후 제출하더군요. 해당 사항을 전혀 모르고 그냥 답안지를 받았는데 첫번째 시험이
시작하자 주위에 있던 응시자들이 모두 해당 응모 답안지를 북북~ 뜯으면서 준비합니다.
그런 상황과 절차를 전혀! 몰랐던 저는 좀 당황스러워서 주위를 살펴보는데, 그때 제 머리는
자다가 일어난 헝크러진 머리에 어제 퍼 먹었던 술기운이 아직 있고, 입고 있던 옷은 귀찮아서
그냥 매일 작업장에서 입던 남색 작업복이었고 수염은 삐쭉삐쭉 나와있는데, 주위를 보면서
당황하고 있으니, 그것을 보던 시험 감독관 여성분이 대강 제 상황을 알았다는듯 얼른 와서
알려주더군요.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물론 다음 두번째 3번째 시험은 별일없이 잘 했습니다...;
2. 마지막에 50분정도 듣기시험이 있었는데, 어라? 뭔 듣기 시험에서 문제도 없고 1.2.3 찍으라는
답 선택지도 없습니다. 처음에는 내 시험지가 인쇄가 안된건가? 라고 생각도들었으나 그것이
정상이더군요.
그러니까 두명의 대화자가 일본어로 서로 대화하는데 상황에 맞고 뉘앙스가 부드러운 예시
답 1,2,3까지 따로 방송에서 들려주고 거기서 고르게 하더군요. 듣기 문제의 절반정도가 그렇게
모두 듣기! 로만 진행되더군요.
다시 좀 황당했습니다만.
.....
이렇게 하도고 JLPT 3급 합격하면 그것은 돌아가신 할머님의 은총으로 알고 있습니다. 암암.
사실 불합격으로 알고있지만 그래도 합격하면 좋겠네요. 내년에는 JLPT 2급을 노려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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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치약. 역시 최고의 살충제 입니다. (0)
2014/12/13 AM 08:25 |
지구에 핵폭발이 일어나 인간이 전멸해도 바퀴벌레는 살아남는다는 소리도 있는데
그런 바퀴벌레에게 치약을 묻히면 바로 죽어버린다죠.
집으로 들어가는 문쪽에 갑자기 개미들이 줄지어 슬슬 들어오는 모습에 깜짝놀랐습니다.
얼른 빗질로 개미들을 쓸어내고 어디서 나왔나? 살펴보니 한 10m쯤 벽쪽에 작은
틈이있고 그속에서 개미들이 계속 나옵니다. 안쪽에 아마 개미집이 있나 봅니다.
집안으로 돌아가서 얼른 락스+치약+본드를 가져옵니다. 락스를 가져와 개미들이
튀어나오는 구멍에다가 좀 들이붓고 주변에 왕창 뿌리고, 개미들 나오는 입구에는
치약 반통을 짜서 아주 꼼꼼히 막아버립니다. 그리고 그위에 다시 본드칠을 해버립니다.
마지막으로 개미들이 지나갔던 자리에 남은 치약 반통을 짜서 꼼꼼히 발라버립니다. 그리그
그후 현재까지 1달반동안 개미그림자도 안보입니다. 물론 그정도로 개미들이 전멸하지는
않았겠고 어디다른 곳으로 탈출구를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현재 치약+본드로
발라버린 곳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
다음에는 바퀴벌레들이 지나가는 곳이 보이면 다시 치약을 왕창 짜서 아주 주변을 치약만
보이는 곳으로 만들어 버려야 겠습니다. 아마 바퀴벌레도 치약이라면 아주 사라져버릴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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