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워페어에 비하면야...

비누님은 죽지않아!!

모던2도 진짜 재밌습니다.

e3 인가 어딘가 기억이 안나는데 저격미션중에 수풀에서 일어나는 트레일러 보고선 정말 다들 환호성

저는 모던워페어2 해보고 충격 먹고 뒤늦게 1을 해봤는데
같은 엔진으로 제작해서 그런지 1편도 훌륭하더군요;

처음했을땐 정말 충격이었죠
게임이라는 매체가 이제 연출로도 영화에 뒤지지 않는다는걸
확실히 각인시켜준듯

모던워페어가 최다고티까진 못땄지만, 상업적 성공을 떠나서도 하프라이프나 바하4처럼 정말 여러게임에 많은 영향을 끼쳤죠
그게 과해서 fps팬으로서 정말 짜증나기도 했던..
1편은 정말 기념비적인 작품이였고, 2편까지도 좋았죠
이후시리즈가 늘어지기 시작하고, fps계도 모던워페어식에 연출을 너무 강조하고 연출에 맞춰서 끊임없이 적이 나오는 레벨디자인이 많아서, 올드스쿨에 대한 그리움이 커졌던것 같네요

1,2편이 게임계에 미친 영향이 정말 막대했죠.

그야말로 fps의 프레임 자체를 다시 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웃긴게 모던워페어 발해하기전에 그때 2차 세계대전으로 가지 왜 현대전이냐라며 분위기가 안좋은쪽으로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저도 그랬습니다. 근데 출시하고 나니 보시다시피 대박정도가 아니라 싱글이며 멀티가 그때 fps판도를 완전히 갈아 치웠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게임사에 한획을 그었으니 말 다했죠.

솔직히 이때 제작진들은 FPS의 판도를 바꾼 양반들입니다. 2015-인피니티워드-리스폰엔터테인먼트..

퀘이크, 언리얼, 하프라이프 등의 하이퍼FPS가 판을 치던 시절에

과거전의 전쟁 FPS는 힘들다던 때 메달 오브 아너 - 얼라이드 어썰트를 만들었던 2015팀은 대박을 냅니다.

EA하고 분쟁이 생긴 후 액티비전으로 주력이 넘어가서 만든 게 콜 오브 듀티..

메달 오브 아너와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2차 세계 대전 FPS만 주구장창 나옵니다. 아류작들이 판을 치죠.

이때 현대전으로 대박낸 게 모던 워페어..

2까지 제작하는데 다시 액티비전과 분쟁이 생긴 후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를 만들고 EA과 협약 후

만든 게 타이탄 폴..

과거전 - 현대전 - 미래전 모두 이 양반들이 거의 공식을 만들어 낸 거나 마찬가지..

멀티도 잘 만들지만 싱글은 진짜 혀를 내두를 정도로 잘 만들어요.

1편당시에 거품 물었죠

당시 기억으로 멀티도 굉장히 환경이 좋아서 골드데저트 이글까지 신나게 달리고 놀았었는데

또 대박인게 이게 영문판 구입한 유저들은 공홈에 신청하면 한글판을 또 줬었음 ㅋ