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ata look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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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음식. 왠만하면 사먹는게 결국 좋군요. (9) 2014/06/04 PM 01:38

자기가 먹을것은 자기가 만들어야 하는게 맞는데
너무너무 귀찮고 번거스럽고 시간도 많이 들여야하죠.

가끔은 그렇게 정성스럽게 먹을지 모르겠지만 매일매일
그런다는것은 체력과 시간낭비인듯 싶습니다.

그냥 집근처에서 적당한 도시락 배달음식점 하나 골라서
그것으로 적당히 나누어서 떼우는게 좋겠습니다.

4,500원이라는 가격압박은 있지만 국과 반찬을 많이많이 주니 밥만
한번더 따로 챙기면 두끼는 쉽고 가볍게 대강 해결되겠습니다.

역시 매번 요리도 힘들군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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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fielder    친구신청

질을 생각하면 만들어 먹어야죠. 어머니랑 마누라한테 감사하면서 살아야죠

후요    친구신청

나이먹으니까 사먹는 음식은 돈을 많이 쓰지 않는이상 먹고 나면 짜증납니다.
( 맛의 문제가 아니라 몸이 ... )
나중에 느끼게 됩니다.

호카갱    친구신청

진짜 로레알 격하게 동감합니다.

아르    친구신청

사먹는 반찬은 뭘로 만들었을지 모름 =_=;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중국에서 수입해온 식재료에 뭐가 들어있을지도 모르고...

알퐁이    친구신청

혼자해먹어서 그런지 양도 배로 나오고 돈도 배로 들고 ..그러더라구요 고생은 고생대로

v.for.vendetta    친구신청

솔직히 가족단위가 아닌 1~2인 이면 사먹는거나 해먹는거나 가격은 엇비슷하더군요.

사먹는게 좀 더 들긴 하는데 해먹는게 엄청 싸진 않더군요.

차라리 저런 도시락 업체에 시켜먹는게 좋을듯.

해러틱    친구신청

한달동안 집밥 못먹고 외식만 했더니....
몸에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ㄷㄷ

빵굽    친구신청

그냥 간단하고 편리하게 식사 해결한다는 개념으로는 도시락도 좋겠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절대 비추천이죠.
뭐 젊었을 때야 별로 느끼질 못하니 상관이 없게 느껴지겠지만, 젊어서 몸 관리 제대로 안하면 서른 중반 지나면서 부터 몸 여기저기 하나씩 고장나는 걸 느끼게 됩니다.

RadiationTuna    친구신청

사먹다보면 집에음식 먹을때에 비해 뭔가 건강상에 문제가 하나씩 생기는걸 느끼는데

문제는 이걸 음식때문인줄 모른다는겁니다 짜고 자극적인데다 질도 떨어지는 재료로된 음식을 싸고 편하다고 먹는건 좋은데
몸은 영향 불균형으로 안에서 망가져감
[일상] 오늘도 마늘+양파 씹어먹고 있습니다. (10) 2014/06/01 PM 12:25


깐마늘이 싸서 하나더 구입했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깐마늘 각각 1,980원+2,980원에 구입했습니다.

매일 마늘 3~4개이상 먹고 있습니다. 양파도 싸게 2,000원에 10여개 정도 구입해서 반개씩 썰어서
먹고 있습니다.

이제 쑥만 먹고 있으면 사람되겠습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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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공주님    친구신청

생으로요?

kon-ata look    친구신청

요리할때 사용합니다. 무침요리에는 찧어서 함께 무쳐내어 생으로 먹고 찌게나 볶음요리에는
요리와 함께 익혀서 먹습니다. 그냥 마늘만 생으로 먹기에는 향이 너무 쎄서 힘들죠.

레오파드 게코™    친구신청

오오;; 건강해지시겠다!

율도국손님    친구신청

자취하시나요? 좀 있으면 땀에서 마늘냄새 나실듯ㅋㅋ

한랭건조    친구신청

사람되실려고요?

플레이 스테이션    친구신청

곰이 마이피를 한다!

UnknowN_    친구신청

효과는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는데
매운 거 걸리면 먹다가 뱉어버리죠

一目瞭然    친구신청

양파를 섞으니까 Fall ㅋ

술처먹은호랑이    친구신청

그래서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Bo온병신Ang상수    친구신청

밥먹으면서 생양파하고 마늘을 먹기 좋게 썰어서 먹는것도 맛있더군요 전 항상 그렇게 먹습니다. 핳
[일상] 요리를 잘하는 방법중 마음에 드는것을 골라보면 (4) 2014/05/30 AM 10:30
제목대로 요리를 잘하는 방법중 마음에 드는 조언을 모아보면

1. 최소한의 귀찮음은 존재한다. 피하지 마라. 손에 물을 묻히고 칼을 들고 재료를 썰고 냄비에 물을
넣고 끊여라.

2. 가족은 물론 내입에 들어가는것도 요리하는 동안 머리속에 외쳐라. 맛있게. 맛있게. 맛있게.

3. 재료를 아끼지 마라. 양념듬뿍. 재료도 좋은걸로 듬뿍

4. 자신이 하늘에서 뚝떨어진 천재적 요리사가 아니면 그냥 인터넷에서 요리방법 잘 찾아서 그대로
따라해라. 재로0.01g도 맞추고 시간 1초도 맞춰라.

5. 요리를 잘하려면 요리도구는 필수다. 좋은걸로 사서 오래써라. 그래야만 요리하는동안 힘들지 않고
요리도 잘된다.

.....

좋은 조언입니다. 오늘 찜요리 할대 쓰는 찜도구를 사러 근처 1000원샵에...; 들려야 겠습니다. 양배추찜과
호박잎찜을 먹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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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곰    친구신청

파스타 만드는 법 배워보세요. 파스타도 만들기 상당히 쉬운 편입니다.(극도로 간단함만 추구한다면 거의 라면 끓이는 수준) 파스타 소스도 여러종류를 파니까 덜 질리게 이것저것 바꿔가면서 만들기도 좋고요.

사자비    친구신청

일단 좋은 재료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됩니다.

rudin    친구신청

요리라는게 어렵게 하려면 한 없이 어렵고, 쉽게 하려면 정말 쉽죠.

또옹꼬    친구신청

제가 생각하는
요리 잘하는 법은 맛있는것을 많이 먹는것 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들 음식 솜씨는 어머니를 닮는다고 하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면
실제로 그 음식을 할때 조미료를 첨가해서라도 그 맛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저도 샐러드 파스타와 몽골레 파스타 레시피대로 따라 했는데요
실제로 먹어보지 못한채로 따라하니 실패를 했던 경험이 있었어요.
일단 음식을 만들기전 그 맛을 경험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상] 순두부찌게. 너무 쉽게만들어서 감격하면서 3일째 먹고 있습니다. (14) 2014/05/29 AM 08:30

국,찌게 만들줄 몰라서 라면만 5일 연속 먹다가, 목숨에 위협을 느껴서 요리중입니다.

그중에 순부두찌게. 이거 정말 만들기 쉽더군요. 뚝배기에 하면 더좋다지만 그냥 양은냄비에
해도 상관없더군요. 대형마트에서 1000원짜리 순부두소스 구입해서 양은냄비에 붓고 물110cc
넣고 끓이다가 다진마늘+파+양파+계란+버섯+순두부만 모조리 쓸어넣은후 다시 2분 끊이면 완성.

정말 라면만큼 만들기 쉽더군요. 그런데 라면따위와 비교하면 맛과 영양과 만족감은 10억만배
푹풍레벨업입니다.

왜 이런것을 만들어 먹지 못했던가~ 하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3일째 먹고 있습니다.

다만 역시 3일연속은 좀 질리는 느낌이 드니까... 오늘은 된장찌게나 만들어 먹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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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uy0941    친구신청

원래 그렇게 하면서 점점 음식이 느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별빛이쏟아진다    친구신청

순두부찌개 전 어렵던데 ㅠㅠ

해리키위    친구신청

그렇게 다들 일등신부감으로....

프라임킹    친구신청

나물이나 겉절이는 더 쉽습니다

모에왕자    친구신청

부대찌게도 쉬워요

루리왭-123456789    친구신청

근데 순두부 소스나 라면스프나 매한가지 아닐런지 ㅋㅋㅋ

깔짝깔짝    친구신청

그 순두부 소스대신 라면스프를 넣어도 맛있죠 ㅋㅋㅋㅋㅋ

요팅    친구신청

순두부찌개 굳굳!

코더인생    친구신청

된장찌게나 김치찌게도 쉬워요 재료 다듬는게 귀차나서 그렇지
익숙해지면 라면 끓이는 거랑 별 차이 없어요

고양이_발바닥    친구신청

네이버에서 레시피보고 잘 따라하면 딱히 크게 어려운 요리 없어요
귀찮음의 차이 정도죠^^

rudin    친구신청

요리는 귀찮은거지 어려운 건 없어요.

매지컬트로피카나    친구신청

찌개도 쉽고 닭볶음도 쉽고..
소스만 사오면 다 쉽습니다~!!

복수鬼    친구신청

전......오뚜기 쇠고기 카레/짜장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Socialite    친구신청

일부러 어렵게 하지 않는이상 어려운 요리는 없어요.
[일상] 마늘+양파 볶다가 맛이좋아서 버섯넣어서 볶어 먹는중입니다. (9) 2014/05/28 PM 02:56

요리중입니다.

마늘3개+양파 반개+청량고추 약간+대파 약간을 찌게 양념으로 후라이펜에 볶고 있는데,
어라? 그자체로 냄새가 아주 좋습니다. 양파를 익히니 맛이 달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마늘3개+청량고추 약간+대파 약간+양파 1.5개를 넣어서 볶았습니다. 그리고 반쯤 익혔을때
싸게 구입한 버섯을 잘게 세로로 찢어서 투하~ 해서 다시 왕창 볶아 봤습니다.

그렇게 해서 먹어보니... 오호라. 이거 맛이 아주 기가막힙니다. 간을 조금더 하면 적당한
반찬으로 먹어도 충분하고 술안주로도 괜찮습니다. 맨입으로 먹으려면 이대로 먹으면 딱이군요.

오늘부터 개인 요리법 스킬을 하나둘씩 익혀봐야 겠습니다. 다시 느끼지만 마늘을 이용한
요리는 정말 어떻게 해도 맛이 폭풍레벨업 하는군요. 마늘은 정말 하늘에서 내려주신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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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잔    친구신청

저는 아무것도없이 버섯+소금으로만 볶을때도 있는데..
양파랑 청량초까지 더하면 진짜 맛있겠어요 !!
거기다 마늘느님!!

연금술사알케    친구신청

버섯은 뭘 해도 맛이있음.

개인적으로 얇게 잘라 참기름 후추 뿌려 구워먹는걸 좋아합니다.

달콤한 나의도시    친구신청

거기에 굴소스를 살짝 넣어보세요~~~

플랭    친구신청

레알 마법의 소스죠!
진짜 버섯볶을때 굴소스 넣으면 존꿀맛!

휴머    친구신청

간장 살짝 뿌리고 소금 후추간 해서 볶아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석마불    친구신청

양파는 설탕물 바투게 넣고 갈색 될 때까지(카라멜화) 볶으면 그것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쪼잔    친구신청

요거 ㅜㅜ 햄버그 스테이크만들때넣어서 같이 만들면 더 맛있어요!!!

나루몽    친구신청

올리브유에 다진 마늘 + 다진 양파 볶을때 나는 냄새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 같아요 ㅋ

란데님    친구신청

간장 소금 후추 참깨 뿌리고
마지막에 참기름이나 들기름 쪼금 뿌려주면 아주 기가 막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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